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멤버들을 비난하는 쓰레기게시물들이 넘쳐나는데요. 비난의 근거는 ' 경연곡을 미리 알고 연습해
왔을거다!' 라는 뇌피셜입니다.
그럼 실제로 그런 멤버가 있다 칩시다. 그 멤버들은 원래 기획사에서 아이돌을 목표로 연습하던 연습생이고
기획사가 사전에 정보를 입수해서 연습을 시킬때 ' 이건 공정하지 않으니 연습안할래요!' 라고 거부할 연습
생이 있을까요? 기획사는 절대 갑인데??? 10대후반이나 20대초반의 연습생이 무슨 힘이 있다고 그걸
거부하겠어요? 어떤 경위로든 사전에 경연곡을 연습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 수혜를 입은건 맞지만
본인이 원한게 아니라 기획사의 강요라는 겁니다. 어째서 그것이 비난받을 일입니까?
여러분은 직장에서 다들 합리적인 업무지시만 받나요? 더럽고 치사해도 어이없는 업무를 수행할때도
있습니다. 그 댓가로 상여금같은 보상을 받았다고 칩시다. 그걸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거나 혹은 본인이
부당한 댓가를 받았다며 자괴감에 빠져야 할까요? 그냥 시키니까 어쩔수 없이 한겁니다.
멤버들을 향한 비난을 멈춰주세요. 아이즈원 멤버들은 아무 죄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