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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8 17:05
[미국] “성폭행 당해도 낙태하지 말라” 논란, 레이디 가가·밀라 요보비치 “분노”
 글쓴이 : MR100
조회 : 3,001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성폭행 피해를 당한 여성까지도 낙태를 할 수 없게 하는 낙태 금지 법안이 최근 미국에서 잇따라 통과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18일 M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신 8주가 지나면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이 최근 미국 미주리주 상원을 통과했다. 임신 여성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있을 때는 예외로 한다고는 했지만, 성폭행 피해로 임신한 경우에도 낙태를 금지하는 등 사실상 낙태를 원천봉쇄하고 있다. 

앨라배마주의 법안은 더 강력하다. 임신의 모든 단계에서 낙태가 금지되고 시술을 한 의사는 최고 99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같은 낙태금지법은 임신 6개월까지는 낙태를 허용한다는 지난 1973년, 연방대법원의 판례에 어긋나는 것이다. 올들어 이미 8개주에서 강력한 낙태금지법이 새로 통과됐다. 

이곳은 모두 공화당 우세지역으로,현재 법안을 추진중인 곳까지 포함하면 모두 16개주에서 낙태금지 움직임이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유명 배우들도 비판에 나섰다. 알리사 밀라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한 법적 지배권을 가질 때까지 임신 위험을 무릅쓸 수 없다. 우리가 신체의 자주권을 되찾을 때까지 성 관계를 갖지 않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주장했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강 간범보다 낙태 수술을 한 의사가 더 큰 처벌을 받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그 결정은 나와 의사, 내 가족, 친구들의 문제다. 나의 일이지 당신들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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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 19-05-18 17:41
   
태아는 살기 위해 발버둥친다는데 진정한 약자는 무시당하는거쥬. 그런데 성범죄나 여성의 건강같은게 문제일때는 고려해야쥬.
없덩 19-05-18 18:00
   
생명에 대한 존중을 위한 법이라면 성범죄에 의한 낙태도 금지되는게 일관성있는 법이라고 봅니다 ..
사형하는 법도 억울한 사람을 막기위해 금지하듯이 모든 성폭력피해자들 또한 피해자라는 법의 판결을 받았을뿐 아기는 억울할수있죠
크림순대 19-05-18 18:19
   
생명존중에 의해 낙태를 불법으로 하려면 성폭행 임신도 낙태 못하게 해야죠.

그러나 그건 받아들여지기 힘들고 성폭행 낙태는 되고 기타 낙태는 불법은 모순이므로 전부 합법으로 할 수밖에 없음.
키드킹 19-05-18 19:22
   
개인적으론 낙태에 찬성쪽에 가깝지만
어려운 문제죠
성폭행이나 기타 범죄등으로 원하지 않은 임신 일 경우에 그 아이를 낳는 다는 건
피해자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는 일이니까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기는 아무런 죄가 없는데 죽는거구요
누군가는 희생해야 하는 문제인데
전 피해자 쪽에 마음이 더 기우는 편이에요
피해자가 아니고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 원치 않은 아이가 생겼을 때는 좀 더 생각해 봐야 겠지만
아리가진리 19-05-18 20:05
   
저렇게 하려면 일단 성범죄자는 사형부터 하고 이야기 하자..
진짜 성폭행범 보다 의사가 몇배 무겁게 죄를 받는건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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