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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9 23:51
[걸그룹] 중국과 일본은 절대 한국의 엔터 아이돌 산업을 이길수 없습니다.
 글쓴이 : IZOEN
조회 : 3,795  





이유는 간단합니다.


문화의 생명은 누구나 할수 있는 행위와 말할수 있는 다양성입니다.

근데 중국과 일본은 그걸 가지고 있지 않쵸.

중국과 일본이 자행했던 획일성, 일방성은 단기간 효율적 일수 있지만.

문화의 다양성에서는 치명적인 독이 됩니다.

대한민국의 kpop의 뿌리는 서태지,듀스,HOT,엑소 등등

힙합에서 부터 시작되었으며..... 힙합의 강점 덕분에 

다양한 목소리를 낼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만일 중국과 일본이 자유와 독립성을 인정한다면

한국의 엔터산업에서 큰 라이벌이 될수 있지만 

현재로써 중국과 일본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강력한 문화의 근간은 단합된 민중의 힘과 다양한 목소리에서 부터 나오는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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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 19-05-19 23:58
   
착각은 자유인듯
사람은 변하고 미래는 모르는 것
     
IZOEN 19-05-20 00:07
   
설상 그것이 변한다고 해도 100년이상 걸릴것 입니다.
          
푸파와립 19-05-20 00:16
   
당장 20년전만해도 우리나라가 일본 엄청베꼇는데 100년은 오바고 20년뒤쯤은 어케될지모름
               
화이팅 19-05-20 00:54
   
그래서 다양성이 중요한거죠....베끼는데서 배우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 이상 한발 나가는 힘이 독재국가에서 나올수 있을까요? 획일화된 사회와...공산당 최고를 태어날때부터 배우는 사람들이? 또한 일본을 가보면...왕이 있는 국가라 그런지.....변화를 받아들이는걸 굉장히 싫어하는 민족입니다.....장인정신이라는 장점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최첨단시대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본의 민족성때문에...지금 전자산업이 몰락하는 것도 그 한 맥락이죠...일본은 스마트폰 보급이 요즘들어서 좀 되기 시작했고...아직도 신용카드를 안쓰는 사회죠....
               
꿈속나그네 19-05-20 01:57
   
뭐 태클이나 이견은 아닌데 문득 생각 나는게 있네요~

빼빼를 통해 알아보는 한류의 조류~

빼빼로는 유럽의 전통 과자였죠
그게 미국으로 가서 가공품 과자로 생산되기 시작했고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넘어왔죠~

그러다 한국에서 만들 빼빼로 데이가 역으로 미국과 유럽으로 알려졌죠

그 중간에 있던 일본은...
빼빼로는 일본이 원조다 한국이 빼빼로를 베끼고 흠쳤다 라고
우겨대고 있죠 아무도 들어주지 않지만~
               
Korisent 19-05-20 07:44
   
20년쯤 잽은 자민당.일본왕.우익등이 장학 하고 듕궈는 시징징핑 되지넘하나가 장학할겁니다.
SpringDay2 19-05-20 00:18
   
다양성의 끝판왕은 전세계 민족 인종이 몰리는 미국처럼 다문화사회만큼 다양성이 있는것도 없죠..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한국음악이 다양성이라고 보긴 어렵고

한류 케이팝의 강점은 다양성이라기보다는 기존의 팝과는 다른 색다름이라고나 할까.. 주류팝은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하는건 있어도 때로 나와서 격렬한 안무와 함께 노래하는 건 거의 없거든요..

새로운 음악의 장르같은 느낌.
싹뚝 19-05-20 00:24
   
중국/일본쪽에도 우리 노하우가 많이 넘어간 상태이기도 하고
또 몇몇 국내기획사는 현지에서 kpop팝과 유사한 그룹을 론칭/육성
하기때문에 당장은 아니더라도 차후에 무슨일이 생길지 모름.

