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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5 20:59
[잡담] 걸그룹 컴백 서바이벌 퀸덤에 대한 정보와 예상과 가설
 글쓴이 : 지압발판
조회 : 1,278  



타 커뮤니테에서 퀸덤관련 구성 정보가 잠깐 올라왔다가 무단 재배포 금지 자료라 자삭된 글이 있었는데요.

(정보 출처가 씨제이 방송 투자 사이트라서 거의 오피셜정보 같고, 지워졌으니 기억나는데로 쓰겠습니다.)

그걸 보고서 느낀 게 프듀는 개인전이라면, 퀸덤은 팀전이고.. 일종의 걸그룹판 프듀 같다는 것입니다.


일단 방송 구성은 6팀이 4차례의 경연을 거치고, 서바이벌이지만 떨어지는 팀 없이 모두 최종 생방송 경연까지 가는 거 같습니다.

이것만 보면 서바이벌인데 떨어지는 팀이 없이 다 같이가?? 라고 생각이 드는데, 제작자가 나가수를 만들었던 사람이네요.. 나가수 같은 경연 프로그램이지 순발식으로 탈락자 만드는 프듀랑은 차이점이 있는듯.

다만 경연 구조가

1차 걸그룹 대표곡, 2차 상대팀 커버곡, 3차 장르와 파트별 합동곡..파이널 생방으로 모든팀 최초 컴백무대 공개. 

이 과정에 모두 현장과 시청자 투표를 하고 팀순위를 매기고

모든 경연곡 준비와 경연 무대를 '리얼리티 형식'으로 녹화해서 보여주는데

이게 딱 프듀의 경연준비와 무대 영상을 보여주는 형식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여튼 그렇게 해서 시청자들의 주목도를 올리고나서 마지막 생방에 출연팀들의 실제 컴백 무대를 최초로 딱 공개함으로서 

출연팀들에 대한 팬덤 유입과 강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것이 아닌가 싶음.

그런 과정자체가 프듀랑 상당히 닮아 있는듯.


또한 그렇게 연출된 서바이벌 상황이 끝나면, 실제로 서바이벌인 음악 시장에 발을 내딛으면서 현실로 진입하는 순간은 프듀가 가지는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이이고, 퀸덤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음.



--여기서부터는 예상입니다.--

프듀의 장점중에 하나가

출연자들이 실제로 연습생 시절을 보내면서 키워왔을 열정과 노력, 매력, 실력의 땀과 눈물을

방송을 통해서 극적으로 대중들에게 보여줌으로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정을 이입하고 응원하며 투표하고, 애착하게 만들어서 코어팬덤으로 정착시킨다는 것에 있는데

퀸덤 또한 그런식으로 아이돌 그룹이 실제로 앨범을 준비하고 활동하면서 겪는 일들을 

가상으로 재구성하고 경연이라는 틀을 통해서 보여줌으로서 

프듀와 같이 시청자들이 출연팀에 대한 애착을 키우도록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프듀가 그렇듯이 백여명의 땀과 눈물을 갈아넣고, 거기서 경쟁을 시켜서 승자들이 비교적 강렬하게 빛나도록 만들듯이 

퀸덤도 경연의 순위와 1등을 매김으로써 그런식의 인기 몰아주기를 할듯 합니다.

아마도 기존 팬덤이던, 방송을 보고 유입되는 팬덤이던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순위가 낮으면 괴로워질테니까

팬덤을 쥐어짜서 만드는 방송인 것은 맞겠지만.. 그렇게라도 애착을 갖는 팬덤이 생긴다면

팬덤을 쥐어짜서 씨제이만 이득보는 게 아니라 오히려 출연팀들이 진짜 이득보는 프로그램이 되겠죠.

다만 화제성이 떨어져서 기존 팬덤만 본다면 반쪽짜리 성공에 불과하고

화제성이 높아서 일반 시청자들이 많이 보고, 신규 팬덤 유입이 높아야지 진짜 방송사와 출연자 모두 성공하게 될듯요.




여기에 몇가지 가설을 붙여보자면

7월~10월 촬영이었던 거 같은데.. 10월이면 아오아 재결합 데뷔하는 날짜였던 거 같은데 

설마 아오아도 출연하나...? 아니겠지..? 아마도 아오아는 아오아만을 위한 설계가 따로 있을듯?


또는.. 6개 팀을 동시에 컴백하도록 다수의 팀의 일정을 조정한다..는 점을 보면

프듀 멤버들의 겸임팀들이 그렇게 비슷한 일정으로 컴백하게 되는 구조랑 상당히 닮아있음.

때문에 어쩌면 이 방송이 여러 시즌으로 지속될 경우 그런 프듀 겸임팀만 모아놓고 방송을 돌릴 수 있고

방송이 출연팀들의 팬덤 강화와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

프듀 겸임팀들에 대한 특혜가 되면서, 

동시에 프듀 데뷔조의 소속사들이 씨제이의 겸임 연장 계획을 이득으로 보게 만드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싶음.


너무 프듀 데뷔팀 중심으로 보는 생각일지 몰라도

아오아의 재결합도 아이즈원의 소속사들에게 프듀 겸임 활동이 잘 돌아갈 수 있다는 선례를 보여주려는 게 아닌가 싶고

만약에 퀸덤에 프듀 겸임팀들이 나온다면 그것 역시도 프듀 소속사들에게 겸임 연장안을 이득으로 보게하려는 똑같은 계획 설계가 아닌가 싶다는 것입니다.



이걸 전체적으로보면

프듀 데뷔팀 활동 -> 퀸덤에 프듀 겸임팀들이 출연(각팀의 컴백 준비와 무대공개) -> 겸임팀들의 활동 -> 동시에 컴백 시작했으니 동시에 활동 종료 -> 다시 프듀 데뷔팀으로 모여서 활동 -> 퀸덤 반복

이런 로드맵이 완성됨.

특히 그렇게 퀸덤으로 출연팀들이 팬덤의 강화와 유입을 이뤄낸다면

프듀로 엮여있는 씨제이와 소속사들의 연장이냐 해체냐의 딜레마를 해소시키고 서로가 윈윈하는 효과를 가지고 올 가능성도 있어 보임.


그리고 퀸덤이 끝이 아니라 남돌로 만드는 킹덤도 가능하겠고.. 그건 진짜 치열한 방송이 될듯.


물론 위에서도 말했듯이 겸임팀들이 나온다는 것부터가 망상의 시작점으로, 다 그냥 짜맞춘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볍게만 바줬으면 좋겠음.



여하튼 요약하자면

프듀는 개인전이라면

퀸덤은 팀전 프듀로서, 프듀처럼 출연팀에게 일반 시청자들이 애착을 갖게 만들어서 

그 팀의 팬덤으로 정착시킬수만 있다면 출연팀들에게 상당히 긍정적인 방송이 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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