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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8 01:55
[방송] 김수미 “과거 서강대 합격했는데 등록금 26만원 없어 대학 못가”
 글쓴이 : MR100
조회 : 1,606  



[뉴스엔 최승혜 기자]

배우 김수미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9월 1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네 사람이 첫 번째로 만난 주인공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고된 아르바이트를 이어온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 이나금 학생. 이나금 학생은 현재도 취업 준비 대신 학업과 커피숍 알바, 교내 근로를 병행하고 있었다. 이상민은 “학자금 대출만 1,700만원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네 사람은 조력자를 섭외해 이나금 학생의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자신에게 장학금을 전달할지 꿈에도 모른 채 예능 프로그램 촬영이라고만 알고 있는 이나금 학생은 커피 주문이 잘못됐다고 따지는 손님 때문에 크게 당황했다.

조력자는 주문이 잘못됐다고 생떼를 쓰는가 하면 “사과를 제대로 해라” “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그래. 점장 나오라고 그래”라며 막무가내로 화냈다. 이때 김수미가 나타나 연기 연습을 한 대로 중재에 나섰다.

김수미가 “이나금 학생,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라고 묻자 이나금 학생은 서러움에 눈물을 터트렸다. 김수미는 “과거 서강대에 합격했었는데, 등록금 26만원이 없어서 대학을 못 갔다”고 밝혔다. 이나금 학생은 "다른 친구들은 취업을 위해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데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해서"라더니 말을 잇지 못했다.

김수미는 이나금 학생에게 1년치 등록금 800만원을 건넸고 그는 눈물을 글썽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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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짱 19-09-18 20:35
   
대학도 무상으로 다닐수 있게 될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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