차후 미래에 그때 왜 방심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하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푸파와립 19-05-20 00:30
   
갠적인 생각인데 중국영화산업이나 일본 시부야케이같이 kpop도 언젠간 내리막길걸을듯
bts때문에 지금이 정점이라고 생각하긴하는데 10년만 지나도 지금같은 인기는 없을거같네요
     
허까까 19-05-20 01:39
   
뭐든 흥망성쇠가 있기 마련이지만 드신 예가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중국 영화시장은 분야도 다르지만 아예 환경부터가 다르고 시부야케이는 그저 잠시 스쳐가는 조류였죠.
knockknock77 19-05-20 01:00
   
메뚜기도 한철입니다 계속 변화하고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여야
일본이나 중국처럼 되지 않습니다
     
밤나래 19-05-20 08:27
   
공감합니다.
오디네스 19-05-20 01:00
   
게시판에 이런글 쓰실 시간에 공연 한번 더 보러가시고 가수 앨범한장 더 사주는게 문화발전에 도움이 될겁니다
도나201 19-05-20 01:22
   
향후 10년은 지속세를 이어갈것으로 보여집니다.
우선은 소비계층이 10대라는 것.


1. kpop이 가장 무서운게 소비계층이 10대주류음악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따른 문화적인 거부감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줄어간다라는 것이죠.
현재 일본의 여학생들처럼 말이죠.

2.비즈니스적마인드가 체계적으로 잡혔다라는 것.
엔터테인먼트산업이 사실상 다른 나라가 베낀다고 해서 베껴질 상황이 아니라는것.
특히 흥행의 요점과 유행의 변화가 엄청심한 우리나라를 따라할 국가는 현재 없음.
막말로 다른 나라에서 소녀시대존재급의 아이돌이 나오면
최소 20년은 감.
그러나 우리는 7년만에 소비를 해버림.

3.유행......그 종잡을수없는 뜬구름.
그러나 그 유행을 선도하는 입장임.
이미 유행의 선도를 잡는다라는 것은 다른곳에서 암만 따라한다고해도
이렇게빠르게 유행이 바뀌는 우리를 따라잡는다라는 것은 이미.. 불가능에 가까움.
대중음악의 가장 무서운게 유행이 지나버리고 후속조치가 없으면 바로 사장되어버림.
특히 유행의 베끼기로서 절대로 발전하지 못함.

3.복합적인 유행의 선도체 kpop
kpop의 무서운점 두번째.
노래만 유행하는것이 아닌 패션 을 비롯한 뷰티산업 및 기타 영상미디어 등등 최소한 20가지이상의
비즈니스적인 유행창출하는 산업이라는 것임.

그래도 일본이 문화적으로 선두적인 역할을 한다고 하는것은 에니메이션임.
그에 따른 캐릭터산업을 통한 발전도 같이 이뤘음.

우리는 바로 이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영감을 얻고서
기타 산업을 융합해서 발전시켜버렸다라는 것이 무서움.

특히 현재 bts의 경우 의상협찬을 받지 않고 그냥 맘내키는대로 입어서
유수의 패션업계에서는 촉각을 더기울이게됨.
무엇을 입든지간에 유행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표적이 되버려서 갑과을의 관계가 바뀌어 버리는 사태까지 오게되었음.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kpop의 무서운것은 기업협찬 및 기타 미디어산업을 통한 b to b로 걸리는 산업구조를
형성해서 수백중 아니 수천중 하나만 성공해도 되는 연계구조산업을 가지고 있음.

유행선도적인 업체끼리 연합체를 구성해서 나오는 것이 kpop산업이라는 것임.
이거 엄청나게 무서운 연합체인데.

이게 또 각자 점조직화 비스무레 되어서 실체가 없음.
한곳이 무너져도 바로 메꾸는 그런 산업연합체처럼 되어서

하나만 걸리면 바로 자가복제를 비롯한  베이스를 기본으로 수많은 창작물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음.

또 그에 따른 기업 및 기타 산업체에서 바로 집결하고 .. 실패하면 바로 해산되어져 버리는.
그런 산업군합체화 되어버려서 .
웬만한것으로 따라하기에는 쉽지않음.

