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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8 16:44
[잡담] 투표 조작, 아이즈원이 아닌 엠넷이 저질렀다
 글쓴이 : 호에에
조회 : 1,588  

[미디어스] 지난 6일 엠넷 아이돌 오디션 방송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프로듀스 48><프로듀스 X 101>의 투표 조작을 시인했다. 11일로 예정된 아이즈원의 컴백은 모든 것이 하루 만에 백지가 됐다. 각종 방송 출연 및 음반 발매 취소 소식을 타전하는 뉴스가 포탈을 뒤덮었고 열두 명의 아이돌을 향해 손가락질이 쏟아졌다.

 

투표 조작이 수사 대상이며 선을 넘은 불공정행위란 점은 토론할 가치가 없다. 지난달 이 지면에 기고한 '오디션 드림의 종말'에서 투표 조작 사태가 CJ E&M의 가요 시장 수직계열화가 낳은 구조적 비행이란 점을 선명하게 질타했다. 아이즈원이 투표 조작으로 탄생했다면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는 것도 필연이다. 묻고 싶은 건 그걸 알리고 받아들이는 사회적 행태, 나아가 구조적 책임 소지다. 투표 조작이 비난받아 마땅하다면 시청자, 출연자와의 약속을 위반하고 공정성의 가치를 저해하기 때문이다. 달리 말해 이 사회가 올바른가치를 지향하기 위해 비판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비판자들 역시 올바른 방식으로 비판할 책임이 있다.



기사가 자꾸 혼용되고 자극적으로만 나오는데 한 번쯤 읽어주셈.. ㅇㅅㅇ 장문이라 귀찮으시겠지만 ㅇㅅㅇ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https://1.bp.blogspot.com/-1LTvVu3TKbs/YCNom6JbiVI/AAAAAAAAFOo/AtLVzoPL4ssu_0mJmJ_a_HaUyiQx-sv5wCLcBGAsYHQ/s16000/567845678456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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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킹 19-11-08 16:48
   
저도 다른 루트 통해서 추천 받고 봤네요.
속시원해지는 사이다 같은 기사.

특히 어그로인지 비판러들인지 모르지만
'아이즈원 12명은 혜택을 본 입장이지, 피해자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잘 논파해줘서 고마움.
고양이가 19-11-08 16:52
   
저도 이미 읽은 기사로군요.

프듀 당시 아이즈원 멤버 12명 가운데 8명이 중고등학생들이었지요.
'원영이(당시 중2)나 유진이(당시 중3) 같은 애들이 어떻게 했어야 욕을 안먹을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는데, 꿈을 접는 외에는 방법이 없어 보이더군요.
     
롬땡이 19-11-08 16:58
   
왜 앞날이 창창한 애들이 꿈을 접어야 합니까?
그것도 어른들의 잘못으로 ....
해산을 하던 어쩌던 애들은 피해를 더 이상 입지 말아야죠
떨어진 친구들이든 아이즈원 멤버들이건
적당히 좀 합시다
          
고양이가 19-11-08 17:00
   
오해하신 거 같습니다.

'당시 아이들이 어떻게 했었어야 지금 욕을 안 먹을까'를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프듀를 통하여 데뷔하겠다는 꿈을 접는 방법 외에는 길이 없어 보인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롬땡이 19-11-08 17:02
   
흠 ... 그런 말이었나요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고양이가 19-11-08 17:04
   
괜찮습니다. 햇갈리게 쓴 제 잘못도 있는데요 뭐.ㅎㅎ
롬땡이 19-11-08 16:53
   
이제까지는 케이팝이 어렵게 할 수도 있는게 중국이나 일본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걍 내부의 비리로 인해 망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외부가 아니라 내부문제가 더 심각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
사람이라우 19-11-08 16:57
   
지금 아이즈원이 방패막이죠 완전
호에에 19-11-08 17:04
   
지금 아이즈원 브이라이브나 카페 게시판들에 피해자 보상과 사과에 대한 여론을 잡아놓은 상황이니 피해자 걱정하시는 분들은 동참해주시길 바람 ㅇㅅㅇ 그리고 비판을 하는걸 뭐라 하는게 아니고 명확한 팩트로 해달라는 의미임 ㅇㅅㅇ 정당성을 주장하려면 정당하고 밝혀진 내용으로 해주시길 부탁드림 ㅇㅅㅇ
이전에 새 팀을 만들어주는게 낫다는건 생각해보면 제 독단적인 생각이었기 때문에 이건 잘못생각한게 맞고 피해자가 원하는 보상을 해주는게 옳은 것 같음 ㅇㅅㅇ
     
고블린킹 19-11-08 17:15
   
ㅇㅇ 제가 예전부터 하던 주장이 '피해자가 원하는 보상'이었음.
비판러 탈을 쓴 어그로들은 그런 건 고려도 안 하면서
지들 주장 뒷받침하기 위해서만 이용해먹고 있죠.
RonaIdo 19-11-08 17:09
   
지금 CJ와 엠넷은 점점 뒤로 숨고
아이즈원 멤버들만 여기저기서 방패막이로 두들겨 맞고있죠

그 와중에 CJ는 아이즈원을 모델이던 모든 광고에서 내리는 등
이미 손절 및 꼬리자르기에 들어간듯 보입니다
레알 토나옵니다
갸라미 19-11-08 17:20
   
기본적으로 글을 잘쓰는 사람이네요. 그럼에도 역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책임을 질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는군요.

