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kpop의 발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근데 1차한류붐 이후 공백기......................이때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새로운 원동력을 얻었다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가요계가 발전할수 있었던 가장 신의한수...가
방송가에 널리 퍼진 립싱크시절에서
바로 우측상단의 live표시였다.
마치 앵무새처럼 화려한 댄스동작이 난무하던 시절이였다.
소방차에서부터 인기를 얻고서 활동하던 우후죽순처럼
댄스팀을 가장해서 데뷔하던 시절이였다
그와중에도..........립싱크는 이제하기 싫어 해서..
죽어라 연습해서 나온 댄스가수도 있었다.
바로 김완선이였다.
(이부분은 아직도 김완선이 현역으로 활동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뭐 실제로는 10대가수가요제였던가? 좌우간 연말 시상식프로그램에서
당시 발라드가 유행이라서.. 립싱크가 거의.. 없었고
특히 야외무대라보니. 당시 음향시설이 좋지 않았기에..
반강제로 라이브무대를 선보였는데.. .. . 이게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그당시 마돈나가 절정의 인기였고, 왜 댄스가수는 라이브가 안되냐.. 라는 비난을 받기 시작했다.
그후 김완선 개인적인 수치심때문이였는지 백희이모의 열받음이였는지는 잘모르지만,
그때 라이브무대를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한것으로 알려져있다.
그후에는 심각한 댄스그룹의 립싱크무대가 판을 치면서
사실상 모든 음악프로가 이런 댄스판으로 변화하고 이에 대해서 열광하던 시절이였다.
그러다가...............................발라드가수 및 기타 가창력바탕의 가수들의 설자리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라는 것이다.
이부분은 각방송국에서도 인식해서 한쪽으로 몰아버린 가요판에 좋지 않다고
결정해서 live표식을 넣음으로서
모든 판이 달리하게 되었다.
(실제적으로 가수협회의 트로트계열의 가수들이 주도했음)
이때 격렬한 춤동작은 사라지고 라이브음악을 위해서 다시 재편성하게 되었다.
그당시 라이브표식이 안뜨면 실력이 없다고 판단되면서
수많은 댄스그룹들이 된서리를 맞게 되었다.
하지만 이를 인식하고 발빠르게 바꾼.. sm에서 의외의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다.
그게 바로 현진영과 와와........다.
정말로 현진영 이전 과 이후의 안무성향이 확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그이전의 안무는 격렬하기 그지 없는 브레이킹댄스..
거의 곡예수준까지 펼치던 안무성향이 많았다.
이걸 바탕으로 한 sm에서 아이돌계열로 넘어가면서 .. 달리했지만,
라이브무대를 극복한 댄스계열의 가수들의 다시 득세로 인해서
사실상 발라드계열을 비롯한 모든 전반적인 부류의 음반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후.. 그냥 예능기획으로 가벼히 시작했던
나는 가수다.
그당시 기획 pd의 의도는 그냥 가수들이 무대를 꾸미는 모습을 가벼히 예능으로 담고 싶었다라는 것이다.
무대 뒷모습을 소소히 말이다.
그모습을 위해서 매니저 도우미시스템을 도입해서
그냥.. 경연무대는 목적의 일환으로
사실 경연의 모습을 최대한 배제하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결과는 .
편곡에 대한 가수들의 자신만의 해석
편곡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기 시작하면서
가수들만의 개성적인 면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길이 열리기 시작한다.
특히 경연무대는
가수들의 자존심을 걸고 내보이고 싶은 무대를
보이고 싶었던 무대
최선을 다하서 자신을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을
표현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시작하면서
먼저 기획자의 의도자체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다가 왔었다.
그당시 아이돌에의 한 피로적 판도에 염증 느끼던 시청자들도 .
가수들의 최선을 다해 표현하는 무대에 열광하기 시작했다라는 것이다.
뭐 그후 불후의 명곡. 이라던가 복면가왕..
가창력만으로 해결보는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하지만 퀸덤을 보는 순간.. 아.. 당시 나가수의 충격이 나오는듯 했다.
나는 가수다 . 에서..
이소라의 보아의 넘버원을 커버곡을 하는 순간 전율이 일정도였다.
(한번 꼭 들어보시기 바람)
그 충격을 퀸덤의 오마이걸무대에서 느끼게 되었다.
이건 아이돌들이 그저 무대서기 급급한 행사적인 모습에서
진정 자기들이 보여주고 싶은 무대로 변화하기 시작했다라는 것이다.
그것도 아이돌그룹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편곡 및 기타 안무 등등 무대자체를 정말로 보여주고 싶은 무대를 보여줬다라는 것이다.
이프로그램이 앞으로 시즌2를 할지 모를 일이지만,
나는 가수다는 가수개개인의 모여주고 싶은 무대를 구성했다고 한다면.
퀸덤은 기획사차원에서 모든 기획사의 능력을 쏟아부어야 할정도로
무대를 구성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이제껏 아이돌들의 예능프로그램의 얼굴알리기 프로그램이 대다수에서.
가수들의 진면목을 보이게 해주는 프로그램자체가 없었던 상황의
나는 가수다.가 나왔듯이
이번 아이돌그룹들의 보여주고 싶었던 기획사차원의
능력치를 볼수 있다라는 점이 참으로 신선했다.
사실 오마이걸 승희 노래잘한다고 알고는 있었고,
다른멤버들의 무대구성이 그저 그런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퀸덤의 무대에서는 그들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그냥 행사무대의 그저 그런 기획이 아닌.
진정으로 자신들이 보여주고 싶었던 무대를 보여주었다라는것이 ..
괜잖았다라는 것이다.
오마이걸, 러블리즈. .
사실 현재 걸그룹에서 약간은 퇴화적인 모습의 걸그룹으로 인식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런 기획력과 실력 그리고 기획사의 능력이 그대로 보여지는 것 ㄱ같았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걸그룹대결이 아니게 된 것이라는 것이다.
이건 거의 기획사제작능력의 싸움으로 돌변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이다.
이제껏 빅4에 가려져서
기획사능력적으로 뒤쳐진다라는 이미지를 벗을수 있는 기획사간의 싸움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듯이 보인다.
P.S 뭐 이글 장황한 글의 주제는.
퀸덤 재밋다라는 이야기임.. ^^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뭐 심각히 볼 내용 없다라는 것임. 그냥 생각나는데로 써본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