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김지연 기자] 단독콘서트 개최는 많은 아이돌가수들의 꿈이다.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사실 자체가 탄탄한 팬덤과 함께 가수 활동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는 사실을 입증해주기 때문이다.그런 점에서 여성그룹 러블리즈(Lovely z, 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행복하다. 오는 8월 여름콘서트 '올웨이즈2(Alwayz 2) 개최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러블리즈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러블리즈 2019 콘서트 올웨이즈 2'를 개최한다. 무려 5번째 단독 콘서트다."우리가 첫 번째 콘서트를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다. 전부 다 러블리너스 덕분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늘 함께 옆에 있어줘서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를 하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미소)"(유지애)지난 2017년 1월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를 연 이래 꾸준히 팬들과 교감, 직접적으로 러블리너스를 만날 자리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그녀들의 활약은 높게 평가받을만 하다.
게다가 이 치열한 가요계에서 입지를 넓혀가며 어느덧 햇수로 6년차 걸그룹이 됐다. 마냥 어린 아이 같았던 그녀들이 어느덧 가요계 허리를 담당할 만큼 성장한 것이다.
"내가 느끼기에는 우리 모두 아직 데뷔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6년차가 됐다니 실감이 안 난다. 팬들이 그만큼 사랑해 주셨으니 좋은 무대, 좋은 노래로 찾아뵙겠다."(정예인)
지난 5월 20일 미니 6집 '원스 어폰 어 타임' 발매 후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와 좋은 반응에 힘입어 후속곡 '클로즈투유' 활동까지 뜨겁게 마무리한 러블리즈. 그리고 이 활동의 정점이 될 8월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인 그녀들이 또 어떤 무대와 노래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