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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02 16:44
[솔로가수] 2년 6개월 만의 OST 1위! 태연 '그대라는 시'
 글쓴이 : stabber
조회 : 533  

금주의 HOT!'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이후 첫 주간차트 OST 1위


드라마 "도깨비"의 OST,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이후 첫 OST 1위 곡입니다. 눈여겨볼 지점이 있다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1위를 차지했을 때는 드라마 "도깨비"의 시청률이 이미 15%대를 돌파한 상황이었고, '그대라는 시'가 1위를 차지했을 때는 "호텔 델루나"가 아직 7%대의 시청률을 보일 시기라는 점입니다.

물론 케이블의 특성상 7% 시청률도 상당한 수치이기는 합니다만, OST까지 "당연한" 1위는 아니라는 점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OST의 특성상 일단 드라마, 혹은 영화를 먼저 보고 노래를 찾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며, 작품의 흥행이 OST의 흥행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대라는 시'의 1위는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태연이라는 브랜드가 갖는 음원 파워도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탱스트의 전설은 죽지 않았습니다.

음악적으로 주목할 포인트는 곡에 쓰인 악기가 피아노 한 대 외에는 없다는 사실일 텐데요. 하나의 악기 외에 다른 장치가 없다는 말은 곡의 사운드가 매우 단출하게 들린다는 뜻이며, 연주곡이 아닌 이상 이 곡을 부르는 보컬의 곡 장악력이 상당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듣탱은 이걸 또 해내죠. (짝짝짝)

드라마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밝히지는 않겠습니다만, 곡이 쓰인 장면을 보면 명대사의 향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16부작의 작품인 만큼, 앞으로도 수많은 명대사와 함께 양질의 OST를 계속해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아이유의 OST 본인 등판이라든지 행복 회로 풀가동

회를 거듭하며 그 베일을 벗고 있는 "호텔 델루나", 불과 3회로 이만큼의 화제라면 이미 성공은 먹고 들어갔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종영까지 지금처럼 멋진 스토리라인과 영상미로 함께 하기를, 그리고 우리 감성을 더욱 건드릴 노래들을 계속해서 쏟아내 주기를 바라봅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주말도 "호텔 델루나"와 함께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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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ber 19-08-02 16:44
   
축구중계짱 19-08-02 16:52
   
노래가 처음 들어도 엄청 좋음.
처키파이 19-08-02 17:37
   
주간 2주도 거의 확정급인걸로..
올해 빵 터진 사계도 주간1위 한번에 일간1위 8일 먹었는데
별 생각안한 오스트로 오늘까지 일간1위 11일째
kmw7 19-08-03 02:18
   
노래가 너무 좋아요.
매일 듣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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