그냥 다른 국가에서는 바로 같이 결성되면 된다라는 것.
시간되면 언제든지 빠지면되고,

이런 구조이기 때문에 유행의 실체파악이 힘듬.


4.유행선도.........라는 것은 기업의 힘으로 되는것아님.
바로 소비하는 대중의식에 따른것임.

현재 랩, 춤,  음색등등 이러한것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데.
이러한 거부감없이 바로 소비할수 잇다라는 것..
그리고 수준잇게 평가하고 좋은것에 대한 유행적인 감각을 가진 대중이 있다라는것.
한국에 대한 평가가 좋은 것은
쉽게 이야기해서 노래가 좋다고 평가를 내리는 대중의 능력을 인정받는다라는것임.

이미 일본의 변태성학적인 팬덤이 장악해버린 일본대중음악계.
성조로 인한 언어적인 이질감을 잔뜩 묻혀서 오는 중국음악계. 거기다 정치적간섭까지..
절대로 따라올수 없는 환경에 있다라는 것임.

일본음악계가 가장 큰실수가 바로 저작권보호.........에 대한 엄중한 집착이였음.
우린 어느정도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기 위해서 좀더 많은 사람에게 접하는 방법으로
저작권에대한 제재수위가 낮은편임.

현재 일본에서는 아직도 저작권에대한 제재때문에 유투브에서 제대로 볼수 없음.
뭐 그렇다고 이제는 수준낮은 템포에 실력에.. 뒤질때로 뒤지고 .
춤역시.. 한국을 따라해야 하는 입장에서 이미 재기 불능직전까지 왔음.

이미 대중음악이 아닌 상품음악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현재 일본 음악계임.


5. kpop성장과정을 안다면 .. 절대로 단기간에 따라잡을수 없는 것이 kpop임.
1980년대 후반 랩을 처음 소개한 사람이 타이거 jk임.
그러나 이미 미국에서 유행한 바니댄스를 추며.. 디스코장에서 익숙한 랩의 선풍은 이미 끌기 시작했음.
이때 dj업계에서 발전하기 시작해서 겨우 랩에 대해서 인식하고 좋아하기 시작함.

그러나 한국어의 이질감에 랩에 대한 적응이 의외로 쉽게 된것은 이미 판소리장르와 . 구전되어온 민소리에..
익숙함이 있어서임.  인천앞바다가 사이다라도 고뿌없이는 못마셔..

즉, 이미 비슷한 문화적바탕이 있었음.

하지만 일본의 랩퍼가 주류로 되지 못한것은......이런 문화적인 이질감과.  흑인의 천대적인 문화사조라고 비하
하는 인식론때문임.  한마디로 저급문화라고 칭하고 멸시했음.

그러나 우린 한국어로 이질적인 면을 없애로 하고 이것을 대중화시키고 한국어로 완벽하게 유행을 창조하는데
걸린 시간이 근 10년이상 걸렸음.  즉, 국내에서 랩이란 장르를 겨우 정착시킨것이 15년정도 걸렸다라는 것임.


현재 중국 이러한 랩이라는 장르는 아직도 성조 가 있는 자국언어 이질감을 벗어내지 못하고
자국어대중적인 유행을 만들지도 못한 단계임.


그다음 영어와 한국어가 이질감이 들지 않게 융화시키기 작업이 또 10년이상걸렸음.

이때 부터 문화수출이 근간이 시작되었음.
그것을 알아보고 좋아한것은 대만이 시작이였지만 대만문화산업은 이미 일본에 점령당한상태고.
자국가수는 그저 베끼기 급급한 수준이엿음.

그다음 중국본토로 상륙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음.

솔직히 말한 다면 kpop을 베낀다라는 것은 그저 비즈니스적 마인드로 참여했을뿐.

우리처럼 대중음악관계자가 스스로 깨져가면서 배운 노하우와는 절대적으로 다르다고 볼수 잇음.

