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최종회 다시봤는데 이승기대표나 트레이너팀분들 연습생들이나 그 부모님들 누구하나 미리 알고있다는걸로는
안보이던데 엑스원은 예정된 활동 하는데 아이즈원만 모든 활동 중단된거보니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조작에 멤버들이 관계되지않았다면 아이즈원은 예정대로 활동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조작으로 떨어진 멤버들은 당연히 cj가 책임지고 충분한 보상도 이뤄져야하구요
많은 사람들이 그나마 동의할 수 있는건 일단 피해자 보상부터 하는거고 피해자들이 동의를 했을때임 ㅇㅅㅇ.. 활동 강행한다고 해도 절대갑 CJ한테 소속사나 멤버가 반기를 들 수도 없지만 ㅇㅅㅇ.. 활동이고 뭐고 애들 이미지 다 망쳐놓으면 미래는 어떻게 하라는건지 ㅇㅅㅇ..
이승기는 모르겠음. 눈치 슬쩍슬쩍 보는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그때 좀 석연찮았던게, 투표 마감하고 바로 생방으로 순위 대본 들고 나왔는데
XX에서 센터입니다, 청순으로 유명, 사무소는 XX, 일본 연습생입니다~
꼭 두명씩 화면에 잡혀서 관객들 헷갈리고 쫄리게 만들도록 순식간에 대본 대사가 만들어졌단게 ㅋ
그런건 조작이 없는 경우에서도 미리 20명 각각의 특징을 적은 생방 대비용 대본을 만들어 놓는 게 당연하겠죠.
왜냐면 누가 뽑힐지 모르니까 20명 다 만들어 놓고, 뽑힌 사람 것만 쓰면 되니까요.
대통령 선거때도 비슷하게 방송이나 언론사에서 누가 될지 모르니까 각각 후보들 맞춤 대본과 기사를 미리 만들어놓고 당선자에 해당되는 기사를 당선 되자마자 올리는 것일테고요.
비슷하게 해당되는 멤버들을 동시에 카메라로 비추는 것도 카메라감독도 오랜 작업과정을 통해서 멤버들 스토리를 알고있어서 대본에서 가르키는 누구와 누구의 공통점을 알고서 각각을 비추는 것일테고요.
이런건 축구 방송만 보더라도 카메라 감독이 선발선수와 후보선수의 동일포지션 경쟁을 유추해내서 서로를 번갈아가면서 잡기도 하는 그정도의 생방송 기법일 따름이죠.
그런 방송 기법들이 조작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게 조작의 증거다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봐요. 이미 다른 방송에서 얼마든지 보여준 기법일 뿐이니까요.
팔은 안으로 굽으니까 피해자들보다 1년간 정붙인 아이즈원을 더 걱정하는건 팬들 입장에선 당연하고 봄. 프듀 때 부터 달린 위즈원이라도 탈락맴 안 좋아하는 사람 있었을 거고 아이즈원 결성 후 입덕한 팬들도 많을테니까
위즈원들이 더 피해자 보상에 목소리를 내야함. 그런 모양새가 필요함
나중에 팬덤에서 성명문을 낼텐데 초점이 아이즈원 활동 재개만을 우선시하는 성명문이라면 욕만 먹고 복귀에 회의적인 시선만 늘어날거라고 봄
enjo2님의 의견에 대해서는 백번 공감합니다..팬덤 역시 단순한 모양새만이 아니라 좀더 진정성 있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그래도 다들 정이 들었다고 프듀 출연 멤버들 근황 전해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위즈원이 있던 반면 님 말씀대로 철없이 떨어진 멤버들 조롱하는 위즈원 역시 있었으니깐요..이 댓글을쓰고 있는 저 포함해서 너나 할꺼없이 다들 이번일로 느낀점들이 많았으면 하네요..
아예 소속사가 조작에 시도하지도 않은 멤버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다른 소속사와 피디의 조작으로 자신의 노력과 커리어가 망가지면 피해자가 맞죠.
1:1비교는 어렵지만, 비유해보자면 어느 학교에 부정입학을 도모한 사건이 생긴다고 거기에 아무런 부정도 없이 들어와서 학교다니던 학생까지 부정입학의 수혜자라고 말해야 할까요?
더군다나 그 부정입학 논란 때문에 학교가 폐교하고, 아무런 부정도 없었는데 그 학교를 다녔다는 이유만으로 앞으로 학업이 틀어막힐 정도로 부정입학의 여파를 받는다면 그건 피해가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