어린 아이들이니 기획사의 수뇌부가 지시한 사항을 거부 못했을것이다. 그러니 잘못이 없다라.
만약 개입의 여지가 확실하면 이게 왜 잘못이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미성년자니 미래를 위해 범죄의 심판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는 말과 뭐가 다릅니까.

예전에 한 꼬맹이가 아빠차를 몰래 몰다가 사고를 낸 사건이 있었지요. 이사건의 아이에 대해 잘못이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됬을까요?
어리다고  해서 소속사의 개입이나 자신의 특혜를 받았다는걸 모르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부모가 촌지를 돌리면 다 아는데 모른다는게 말이 안되죠. 

과연 소속사의 수뇌부의 지시였기때문에 거부를 못한걸까요. 데뷔하고픈 열망에 거부를 안한걸까요. 왜 그걸 멋대로 힘없는 피해자의 어쩔수없는 결정으로 혼자 치부하는지 그것부터 잘못된 칼럼이네요.

pd의 잘못에 대한 심판은 이미 법적으로 다 진행되고 있으니 결국 남는건 프듀 참가자와 데뷔자들이죠. 억울한 탈락자는 그냥 어느정도선에서 보상해라. 대신에 이미 데뷔한 그룹 해체는 안된다. 이런식의 주장이면 과연 이번사태를 보고 자라난 아이들의 도덕적 관념은 어떻게 형성 되겠습니까?

혹시 밑에 극대노하며 적을 분들을 위해 덧붙임. 그렇다고 해체하라는건 아니고 그래서 특혜를 받고 합격한 멤버는 어떻게 해야하는건데? 라는 글이 없음을 지적하는거임
     
고블린킹 19-11-08 17:28
   
??? 제대로 다시 읽어보세요.
잘못이 없다고 했다고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순 없지만 주도성과 경중을 가려서 판단하자고 했고요.
너무 과도한 징벌이라고 했죠.

기자분이 왜 책임을 질 방법까지 제시해야하는 지도 모르겠구요.
비판자들 역시 올바른 방법으로 비판할 책임이 있고,
언론의 과잉보도와 여론의 폭력을 문제 삼는 글인데요?
          
갸라미 19-11-09 11:08
   
님이 제대로 읽어봐야할듯.

그들이 직접 저지른 잘못이 없다는 면. 명백하게 적혀있습니다. 게다가 그 전의 글에도 이미 여러번의 변호하는 글이 적혀있고요.

아이들이다. 시켜서 한것이다. 직접적인 죄가 없다. 이게 무슨말처럼 들리나요?
               
고블린킹 19-11-09 15:35
   
??? 아 이분 예전 그분이구나 ㅋㅋㅋ
걍 문단 파악 자체를 할 줄 모르고,
단어 하나에만 꽂혀서 말꼬리 잡기나 하고 있네 ㅋㅋ

전체는 못 보고 '직접 저지른 잘못이 없다는 점' 이거 하나에만 꽂혀있구나.
아주 자기 편한대로만 해석하네.

기존 기사들에 반론 제기하는 기사니 당연히 그렇게 쓰지 그럼 어떻게 써야하는데?
이 기사가 님 말처럼 멤버들 직접 저지른 잘못 없다고 변호하는 목적으로 쓴 글인지
내가 말한대로의 목적으로 쓴 글인지는 어차피 링크도 되있고 알아서들 판단하겠지.

말 섞어봤자 또 논점 벗어나서 네이버 단어사전 돌려가면서 말꼬리나 붙잡을 거 뻔하니.
추가로 자기는 제대로 반박도 안 하면서 이거 제대로 반박해라, 저거 반박해라 ㅋㅋ
예전 글에서 원고적격 있는지 없느지나 먼저 반박하고 덤벼라 너는.
     
대팔이 19-11-08 17:30
   
범죄공모나 범죄방관이 아닌 이상 책임질 이유 없습니다..........
          
toriny97 19-11-08 17:32
   
동감합니다.
          
갸라미 19-11-09 11:10
   
직접 경연곡을 전해들었다면 공모와 방관이 되지요. 물론 이것도 사실이 밝혀질때의 문제인데

그걸 진짜 원하는건지 궁금하군요.
     
환승역 19-11-08 17:44
   
애초에 누가 어느정도 가담을 한건지도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인걸 생각하면 현재 멤버들을 향한 비난의 수위는 정상적인게 아니죠.
마마인계 19-11-08 17:39
   
그러니 빨리 해체 시키는게 답임 아이즈원 활동해 봤자 계속 욕만 쳐먹음 애들 멘탈 터져서 무슨 사고가 날지도 모름 진짜
베말 19-11-08 18:28
   
하고싶었던말인데 두서없어서 못햇던말들이 잘정리됐네요
서울48 19-11-09 07:01
   
ㅋㅋㅋㅋㅋㅋㅋ [엠넷이 저지르고 주작스원이 처묵했다]가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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