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프로듀스101 시리즈로 대박을 친 후,
판권비를 주지 않을 요량으로 로고 디자인과 이름만 바꿔서
남자아이돌 시즌 2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듀스 로고 특유의 삼각형 모양을 살짝 만졌고,
제목은 "창조101" 에서 "창조캠프 2019"로 바꿨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왕년의 홍콩 슈퍼스타 곽부성이 맡았네요.
뭐 예전부터 "런닝맨" -> "킵런닝" , "나는 가수다" -> "가수다" 처럼
판권을 구매한 후 제작 노하우만 쏙 빼간 뒤 이름만 바꿔서 도둑질 방영하는게
어제 오늘이 아니니, 놀랍지는 않습니다.
특이 한 점은 JYP의 야오첸이라는 중국 연습생이 참여했다는 점인데요.
야오첸이 인터뷰를 하면서,
"전세계에 우리 중국 남자아이돌이 얼마나 우수한지 알게 하겠다!"라고 하고 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