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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8 17:17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들이 무슨 잘못?
 글쓴이 : 대숑
조회 : 1,153  

아이즈원 멤버들을 비난하는 쓰레기게시물들이 넘쳐나는데요. 비난의 근거는 ' 경연곡을 미리 알고 연습해

왔을거다!' 라는 뇌피셜입니다. 

그럼 실제로 그런 멤버가 있다 칩시다. 그 멤버들은 원래 기획사에서 아이돌을 목표로 연습하던 연습생이고

기획사가 사전에 정보를 입수해서 연습을 시킬때 ' 이건 공정하지 않으니 연습안할래요!' 라고 거부할 연습

생이 있을까요? 기획사는 절대 갑인데??? 10대후반이나 20대초반의 연습생이 무슨 힘이 있다고 그걸 

거부하겠어요? 어떤 경위로든 사전에 경연곡을 연습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 수혜를 입은건 맞지만

본인이 원한게 아니라 기획사의 강요라는 겁니다. 어째서 그것이 비난받을 일입니까?

여러분은 직장에서 다들 합리적인 업무지시만 받나요? 더럽고 치사해도 어이없는 업무를 수행할때도

있습니다. 그 댓가로 상여금같은 보상을 받았다고 칩시다. 그걸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거나 혹은 본인이

부당한 댓가를 받았다며 자괴감에 빠져야 할까요? 그냥 시키니까 어쩔수 없이 한겁니다.

멤버들을 향한 비난을 멈춰주세요. 아이즈원 멤버들은 아무 죄도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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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킹 19-11-08 17:20
   
밑에 게시글에 있는 링크의 기사 보시면
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아미언맨 19-11-08 17:22
   
아이즈원 X1을 바라보는그들은 그냥 희행양이 필요할 뿐이에요 해체니 구속이니 하는것도
자신의폭력성을 정의라고 포장해서 대리만족 하는거죠
     
toriny97 19-11-08 17:27
   
정답~!!!
쌈바리 19-11-08 17:26
   
경연곡 미리 알았다는건 프듀4  얘기인데 그저 아이즈원 욕뿐임
     
toriny97 19-11-08 17:30
   
그냥 아이즈원자체가 미운겁니다.
위에 아미언맨님이 말한대로 자신의 폭력성을 정의라고 포장해서 칼로 찌르는거죠..  인민재판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이놈을 죽일까요 살릴까요? 마치 자기들이 무슨 생사여탈권을 갖고 있는냥 오버하는거 보면 웃길뿐이죠.. 현실은 방구석 백수신세에 음반살 돈 한푼 없는 가련한 처지다보니..
무하무하 19-11-08 17:27
   
역시 남덕들은 모래알 팬덤.
여덕들은 여자를 폭행하고, 마약을 해도 우리 오빠 지키느라 여념이 없는데,
아이즈원은 상황에 휘둘리는 입장일 뿐인데도
여기 그동안 팬이라고 좋아하던 아이디들 이미 등돌리고 있네요.
     
고블린킹 19-11-08 17:32
   
진짜 ㅋㅋㅋ
저도 아이즈원도 좋아하지만
걸그룹 최애 1,2위는 채령, 예지인데... (아 1위가 채령이라 그런건가 ㅋ)

뭐 어쩔 수 없죠. 팬덤이 그만큼 커졌으니.
초기에는 올팬기조도 그렇고, 아이즈원이 아니라 위즈원 보고 입덕하나 헷갈릴 정도였는데...
갓라이크 19-11-08 17:27
   
조작당사자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애들만 화살받이 ㅉㅉ
마마인계 19-11-08 17:37
   
아이돌 그룹으로 한일 양쪽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면서 엄청난 금전적 보상과 인지도를 쌓는 기회를 가지는 프로그램에 강요로 미리 알아낸 미션곡 연습시키고 강요로 프듀48 출연해서 강요로 아이즈원 멤버가 되는게 과연?? 모든걸 다 알고도 방치한 연습생은 그러면 정말 깨끗하고 정정당당해 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화를 내고 쏘아 붙이는 현상은 당연한겁니다. 다른 누군가 기회를 받을 수 있었던걸 거대 자본의 엔터 회사 연습생이란 이유로 가로채여서 빛도 못보고 사라지는 애들이 더 불쌍하네요.
     
toriny97 19-11-08 17:42
   
한해 거대든 영세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들어가는 연습생이 정말 많다는데 이번 국민오디션 말고도 개개의 소속사에서도 데뷔를 위한 경쟁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 안에 수많은 억울한 상황이 있을건 당연지사구요. 자본주의식 생존논리에 따르기에는 너무 잔인하죠...
     
쌈바리 19-11-08 17:45
   
미리 경연곡을 알려줬다는건 프듀4로 밝혀진거죠
프듀3는 아직 세부적인 내용이 안 나왔으니 발표하면 그때 욕하고
지금은 다른시즌가지고 욕하지는 말자는거지요
          
쿤신햄돌 19-11-08 17:53
   
경연곡 미리 알려줬다는건 프듀2때부터 말있었음
아이즈원을 저렇게 빨리 손절하는건 뭔가 크게 있다는 소리임
     
대숑 19-11-08 17:51
   
손해본 연습생이 있다면 그 연습생에 대해 보상을 해야되는거고 그 의무는 엠넷이 져야합니다.

아이즈원 멤버가 왜 비난받아야 하죠? 님은 항상 직장에서 깨끗하고 납득가능하며 합리적인 업무

지시만 받아서 일하십니까?
     
