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 간부는 나눠준 ID로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소속 연습생 2명에게 집중적으로 투표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일과 시간에는 사무직 직원들이, 밤에는 연습생과 매니저 등이 투표에 동원됐다. 이 회사의 연습생이었던 B 씨는 1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하루에 할당된 투표량을 다 채울 때까지는 집에도 가지 못하게 했다”며 “온라인 투표가 시작되는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매일 투표를 했다”고 주장했다. B 씨는 “투표를 지시한 간부가 ‘다음 시즌에는 너가 (조작 투표의) 보상을 받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투표를 강요했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에 참가한 이 회사 소속 연습생 3명 중 한 명은 최종 11명에 선발됐다.
보자. 소속사 3명에 1명 대뷔한 사람이라...
스타쉽, MBK 두군대네요.
젤리피쉬는 3명중 2명대뷔했고, 큐브는 3명중 전원 탈락이였죠?
근데 이건 누가봐도 광수네인 MBK네요. 거기에 스타쉽이라고 하기에는 스타쉽은 다른곳과의 연계가 많았던 곳이기도해서 딱히 한두명만 밀 상황도 아니였고 말이죠.
제 생각엔 안 한 회사는 없을것 같은데요
당연히 자기 회사 직원 연습생 다 동원해서
찍으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굳이 찍으라고 안해도 같은 회사니까 알아서 찍어줬겠지만
거기에 강제성이 얼마나 있었느냐에 따라
그걸로 비난 받을순 있겠죠
그 투표 자체를 가지고 조작이라고 할수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가족 친인척도 아니고 회사직원들 동원한것도 아니고 차명 ID 하루 1400개씩을 받아 하는걸 흔히 하는 일로 치부하면 안되죠. 어디서 받길레 수천~수만개가 넘는 아이디를 받아 투표를 하나요? 누구 이름이고 당사자는 그 사실이나 알까. 사회가 얼마나 병들었으면 이걸 흔히 당연히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