요즘 올라오는 아이즈원 조작관련 기사 댓글들,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아이즈원 팬분들의 글들을 보니까 해체 = CJ 면죄부 라고 해체가 답은 아니다 라는 식으로
여론을 몰아가고있는거같은데
팬분들이 정말 오로지 아이즈원 '멤버' 들만을 생각한다면 해체가 맞는거 아닐까요?
아이즈원이 이후에도 활동을 강행하는 경우는 12명 전원을 다 데리고 가는경우,
조작 관련 멤버만 탈퇴하고 나머지 멤버들로 활동을 강행하는 경우
2가지 상황이 있다고 보는데 지금까지 나온 기사내용으로는
'1~20위까지의 순위가 전부 PD에 의한 조작' 이라 이러면 12명 전원을 다 데리고
강행한다고하면 멤버들이 대중들의 비난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주작돌도 모자라 활동까지 강행한다면 엄청난 기사 악플은 물론이고, 단콘이 아닌 무대에 올라갔을때
관객들의 눈을 제대로 마주칠 용기,멘탈이 될까요?
멤버들 공황장애, 멘탈 부서지는건 눈에 불 보듯 뻔한 일일텐데
오히려 팬분들이 오로지 멤버들만을 생각한다면 해체를 바라는게 맞지 않나요?
물론 해체 = CJ면죄부가 아니라 CJ쪽 수사도 끝까지 해야하구요.
그리고 1~20위 전부가 PD에 의한 조작으로 결론나고 해체하면 적어도 멤버들은 피해자로서
동정론이라도 얻을 수 있을꺼같은데 전부가 조작임에도 활동을 강행하고 이득을 본다면
비난여론이 만만치않을테구요.
솔직히 제 눈에는 해체 = CJ면죄부 다 라고 주장하면서 해체만은 안된다고 하는 분들은
멤버, CJ수사 보다는 '본인의 덕질을 위해서' 지극히 이기적으로 해체하지말라는 주장으로밖에 안 보여요.
팬분들이 아이즈원 멤버들이 지금 겪고 있을 상황에 멘탈 걱정을 정말 많이 하고 계시던데
이러면서 이후에도 활동 강행을 바라는 건 모순적이지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