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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2 23:38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중동서도 K팝 새 역사 쓰다
 글쓴이 : MR100
조회 : 10,364  

방탄소년단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 (사진= 빅히트 제공)【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성료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1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를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이 중동 지역에서 개최한 첫 단독 공연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규모로 열린다는 점에서 공연 시작 전부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최대 약 6만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 등이 이곳에서 열렸다.

축구경기가 아닌 콘서트에 맞게 객석이 꾸며지고 안전 등을 고려해 공간을 확보한 까닭에 이날 공연은 약 3만명 규모로 치러졌다. 공연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좌석은 단숨에 매진됐다. 무대에 가까운 플로어석 티켓은 온라인에 100만원이상에 거래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셋리스트대로 '디오니소스'로 오프닝을 열었다. '낫투데이'를 열창하며 여러 팬들과 근접할 수 있는 돌출무대로 이동, 팬들에게 아랍어로 인사를 했다. 멤버들은 "해외가수(비아랍권) 가수로는 저희가 처음 무대에 오른 공연장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방탄소년단은 멤버별 솔로곡을 비롯 '베스트 오브 미',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아이돌', '페이크 러브', '마이크 드롭' 리믹스 등 24곡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사우디 아라비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는 공연 내내 응원봉인 ’아미밤‘을 흔들고 아방탄소년단의 대다수 곡을 히트곡을 한국어로 따라부르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빅히트는 "파도타기를 하는 등 3시간가량 이어진 공연의 열기가 대단했다. 방탄소년단은 무대 중간중간 미리 준비한 아랍어로 공연에 대한 소감과 감사 인사를 건네며 팬들의 열기에 화답했다. 국경을 넘어 세계 팬들과 하나 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에 대한 사우디 팬들의 반응은 다른 나라 못지않았다.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히잡, 니캅을 두른 여성들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여성의 사회 활동이 제약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축구 경기가 열리는 이 경기장의 출입은 약 1년 전에 허용됐다.

방탄소년단은 이 투어 도중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우며 K팝 새 역사를 썼다.

작년 10월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한국 가수 처음으로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이후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는 모두 스타디움에서 열었다.

특히 지난 6월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는 물론, 비영어권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2회 공연을 매진시켰다.

지난 5월과 6월 성료한 북아메리카, 유럽, 브라질 공연은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와 폴스타 '라이브75' 등 투어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 세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하기도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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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ㅎ 19-10-13 00:22
   
한국 국사책에 기록될 청년들~~
날아가는새 19-10-13 00:28
   
흐믓
EIOEI 19-10-13 00:58
   
방탄이 이젠 오일머니까지 ㅎㄷㄷ
삼봉 19-10-13 01:05
   
이거 생각해보면 정말 엄청난일
저기 온 애들이 대부분 집안이 생각할수 없는 수준의 부자들이라 ㅋㅋㅋ
잘만 활용하면 엄청나게 팔수 있음
촉새 19-10-13 02:22
   
돈 수익을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음악 예술부분에서  정말 한국의 최고 아티스트 밴드 비티에쓰 랑 블핑

이 두 팀은  학예회수준의  느낌없는 춤만추는  벙어리  로봇트들같았던  케이팝 보이걸 그룹들의 레벨을  최고수준의 예술로  올려놓음 

앞으로도  아마 나오기 힘들거 같은 팀들임  엄청난 퍼포먼스 드라마틱한 스토리    수십년후  케이팝의 엄마 아빠로 음악교과서에 나올지도
     
Leon48 19-10-13 03:03
   
은근슬쩍 되도 않는 끼워팔기 오졌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에에 19-10-13 03:08
   
학예회는 개오바임. 노래나 춤이나 실력만 보면 방탄보다 나은 애들은 여럿 있음 ㅇㅅㅇ
방탄이 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건 곡과 그 곡에 걸맞는 댄스 퍼포먼스와 컨셉이였음 ㅇㅅㅇ 쩔어 나오기 전에 무명은퇴각이였던걸 알아야됨 ㅇㅅㅇ 다른 그룹들이 느낌 없이 춤만 춘다는데는 약간 동의하는게 다수의 기획자들이 컨셉이란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함 ㅇㅅㅇ
          
생강 19-10-13 06:02
   
실력으로 나은 애들이 여럿 있다구요? 소개좀 해줘봐요.
               
호에에 19-10-13 06:06
   
노래 더 잘하는 남돌은 널렸고 댄스 잘하는 남돌도 많음 ㅇㅅㅇ 여돌은 대체로 고만고만한데 남돌은 실력자 졸 많음 ㅇㅅㅇ 요즘은 중소기획사 메보도 실력자 많음 ㅇㅅㅇ 관심 갖고 넓게 뒤져보셈 ㅇㅅㅇ 방탄이 못한다는 소리 아니니까 민감하게는 듣지 마셈 ㅇㅅㅇ 그만큼 댄스하면서 라이브를 하는 그룹을 찾는건 드문편임. 개개인 역량을 말한거고 성공은 결국은 정공법이라는 말을 하고싶었던거임 ㅇㅅㅇ
                    
생강 19-10-13 07:10
   
개개인을 따져보면 있겠죠 당연히 ㅋㅋ 특히 보컬같은 경우는 더.
방탄수준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한다고 평가받는 팀이 있나 궁금해서 그런거죠.
남돌은 잘 모르지만 최근에 에이티즈 영상 봤는데 꽤 잘하더만요.
     
예랑 19-10-13 03:33
   
갑자기 블핑?
     
