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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4 13:54
[잡담] AKB는 팬이나 아이돌 본인이나 거의 고문이네요.
 글쓴이 : 허까까
조회 : 2,608  

며칠 전에 치요리 17시간 올라왔을 때 와 진짜 심하다 했는데 다른 애들도 다 이렇게 하는군요. 심지어는 새벽부터 거의 20시간 가까이 하는 경우도..;;

이게 다 그 잘난 필리핀 여행책자 모델 한 번 되어보려고 그러는 건데.. 그런 매리트도 없는 거 모델 한 번 해보겠다고 하루종일 중노동 하는 애들이나, 또 그 애들 어떻게든 모델 한 번 시켜주겠다고 죽치고 보고있는 팬들이나.. 시스템은 한심하지만 그들의 노력은 뭐랄까.. 좀 눈물겹네요.

요즘 우리나라 엔터업체들 상술이 너무 심한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는데 진짜 이런 거 볼 때마다 우리는 양반이구나, 그래도 다행이구나 싶네요. 지금 이순간에도 언론, 대중들이 뭐만 했다하면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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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바라바 19-05-24 13:59
   
아직은 다행이라고 느껴지지만 혹시 모르는거죠 나중에 한국에서도 저런 상술이 등장할지 쟤네들도 원래 저러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지금 보면 도가 좀 지나치죠
     
허까까 19-05-24 14:09
   
근데 쟤들도 갑자기 저렇게 된 게 아니라 옛날부터 하나씩 빌드업이 되었거든요.

예로 70년대 아이돌 산업이 시작될 때부터 비키니 화보는 일상이었어요.(우리나라도 80년대에 배우들 비키니 유행하긴 했지만) 그러다 80년대 들어 필수코스로 자리잡았고 90년대 말 데뷔한 모닝구무스메부터는 아예 대놓고 팔아댔죠. 여기에 악수회나 즉석사진회 같은 것도 아이돌 뿐만 아니라 연예계 전체적으로 번졌고요. 이 다음 바톤을 이어받은게 AKB인데 결국 이러한 토양이 마련되어 있으니 가능했던 거죠.

사실 저도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는 생각해요.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아이돌들 다 큐티컨셉 일색에 교복이나 테니스 패션으로 도배되었었기도 했고요. 근데 결국 자정이 되더라고요. 전 그 이유가 대중들의 시선 때문이라고 보거든요.

물론 대중들도 변하기 때문에 훗날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그래도 돌판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계속 지금같은 스텐스를 유지하지 않을까요..
트렌드 19-05-24 14:03
   
왜 우리가 왜구걸그룹을 걱정해야 되나요?
     
허까까 19-05-24 14:04
   
누가 걱정했죠? 꼭 일본 얘기만 나오면 파블로프의 개마냥 앞 뒤 안보고 달려드는 사람들 있는데 글의 논점이나 좀 파악하고 글 쓰세요.
도나201 19-05-24 14:18
   
그것도 어느정도 인기멤버나 가능.
이런 팬덤의 성향이 가장 강하게 나오는 것이 바로 스모입니다.
스모는 후원자개념이 전국시대전부터 있어서
스모선수의 후원자개념을 현대적으로 걸그룹에 적용한것이 바로 akb 팬덤시스템입니다.
그러니까 돈을 많이 내며 후원하는 사람일수록 확연한 인싸대접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그게 상술에서도 도입되어서
가끔 수십억원짜리 참치다. 호박이다. 농산물에 .. 가격이 상상도 못한 가격이 나오는데.

이건 신년초 최초경매시 각기업의 후원자역활로 인해서 인싸대접받기위한 일종의 홍보수단임.

이게 가능한것이 전국시대의 귀족들이 이런 스모경기에서 자신이 후원하는 스모선수가 우승하면
바로 이선수를 통해서 위에 잘보일수 있었기에 이런 시스템으로 인해서
정치적인 거래를 맺을수 있던 상황에서 파생된것임.


뭐 그렇다라는 것이고,
이 쇼륨은 황금시간대.. 저녁10시이후에는 미성년자 출연못함이라는 법규때문에.
새벽 4시부터 하는 비인기멤버가 많았음.
뭐 그시간에 누가 깨어있다고.. 단 3 ~4명 놓고 방송하는 것이 숱함.

그리고 일본표준시가 우리와는 다르게.. 30분늦은 표준시라서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이른 시각이 아니고 생각보다 아침방송이 활성화된것도 바로 이부분때문임.

반면 우리는 30분이 이른데도.. 서머타임제를 하는 놈들이니.. 무식한놈들임.

