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골수팬인데요 유튜브등 트와이스 나오는 영상은
다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늘 우려스러웠던 부분이
미나가 맘에 걸리더군요 트와이스 맴버들이 대체로 성격이 활발합니다.
그에비해 미나는 전형적인 굉장히 내성적이고 혼자있기 좋아하고
맘이 너무 여려서 상처받기도 쉬운 스타일입니다.
다른 아이들이 할말 다하고 쿨한 맴버들이 많아서 그 아이들끼리는
장난으로 티격태격 넘어가겠지만
미나같은 아이는 상처가 되고 그게 오래 갈꺼에요 맘에 쌓아둘수도 있고..
이게 나쁜 성격이라기 보다는 여리고 착하고 내성적인 아이들 특징이에요
어떻게보면 미나가 상처받을까봐 맴버들이 조심조심 눈치도 볼수있고
이렇게 되면 팀자체게 에너지가 떨어집니다.
저는 트와이스 초창기부터 늘 미나가 걸렸어요
착하고 이쁜데 그러나 팀으로 운용되는 아이돌 맴버로는 성격융합등등
힘들지 않을까...
소미가 차라리 들어왔으면 나이도 어리고 기운차고 성격도 잘맞을테고
글로벌 이미지도 맞고 영어도 잘해서 맨트 담당도하고 아쉽네요
yg로 가 버렸으니
지금 미나 사태는 다리를 다쳤다거나 그런게 아니고
정신적인 멘탈이 무너진 상황입니다.
너무 착하고 너무 여려서 살면서 큰일이 닥치면 소화하기가 어려운 성격입니다,
냉정하게 서로를 위하는 길은 미나는 다시 활동하고 싶을까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나를 위해서 해지해 주는게 좋을것같고
트와이스를 위해서도 그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맴버로도 미나 빈자리가 느껴지지가 않는다는게....
나연이나 모모 사나 정연등 이런애들이 한명빠지면
빈자리가 뭔가 티가나는데 미나는 빠져도 티가 안나더라구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트와이스는 국가급의 보물이라 생각하는데 박진영이 에푸터스쿨처럼 졸업 입학 개념으로
계속 유지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몇년뒤 나이 들어서 이미지가 안맞는다면
졸업하고 신인급들이 다시 들어오고 그때쯤에는 다현 쯔위 얘네들이 맏언니가 되겠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