코리아ㅎ 19-10-13 08:18
   
수백개 kpop그룹중 극히 일부가지고 오버하기는~
대부분 실력은 종이 한장차이~
치열한 경쟁을 뚫은 방탄이나 대세그룹들이 빛나는것~
          
초승달 19-10-13 11:35
   
개인적으로 실력이 종이 한장차이라는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방탄처럼 각 포지션의 메인, 리드, 서브들이 너나할것없이 춤, 노래, 랩 실력 개발에
열심히 노력하는 그룹은 잘 없어요. 대부분 메인이 앞장서고 리드, 서브는 걍 묻혀가는
형세죠. KPOP곡에 라이브 힘든것도 사실이라 오히려 방탄은 좀 특별 케이스가 아닐까요.

솔직히 실력 이하인데 비주얼, 매력으로 성공한 아이돌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코리아ㅎ 19-10-13 13:03
   
락의 강국 영국 밴드인 레드제플린과 핑크플로이드, 비틀즈등을 보고 누가 더 낫다고 얘기하진 않지요.
각자의 색깔이 있을뿐~~
그만큼 케이팝의 나라인 한국 그룹들의 저변이 넓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던 거고요. 물론 기준치 미달의 그룹도 있겠지요
참고로 퍼포먼스 그룹일 경우 비주얼 매력도 보이지 않는 실력인건 그 역시 대중이 선택하니까요~^^
                    
초승달 19-10-13 13:29
   
색깔과 실력은 다른 문제이죠 ㅎㅎ 셋의 음악적 업적이나 색깔, 취향을 두고는 어느
한 그룹이 우월하다 말 못하지만, 기술적인 테크닉으로 들어가면 평이 갈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셋 중 두 그룹이 주구장창 핸드싱크, 립싱크만 했다면 똑같이 평할 수 있을까요?
비주얼도 실력이지만 기술적인 실력과는 다른 분야죠.

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이해가 가고, 저도 당연히 동의하는 바이지만
'실력이 종이 한장 차이'라고 하는건 그들을 노력을 과소평가하는거 같아서
댓글 적게 되었습니다. 피땀 흘려서 얻어낸 결과일테니까요.
                         
코리아ㅎ 19-10-13 15:22
   
종이 한장 차이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자메이카에 100m 단거리 선수들 보면 0.1초 사이에 수백명은 넘게 있을 겁니다.
어느 선수든 한국에 오면 국가대표가 되고도 남겠지요.
그 0.1초가 어마어마한 차이니까요.
종이 한장도 그런 의미로 보면 됨~
개인적으로 BAP를 보면 BTS와 그리 실력차는 없다고 보지만 그 종이 한장 차이가 현재의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중~
     
마당 19-10-13 11:06
   
연극무대를 종합 예술이라고 하죠.

최근 탑급 한국 아이돌 밴드의  경향성이 종합예술의 경지로 올라가고 있는듯 합니다.

BTS의 무대 퍼포먼스를 보면 멤버들이 스스로 작곡 편곡이 가능한 실력을 바탕으로 만들어내는 곡과 가사 자체도 엄청난 흡인력이있으며, 이와 같은 강력한 음악적 청각적 요소, 아름다운 외모, 엄청난 댄스 실력 및 패션계를 리딩하는 무대 의상등의 시각적 요소 및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무대 위로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의 전개(스토리 텔링)까지의 요소가지 가미되 타국 또는 타 밴드와 차별되고,

이에 비해 블랙핑크는, 지속적으로 프로듀서가 만들어주는 수준급의 중독성 있는 음악과 음악에 맞는 댄스, 의상, 헤어 및 화장법, 패션, 무대 미술 등이 총체적으로 결합된 무대로 팬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죠. 블랙핑크의 이러한 특질들 중 어느 하가 빠지면 뭔가 밋밋한 듯한 느낌도 나고 이것이 일부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시빗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이렇게 종합 예술의 경지로 무대를 볼륨업 시킨 결과는 산업계 전반으로 긍정의 효과를 확산시키는 엄청난 긍정적 효과도 있지요.
이로인해 국내외 광고계에서 이들에 대한 섭외가 끊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빅뱅이 BTS와 동급이었다고 생각하고,
소녀시대 역시 블랙핑크와 유사한 위치에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음악적 요소(쟝르)가 지역적 한계를 고착화 시킨 경향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프로듀서의 능력 또는 성향 차이라고 볼수가 있을 듯합니다.

물론 이 의견은 평소부터 가지고 있는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sunnylee 19-10-13 18:04
   
어느 학교..학예회 이길레..
애들 잡겠내...
MYTHICISM 19-10-13 09:54
   
난 아무리 개개인 실력이 좋아도 라이브 안 하면 다 소용없다고 봅니다
데뷔때부터 올곧게 라이브를 눈에띄게 보여준 남돌은 빅뱅과 방탄뿐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와중에 방탄이 유독 돋보이는건 남돌중에서도 강한 퍼포먼스와 칼군무를 라이브랑 같이 하니까 절로 최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하죠 방탄같이 멋진 군무하며 올곧게 라이브하는 그룹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초승달 19-10-13 11:31
   
222
솔직히 케이팝곡에 라이브 힘들기는 하죠. 근데 (빅뱅은 방탄정도 군무는 잘 없었으니)
방탄만 이야기하자면 얘네들도 초반에 실력 뛰어난 건 아니었어요. 걍 꾸준한 노력과
성의지. 지금도 늘 라이브 어떻게하면 잘할지에 대해 연구하고 연습하죠.
뭐 기본 베이스도 있겠지만, 것보다 더 큰건 방향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감성적으로 19-10-13 14:27
   
멋지다 방탄 ㅠ
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당 19-10-13 14:39
   
방탄도 블랙핑크도 뮤비의 뷰수가 전세계에서 20위전후로 나오는 등 사우디 인구수에 비해 케이팝 팬층이 엄청난 나라입니다.
열정01 19-10-13 22:39
   
자랑스럽습니다,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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