그에 따른 기타 춤  뮤직비디오제작자 영상관계자 등등 관련 산업까지 수준을 키웠음.
이건 배운다고 배우는게 아님.

영상관련도 노래방영상을 시작으로 시작된 수많은 제작자와 관련 산업의 수준을 착실히 그리고 엄청나게 빠르게 발전시키고 ost의 인기로 폭발적으로 시장성이 생겼음.

막말로 당시 1억미만이면 음반하나 내는 상황에서 10억짜리 대작 뮤직비디오를 만들면서도
이득을 볼수 잇는 시장에서 수많은 실험과 실패 를 바탕으로한 성공을 일궤낸것임.

그리고 수많은 작곡가들의 교류를 바탕으로한 (이때당시 dj이들이 서로 음원을 공유하면서 좋은것은 취하고
서로 내보이고 해서 저작관련해서 조금은 .. 문제가 많았음.) 빠른 유행에 관한 적응력을 보였음.

하지만 중국과 일본에는 이러한 구조자체가 없음.
결국 발전하려면 시간이 걸린다라는 것임.


결국 일본은 자기복제에 주력하게 되었고,
중국은 그저 베끼기도 급급한 상황이였음. 지금도 역시 베끼기를 포기하고 직접 배우려고 인원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바꾸었지만,  사실상 그어떠한 발전방향조차 못잡고 있는상황임 .
그저 맨땅에 헤딩..하는 구조.

왜 안심이냐면.. 판빙빙 남동생이 우리나라에서 교육받았다고 해서 자국에서 인터뷰하는것을 봤는데.
한국은 그저 포장을 잘할뿐이다. 춤실력이나 가창력은비슷하다........라는 인터뷰를 한것을 보고
쟤네는 최소한 50년은 멀었다하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그걸 수긍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절대로 따라잡지 못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대중음악을 하겠다라는 놈 입에서 포장을잘한다라느 소리하면 그게 얼마나 무식한 소리인지 잘알것임.
한마디로 배운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임.

성소.. 무슨 심사위원으로 가서.. 한국에서 오기 독만 배워온것이 바로 느껴짐..
겨우 마음가짐만 인식한것임.

그나마 한국의 대중문화를 제대로 인식해서 배우려는 얘는 차오루가 가장 인식을 잘하고 있는듯이 보여짐.

나머지 중국멤버볼때 그저 돈이외에는 아무런 목표가 없음.

쉽게 이야기해서 .. 생소한 외국문화가 정착하려면 최소한 한세대.. 우리의 경우 30년이 걸렸음.
이것도 세계문화사에서 이렇게 빠르게 적응한 문화습득력이 있는 경우는 별로 없었음.

일본은 복제화가 빨랐을뿐이지 .. 문화습득력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잇음.
중국은 최소봐야 50년... 늦으면 100년까지도 . 적응하기 힘들어보임.

그건뭐 이슬람국가들은 더하겠지만,

다만 즐기는 것은 10대들이라서 성장하면 젖어는들었지만, 창작 및 유행선도하기에는 더어려운 사회구조를 갖고 있음. 하지만 10대들은 계속해서 유행선도적인 문화를 계속해서 즐길것임.

현재 는 벽을 넘어선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후속주자가 누가 될련지
출발선에 대기중인 육상선수같이 죽 줄지어 있는 것이 현재 kpop임. ..

마카레나  나.. 데스파라시도. 같이 단발적인  언어적사용자들이 많은 것과는 달리.
유행선도적인 입장에서 차세대주자가 누가 될지 보는 재미를 느끼면 되는 상황으로 보여짐.