위에서 후원자 시스템에 대해서 일반일본인들의 거부감이 없이
즉, 지위적인 입장에서 한단계상승이라는 개념도 있어서 ..

akb가 몰락하는데 일조함.
한마디로 돈있는 아저씨들만 남게 된다라는 것은 당연함.
그리고 세대지난 것만을 찾게하고 그에 맞춰서 인기를 구사하려다 보니 당연히 망조들리는 것은
당연한것임.
근데 이게 워낙많이 걷히다 보니..
이제는 경제폭망에 예전같지 않고 규모는 방대해지고
때지난 그룹을 누가 찾으냐 싶고.

그것을 돌리려고 이러한 팬덤형식이 없는 노기, 케이키  자키 46시리즈를 내놓고서
멤버선발, 센터선발 등등 야스시가 맘대로 굴리죠.
한마다로 akb축소시킬려고 만든것이 바로 46시리즈임.
근데 이게 음반메이저와 문제도 있고 해서 조금은 복잡함.

그와중에 아이즈원의 데뷔는 사실상 야스시개인에게는 신의 선물이고,
일본음악계로 본다면.
호수에 가물치 풀어놓 꼴임..
현재 트와이스와 아이즈원이 일본음반계를 좌지우지할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음. (현재로서는 걸그룹시장에 한정이지만)
이대로면 조만간 기타 kpop 부류시장이 한맥을 차지하는것은 뭐..
일본시장에 위의 메이저말고  10%정도면 kpop형성되도 일단은 성공임.

현재 akb의 수순으로 볼때 엄청난 축소를 행할것으로 보여짐.

nmb사태후에.. 이게 웃긴게.. 처벌수위가 이상하다고생각하는 것은.

nmb는 소속사가 다름.
쉽게 이야기해서
akb이름만 빌리고 모든 운영은 다른 회사가 하는 대표적인 그룹임.
한마디로 이름값 빌리고 프렌차이즈점 처럼  로열티만 내는 그룹임.

akb의 기존활동무대에 같이 서고 참여할수 있게 하므로서
지역 방송국과 같은 전혀 다른회사임.

그래서 aks에서 손을 쓸수 없었던것이고 ,
그곳자체 소속사..에서 피해멤버를 짜른것임.
우선은 돈되는 멤버를 남겨뒀다라는것이 정확한 표현.
근데 이곳소속사가 야쿠자근간의 소속사라서 . 문제가 더심각함.

이곳애들은 aks 원소속사애들보다 임금 및 대우가 더 열악하고
이에 따른 금적적인 관리가 전부 소속사 맘대로 하기때문에
aks에서 손을쓸수 없음.    지들이야 로열티만 챙기면 그만이기도 하고.

이런 지역이 몇군데 더 있음.

심지어 넌 돈만내 홍보는 우리가 해줄께. 한 집단체가.. akb48 팀8 이고,, 이게 제일 하류멤버임.
사실상 멤버도 아니고 그냥 애들장난인 곳,
이곳에 혼다히토미, 시타우미우가 이쪽 소속임.

이렇게 금적적으로 서로 소속사가 엉망으로 얽혀있어서 사실상 통제가 불가능한 조직화되어버려서.
계속해서 적자만으로 남겨질것임.
어떻게든 축소시키려하지만,
그게 또 힘듬. .. .

아마도 현재 상황은 akb의 집단체는 절반이하로 축소할듯이 보임.
     
허까까 19-05-24 14:33
   
스모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그런 게 있었군요. 말씀 들으니 참치같은 것부터 컨텐츠 소비문화까지 이해 안 되었던 것들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근데 저 쇼룸 인기없는 애들도 저러던..)
     
냠냠이 19-05-24 14:51
   
NMB가 아니라 NGT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Tarot 19-05-24 15:05
   
반면 우리는 30분이 이른데도.. 서머타임제를 하는 놈들이니.. 무식한놈들임.

===============================================

서머타임과 무식의 상관관계를 증명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혐한.
     
VaId 19-05-24 16:30
   
스모 얘기부터 akb 얘기까지 이렇게 다 틀리기도 쉽지 않을듯ㅎ
시리타이야 19-05-24 15:04
   
일본 아이돌 문화가 K팝의 영향으로 실력주의로 돌아간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텐데 48,46들이 악수회 시스템을 고착시켜서 악수대응력, 팬들에게 꼬리쳐서 필요도 없는 CD를 대량구매 시키거나(악수권이나 투표권만 빼내고 버리는 것이 문제화) 모바일 게임, 쇼룸 개인방송 등의 과금유도로 자신의 팬의 구매력을 과시해서 그룹내 지위를 올려야 하죠. 당연히 인지도를 갖지 못 한 신입이나 듣보 멤버들은 구매력있는 아재들에 매달리고 아재들의 힘으로 주력 멤버로 발디딤 하는데 이들의 취향이 로리거나 치우친 성향이 있어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기가 어려움. 이 과정에서 노래나 춤 실력은 무시되고 악수를 잘 하는게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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