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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8 20:47
[솔로가수] 림킴(김예림) 첫 EP [제너레아시안(GENERASIAN)]
 글쓴이 : 드라소울
조회 :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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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에 발매된
림킴(LIM KIM)의 첫 EP [제너레아시안(GENERASIAN)].

Generasian - EP / Lim Kim
1. 민족요 (ENTRANCE)
2. YELLOW
3. MONG
4. DIGITAL KHAN
5. YO-SOUL
6. 민족요 (EXIT)

김예림 때와 180도 달라진 림킴(LIM KIM)의 신세계.
프로듀서 No Identity와 함께 앨범 디렉팅 및 전곡 작사·작곡. 
더블 타이틀곡 ‘옐로(Yellow)’와 ‘몽(Mong)’을 비롯해 총 6곡이 담긴 EP.
긴 공백 끝에 지난 5월 싱글 ‘살기(SAL-KI)’를 내며 
'살기(殺氣)'와 '(죽기 아닌) 살기'를 중첩시켜 자신을 살려냈던 림킴. 

앨범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이번 EP를 발매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존 종속적 이미지와 한계를 깨고 새로운 세계로 향하려는 그녀의 다소 섬뜩한 독립 행보.
'아시안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담보해보려는 시도와 흔적들, 섣부르지만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했다기에 자위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반응은 호불호 극명히 갈릴 듯하고
관성에 젖은 미디어는 림킴을 낯설고 불편하게 응시하겠지만,
스스로 자신의 심연을 탐색하고, 색다른 씬을 형성하고 전개해보려는 출발.
림킴의 날 선 의지만은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아직 불안이 영혼을 잠식할지라도.
탐구는 유보하고, 우선은 림킴의 기세와 메시지, 기괴하지만 진정한 변신을 즐겨주고 싶네요. 
완벽한 이상향이나 정처 없는 아티스트로서의 길 위에서, 그 음악적 모색과 도전을요. 

LIM KIM - 민족요 (ENTRANCE)

신세계
환희의 폭포수
어이 

물아 흩어진 얼 들이켜 기운 생동 
신바람 동서 가득 메우는구나 오색의 향 
봉황이 지저귀는 울음 소리 마치 
청산 위 구름타고 낙원 닿는다 (에헤이)

이여도 사나 이여도 사나 시나위 풀자 아라리오
이여도 사나 이여도 사나  태허 우주에 아라리오 

신세계
제야의 종소리 
어이

황홀경 닿으니 황새가 몰려온다
색동옷 입고 색동 때때신 신자 (무지개 발)
마고 할미 노닐면 천지가 뒤집힌다
신세계 도래했다 이리오너라 (에헤이)

이여도 사나 이여도 사나 시나위 풀자 아라리오  
이여도 사나 이여도 사나 태허 우주에 아라리오 

-

LIM KIM - YELLOW (Official Video)

LIM KIM - MONG

LIM KIM - DIGITAL KHAN

LIM KIM - YO-SOUL

LIM KIM - 민족요 (EXIT)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꿈에 적었던 오늘과 다를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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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소울 19-10-18 21:29
   
김예림에서 림킴으로, 아시아 여성을 해방하는 신세계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579334
BOOOO 19-10-18 21:29
   
얼굴이 많이 바뀌었네...
참 매력적인 보이스였는데..
섹시컨셉 잡았다가 망빨....
코리아ㅎ 19-10-18 21:40
   
alright 불렀던 김예림? 그동안 김예림에게 무슨 일이?????
21세기 한국에서 프로그래시브 음악을 듣게 되다니...
위에서 부터 하나씩 들어 봤는데 예전 유럽 프로그래시브 락그룹의 음악을 듣는 느낌...
마지막 민족요 (EXIT)은 장엄하네요.
kpop에도 이런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준 용기에 박수~
아마란쓰 19-10-18 21:51
   
음악이 약간 포스트락 성향도 있고 프로그래시브 성향도 있고 전위음악 같기도 하군요...
거기에 동양적 음악과 크로스오버한것도 괜찮게 들리네요
김예림이 이런 음악을?? 의외인데..
winston 19-10-18 22:34
   
얘도 옛날 이상은 닮아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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