뭐 현재는 여자아이들, 마마무가 가장 유력해보이지만.. 봐야 아는것이고,
     
공산무인 19-05-20 02:25
   
깊이있는 통찰이 느껴지는 수준높은 글이네요.그간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여러가지것들이 선명히

보이게되는 좋은 글입니다.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마당 19-05-20 06:40
   
내용 공감합니다.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일본사회의 문제,
중국사회의 문제,
문화 전체 흐름까지 짚을건 다 집으셨네요.
     
sw5113 19-05-20 06:46
   
정체를 밝히세요..누구세용?...여튼 많이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
     
꼴망태 19-05-20 07:58
   
극히 공감합니다.  어떤 분야든, 다양성이 극에 이르면 융합이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미국이 다양성이 극에 이른 사회라지만, 그 극이 너무 지나쳐 분야별 세분화가 심화된 상태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모든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이라는 K-POP의 등장은 새로운 장르로 부각된 것이죠... 과거에는 변방국가의 음악적 요소로 취부되었다가, 방타의 글러벌화로 k-pop이 재 조명되면서, 그 융합의 형태를 보고, k-pop은 다양한 음악적 장르의 융합에 꺼리낌없다는 점을 인식하게 된거죠...  이러한 융합은 잘되면 대박이지만, 거의 대부분은 이도저도 아닌 이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데,  윗 분이 지적하다시피, 과거 20년간 한국 음악계에서 뼈를 깍는 노력으로 이것을 대박으로 만든것이죠...  그 끝판왕이 현재의 방탄이죠... 기존의 메이저 3사가 기존의 k-pop의 판에 박힌 융합형태에서 이들은 새로운 융합적 음악을 들고 나오고, 개다가 거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철학적 요소를 가미하므로써, 더욱 거부감없이 많은 이들이 받아 들일 수 있게 된거지요...  세계 어느 나라든지 k-pop을 넘어 설려면 쉽지 않을 것 입니다.  k-pop은 어설픈 외국 주류 음악의 단순한 혼합체가 아니고,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이 각고의 노력끝에 현재에 도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결과를 내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엔터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Mtom 19-05-20 09:36
   
태클 걸려고 하는건 아닙니다만 정권이형(타이거JK)이 74년생입니다. 80년대 후반 음악하지도 않았구요. 처음 랩으로 알려진게 la에서 고등학교 다닐시절에  아이스큐브의 BLACK KOREA를 디스하는 랩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때가 92년 la폭동시절이구요. 나는널 원해가 들어있는 드렁큰 타이거 1집이 1999년 나왔습니다.
          
도나201 19-05-20 12:41
   
태클 잘거셨읍니다.
실제로 방송출연은 변웅전아나운서가 진행하던 1980년대 후반 진기명기라는 프로그램 첨출연했고. 흑인의 음악으로 알려진 랩이라는 장르를 한국인이 한다라는데서.
그냥.. 팀을짜서 오래는 방송국의 요구에 사촌동생과 옆집친구 데리고서
진기명기식으로 출연했읍니다.

실제로 랩음반은 1989년 에 홍서범의 김삿갓의 발표가 최초로 발표됩니다.

하지만 그후 타이거jk가 한국에 오면서
이태원등지의 주한미군 클럽의 dj와 교류하면서
자체적으로 힙합클럽구조식으로 인원을 넓혀가고 앨범활동을 하게 되죠.
드렁큰타이거......라는 dj집합체로 말이죠.

근데 이게 음반회사가 개걸레같은 집단체라서. 엄청난 사기를 당하게되죠
우다럄 19-05-20 08:17
   
90년대 홍콩영화를 동경하면서 중국말 따라하고
일본노래 구해서 듣던걸 생각해보세요
언제 역전당할지 모름
     
sw5113 19-05-20 09:20
   
한류처럼 세계적으로  이정도의 인기가 있었나요? 물론 방심하면 안되지만 그정도  가지고 비교하는건..
     
마당 19-05-20 09:47
   
이 당시는 우리나라가 독재정권의 종말과 그 이후에서야 비로서 문화계에 창의적 기운들이 시작되던 시기로 한세기 앞서 민주 개방된 사회에서 꽃핀 홍콩의 문화는 당해낼 재간이 없었지요.

