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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6 11:06

[잡담] PD수첩 보고 나서 드는 짧은 생각

글쓴이 :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오디션 걸그룹은 시궁창 같은 진흙 속에 핀 연꽃이 아닐까.

그 연꽃이 되기 위해 진흙에 발을 담그는 아이들의 심정이 어떨까.

설사 연뿌리에 진흙이 묻었다 한들, 과연 연꽃을 탓할 수 있을까.

시궁창 같은 진흙을 만든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구체적 내용 관련해서는, 이미 다른 분들께서 좋은 말씀 해주고 계시니, 저는 그냥 지켜보기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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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곤이 19-10-16 11:39 전솔직히 시사프로그램도 이젠 잘안믿습니다. 요새뭐 시사프로그램 특정 유튜브채널 영화에서 말하는 내용이 뭐 절대적 진리 무슨 바이블인양 말하는사람들이 많아서 ..뭐 검찰수사 법원판단 결정나기도전에 이미 선악은 정해져서 몰아가는 분위기거든요. 제가 내부사정을 잘아는 관계자도아니고 수사결과보고 판단해야겠습니다. 제대로 정해진것도없는데 미리 행동해서 이불킥한 경험이몇번있기에... 전솔직히 시사프로그램도 이젠 잘안믿습니다. 요새뭐 시사프로그램 특정 유튜브채널 영화에서 말하는 내용이 뭐 절대적 진리 무슨 바이블인양 말하는사람들이 많아서 ..뭐 검찰수사 법원판단 결정나기도전에 이미 선악은 정해져서 몰아가는 분위기거든요. 제가 내부사정을 잘아는 관계자도아니고 수사결과보고 판단해야겠습니다. 제대로 정해진것도없는데 미리 행동해서 이불킥한 경험이몇번있기에...



		고양이가 19-10-16 12:15 저도 이불킥한 경험이 많아서 조심스러워요.ㅎㅎ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그런데 조작 등 범죄사실 유무를 떠나서, 각종 복잡한 얘기들 - 기획사와 방송사의 유착 및 이익관계, 열악한 촬영 환경, 부당한 계약 조건이나 관행, 제작진의 횡포 등등 어른들의 욕심이 만들어 놓은 추한 그림들에 관하여 얘기를 계속 듣노라니, 시궁창 같은 느낌을 조금 받게 되서요. 저도 이불킥한 경험이 많아서 조심스러워요.ㅎㅎ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그런데 조작 등 범죄사실 유무를 떠나서, 각종 복잡한 얘기들 - 기획사와 방송사의 유착 및 이익관계, 열악한 촬영 환경, 부당한 계약 조건이나 관행, 제작진의 횡포 등등 어른들의 욕심이 만들어 놓은 추한 그림들에 관하여 얘기를 계속 듣노라니, 시궁창 같은 느낌을 조금 받게 되서요.



		호에에 19-10-16 15:44 확정된 부분에서는 잘못한건 맞음. 그런데 방송 내용이 대부분 증언하고 감정적 호소로 짜여있는건 에러임 ㅇㅅㅇ 양측의견을 모두 반영 안한것도 문제임 ㅇㅅㅇ 엠넷이 할 말이 있겠냐만은 ㅇㅅㅇ.. 죄 지은 사람은 벌 달게 받고 피해자들한테 사과와 보상을 해줘야됨 ㅇㅅㅇ 그리고 2차 피해자 생산 안하도록 머리 좀 식혀가면서 글 좀 써야되고 말임 ㅇㅅㅇ 확정된 부분에서는 잘못한건 맞음. 그런데 방송 내용이 대부분 증언하고 감정적 호소로 짜여있는건 에러임 ㅇㅅㅇ 양측의견을 모두 반영 안한것도 문제임 ㅇㅅㅇ 엠넷이 할 말이 있겠냐만은 ㅇㅅㅇ.. 죄 지은 사람은 벌 달게 받고 피해자들한테 사과와 보상을 해줘야됨 ㅇㅅㅇ 그리고 2차 피해자 생산 안하도록 머리 좀 식혀가면서 글 좀 써야되고 말임 ㅇㅅㅇ



		서울48 19-10-17 03:51 연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흙을 어떻게든 포장해보려고 하는 모습이 눈물 겹네요 연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흙을 어떻게든 포장해보려고 하는 모습이 눈물 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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