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광훈 작곡가는 케이블 채널 SBS 플러스 `컴백쇼 톱10` 녹화에서 “당시 프로그램에서는 10점 만점에 7점대 이상을 줄 수 없는 콘셉트였다. 점수를 약하게 주며 가수들에게 박하게 하는 게 콘셉트여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서태지는 MBC `특종TV 연예` 신인 소개 코너에 출연해 7.8점 대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하광훈은 “리듬은 좋은데 멜로디 라인이 약한 것 같다.
아무래도 랩을 하다 보니까 멜로디 부분은 다른 곡 보다 훨씬 신경을 안 쓴 기분이 든다”고 평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점수는 이후 출연한 신인 가수 중에서는 최하였다.
제가 방송국에서 투표하는 시스템중에 거의 유일하게 저정도면 신뢰감이 느껴진다 싶었던게
전에 복면가왕에서 방청객 좌석배치도 뜨면서 어느좌석 관객이 누구에게 투표했는가
다 보여지던때였죠. 방청객중 누구한명이라도 자기투표결과에 이의제기하는 순간 바로 조작설 뜰법한...
그런데 어느순간 이 시스템도 없어졌음. 요새는 그냥 몇대몇으로 결과만 보여주더라구요
딱히 큰 어려움도 없을테고 기존에 시행하던걸 왜 갑자기 없앨을까요
복면쓰고 노래하는 프로에서 연예인판정단이 누구한테 투표했고 그런게 그분들에게 딱히 부담이 느껴질 부분도 아닐텐데 말이죠.
괜히 공정성에 신뢰도를 줄만한 장치를 없애며 장난질이 개입될수있다는 시선을 시청자들에게 줄 필요가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