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최측근은 "구혜선이 안재현에게 먼저 관계를 정리하자며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변호사와 상의해 만든 자료를 넘겼다. 그러던 중 구혜선의 어머니가 아파 잠시 스톱됐고 그 사이 안재현과 주고 받은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SNS에 게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구혜선이 먼저 변호사를 선임했고 안재현도 변호사를 찾아 대응을 마련하고 있다.
구혜선이 스스로 밝힌 '용인집 잔금'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 후 경기도 용인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이 집은 빌라 형태로 안재현이 산 안재현 명의의 집. 집을 전세로 두고 두 사람이 서울로 나왔고 구혜선은 그 집의 처분 잔금을 입금하라는 내용을 안재현에게 전달했다. 최측근은 이어 "이런 모든 정리를 언론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하려고 한 것인데 구혜선이 무슨 마음인지 뜬금없이 SNS에 폭로해 난감한 상황이 됐다. 그 이유에 대해 정확히 해명해야 상황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