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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미국 진출에 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유명 에이전트사인 ICM파트너스와 미국 진출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 모모랜드는 9일과 10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K-POP 페스티벌 ‘KAMP 글로벌’에 참여를 한다. 10일 무대에 오른다. ICM파트너스는 ‘KAMP 글로벌’의 파트너사다. MLD엔터테인먼트는 싱가포르에서 ICM파트너스와 미국 진출 관련 협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CM파트너스는 모모랜드가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하지 않는 유쾌하고 즐거우면서 완성도도 갖춘 음악과 퍼포머스를 한다는 점에서 미국은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가 모모랜드의 해외 진출 시 자신들의 스타일을 고수하지 않고 현지화 요소를 갖춰야 한다는 마인드를 지닌 것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모랜드는 데뷔 타이틀곡 ‘짠쿵쾅’을 시작으로 히트곡 ‘뿜뿜’, ‘BAAM’, ‘I’m so hot’ 등 발랄한 스타일의 음악을 하고 있다. 이미 각 지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작성일 : 19-11-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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