아미언맨 19-11-08 17:55
   
지구의 모든사람이 불합리한 생활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부자나 가난한사람 잘생기거나 못생긴사람등 뒤처진사람이 앞선사람을 무조건 원망할수없잖아요 탈락자들이 불쌍한건사실이지만 스스로
극복할수박에없어요
     
말랑한감자 19-11-08 18:04
   
프듀4에  나온 내용인데 왜 자꾸
프듀3에 대입하져?
어마어마한 인기 금전적 보상 인지도??
다른 사람에 의해서 인생이 농락당하고 욕받이 하는게 인지도와 금정적 보상임?
앞으로 연예계 생활 가능이나 할까여?
인생 막아놓고 수혜자 타령하는거 이해불가 입니다
돈벌었으니 욕해줄게 이거?
이제 기획사들 가수들 노예취급하면서 돈만 주면 되는건가여?
애들이 관여한게 없으면 아무런 죄도 없는겁니다]
데뷔못한 그들보다 데뷔한 아이즈원이 더 불쌍하네여
호에에 19-11-08 17:54
   
프듀x는 증언이 하나 있고 프듀48은 증거 증언 정황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 유죄추정을 하면 안됨 ㅇㅅㅇ..
자꾸 프듀x발 기사를 프듀48에 대입해서 루머가 생기니까 이게 가장 답답한거임 ㅇㅅㅇ
나무와새 19-11-08 17:58
   
일단 이글의 가정이 해담 맴버들이 알고도 동참했다고 쓰는 글이니 그에 맞게 몇자 적어 볼께요
어떤 불법 조직이 아이들에게 소매치기를 시킵니다 물론 힘 없는 아이들이니 시키는대로 했겠지요
자 그럼 이아이들은 왜 경찰서 가서 난 이용 당하고 있다 자수를 안했을까요?
법적인 태두리 안에서 보면 저 아이들도 책임이 있는 겁니다
뭣 보다 소매치기로 얻은 수익의 일부분을 아이들이 나눠 가졌다면 그냥 이건 공범이에요

아이즈원 애들이 미성년자가  반이라 지만 최소한 이게 부적절한 방법 이란걸 충분히 알고 있을 나이 입니다
인기와 부를 얻었지만 시키는대로 했으니 난 죄가 없다 이게 얼마나 위험한 발상 인지 상황 판단이 안되 십니까?
만약 이상황이 안되고 계속 저아이들이 부와 인기를 유지해 나갈수 경우 저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질까요?

세상은 정직하게 살지 않아도 되는구나 이런 생각을 가지지 않을까요?
남들 부모가 챙겨주는 밥먹고 용돈 받아 쓰는 나이일때부터 치열한 사회 속으로 뛰어든 애들 이에요
우리가 생각 하는 평범한 아이들 처럼 순진 하지도 어리석지도 않은 아이들 입니다
     
대팔이 19-11-08 17:59
   
범죄공모나 범죄방관이 아닌 이상 책임질 이유 없습니다..........
     
고블린킹 19-11-08 18:11
   
밑에 게시글의 링크에 있는 기사 보시길...
     
고양이가 19-11-08 18:20
   
제 생각과는 좀 다르지만, 생각해볼만한 좋은 내용을 써주신 거 같아요.

궁금한 점이 있는데, 그런 불법행위를 알게 되었을 때, 아이들이 어떻게 했었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따지는 게 아니라, 고견을 가지고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순수한 의도로 여쭙습니다.

덧붙여, 저의 짧은 생각을 조금 말씀드리자면...
'내부고발을 하지 않은 부작위의 책임을 애들이 져야 한다'는 주장은 제기될만 하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그 내부고발이라는 것이 조직이나 단체에 속한 사람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요.
그런 점을 생각했을 때, 아이들에게 도덕적 책임을 묻는 것은 수월하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법이 그렇게 되어 있어서 법적 책임을 묻는다면, 그거야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요.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 경우하고는 좀 안 맞는 말 같기도 하네요.
          
나무와새 19-11-08 18:34
   
모든 부정부패 비리가 남들도 다 하는데 내가 왜?
이런 점부터 출발 합니다 그리고 동참 하는 사람도 있고 그걸 깨 부술려는 사람도 있지요

물론 그건 각자의 판단이고 그에 대한 책임도 질 각오가 되있는 사람들 이겠구요
중요 한건 이미 아이즈원 이아이들은 미디어에 노출이 된 공적인 부분에 올라와 있는 상태에요

단순이 약자 이기에 미성년자 이기에 면죄부를 줄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더구나 청소년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는 상황 이구요

사회 생활에 뛰어 들었고 금전적인 이득을 보는 상황 이기에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고양이가 19-11-08 18:47
   
오해하신 거 같은데, 저는 면죄부 달라고 주장할 생각이 없습니다.

주로 사회적인 관점에서 말씀해주신 것 같은데, 저 또한 반대할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개인적 관점에서 보자면, 사적인 이익(현재의 경제사회적 이익 및 조직 내 위치 등)을 포기(희생)하면서 공익을 위해 행동한다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인 관점과 사회적 관점에서 보는 시각이 서로 차이가 나는 것을 극복할 어떤 묘안 같은 게 없을까 싶어서 드린 말씀입니다. 아무튼 댓글 고맙습니다.
               
고블린킹 19-11-08 18:50
   
기사 보실 생각 없으신 것 같아서 링크 답니다.
혹시 이 글들만 보고 판단하실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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