지금은 우리사회 전체적으로 인문학적 성숙도가 많이 올라갔고, 그간 비축된 노하우와 인력풀이 있어서 쉽게 역전당하지는 않을 겁니다.
동키일일일 19-05-20 09:32
   
절대란건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이나 근미래의 경우는 님의 의견이 맞는 것 같는것 같습니다.
사실 글로벌 음악의 흐름이나, 한국의 엔터산업에 대한 잠재력이 미디어 산업과 결합해서 나타난 현상이 한류입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의 한류의 흐름이 나타나게 된겁니다.

하지만, 산업은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속 투자를 통한 지속적 성장이 중요합니다.


한류가 오랫동안 지속적 성장을 하기 위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정치권이나, 주도하는 회사들이 쓸데없는 짓만 안하면 될 것 같은데...
Mtom 19-05-20 09:56
   
90년대 대중음악 빅뱅시절을 겪고 나서 많은 프로듀스들이 발굴되었죠. 3대 기획사 수장중 2명(박진영 94년 날떠나지마, 양현석 92년 난 알아요)도 그시절 사람들이구요. 이수만 옹도 당시 현진영을 발굴했고 감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예능인이 되어버렸지만 이상민도 룰라를 통해 레게를 보여주고 김창완은 그시에  김건모, 신승훈, 박미경, 노이즈, 클론등을 통해 발라드부터 레게, 유로댄스까지 다보여줬죠. 이현도는 한국의 테디 라일리라 불리우며 뉴잭스윙을 한국에 알렸구요. 솔리드의 정재윤은 수준높은 발라드에 R&B를 접목해 한국식 슬로우잼의 원형을 만듭니다. 그외에 김동률, 이적같은 사람도 있었구요.
이렇게 90년대의 토양하에서 이십몇년이 흘러서 빛을 보게 된게 Kpop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본은 예전에 이러한 문화폭발시기를 겪었지만 갈라파고스화되어  그 어떠한 동력도 찾을수 없게된듯 하고 중국은 아직 문화적 폭발시기가 오지 않은듯합니다.
민지맘 19-05-20 10:53
   
도나201님글 진짜 글 공감합니다!!!
knockknock77 19-05-20 11:14
   
시장을 폐쇄적으로 하면 조선말기 꼴이 날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다양한 해외음악과 교포들이 들어오면서 음악이나 춤이 한국화 되면서 새롭게 되었듯
앞으로도 세계의 뮤지션들을 받아들여 우리문화와 융합되어야 합니다
미국 문화산업이 유지하는 것도 문화의 다양성과 뭐든 받아들이는 개방성에서 그힘이 유지된다고 봅니다
우리도 세계에서 인재들이 몰려와 케이팝이란 라벨로 세계에 다시 나가는 형태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광파리 19-05-20 14:38
   
많은 사람들이 음악의 다양성을 좀더 추구해야 더 오래가고 그런다는데 ..  일부는 동의는 하지만 꼭 다양하다고 잘 되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한우물만 파도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 시장이 커서 다양성을 고루 담아낼수 잇다면 가장 좋긴 하겠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엔 다양성을 포기하고 몆개 분야만 파도 된다는게 제 입장이네요  지금 우리나라가 뭣때문에 뜬거죠? 다양성인가요?  자메이카하면 레게이고 프랑스하면 샹숑이고 그런거죠 비록 그 나라들에게 좀더 다양한 음악들이 존재한다고 쳐도 마이너 문화겠죠?  대중적으로 알려진건 대표적인 위에 나열한 그런 노래들이죠  한국도 소위 케이팝이라 해봐야 아이돌 댄스 음악인데  왜 맨날 하는 소리가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양성으로 뜨지도 못했는데?
     
드라마틱 19-05-20 16:56
   
저는 아이돌댄스 음악이야말로 다양성의 끝판왕이라고 봅니다 모든 음악장르 모든 춤장르가 섞여있고 뮤비나 기획도 정말 섬세하게 정돈돼있죠 이게 다양성이 아니면 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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