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의 사극 드라마 금지령은. 다소 예상 하지 못한경우이군요!
그것도, 사회주의 이념에 저촉, 역사 왜곡한다는 이유로.......
개인적으로, 중국사극 드라마를 즐겨 보는데..
"여의전"의 경우, 국내상영 금지. 황후 책봉식 마지막 앤딩장면 배경 화면(원거리..자세히 보지않으면, 모르고 지나갈 수준) 조선의 왕? 에 등장이유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영 금지이유 되는 영상cut 부분 편집또는 삭제해서 재심의 받아도 될수준 아닐까? 생각들더군요. ( 현재 영어자막 영상은 존재)
중국은 영상 콘텐츠 검열 요지경 공화국?
2019.08.05
中 궁중 사극 방영 금지, 황족 생활방식 추종하는 기풍 우려?
2019.01.28.
[베이징=CBS노컷뉴스 김중호 특파원]
최근 경기 침체가 가시화되면서 사회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이 궁중 사극의 방영을 전면적으로 금지할 것이라는 타이완(臺灣)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자유시보와 CTV 등 타이완언론은 베이징일보가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 궁중 사극의 5대 죄상을 열거하며 그 폐해를 역설했다고 28일 보도했다. 궁중 사극의 줄거리가 황족의 생활방식을 추종하는 기풍을 조장하면서 사회주의 이념에 저촉되는 병폐가 심각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공교롭게도 언론보도가 나오면서부터 중국 방송국들의 연이은 사극 취소 계획이 공개됐다. 둥팡위성TV가 청 건륭제 시기의 후궁의 암투를 그린 '여의전'(女懿傳)을 방송하려 했던 계획을 다른 프로그램으로 교체한데 이어 저장위성TV에서 방송하던 청조때 궁중 여인의 암투를 그린 '연희공략'(延禧攻略)도 다른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앞서 지난해 5월 말 수 백억원을 투자해 중국 당(唐) 왕조 시대의 궁중 권력투쟁과 귀족들의 음모 등을 다룬 사극인 '심궁계'(深宮計)가 중국 지도부의 권력투쟁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방영이 금지되기도 했다. 타이완 매체들은 중국 정부의 영향력이 강력한 중국 방송영화계에서 이런 소식이 놀랄만한 일이 아니어서 조만간 제작사 대부분이 사극 방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V·인터넷서 6월까지 신작 방영 불가…콘텐츠 통제 점점 심해져방영을 연기한 드라마 '백사의 전설' [사진 글로벌타임스](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이 대중문화 콘텐츠에 대한 통제 고삐를 갈수록 죄고 있다.중국 당국은 이번에는 갑작스럽게 사극 드라마 방영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이 금지령은 적어도 6월까지는 갈 것이라고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매일경제신문 등이 2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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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사극은 TV 시청률이 가장 높은 장르였고 제작사들은 이를 쫓아 사극에 몰려들었다.
지난해 가장 인기 있었던 드라마는 청나라 건륭제 때 후궁들의 암투와 복수를 그린 '연희공략'(延禧攻略·Story of Yanxi Palace)으로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방영됐다.
광전총국은 2013년부터 매년 방송사당 사극 드라마 방영 횟수를 150편으로 제한했었다. 하지만 사극의 뜨거운 인기에 제작사들은 방송사 대신 아이치이, 여우쿠, 텅쉰 같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드라마를 공개했다.
지난해 '여의전' 같은 드라마는 규제 때문에 TV 방영이 무산되자 온라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의 검열 기준이 방송과 동일하게 통일되자 퇴로도 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