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11-05 15:43
[기타] ‘아이즈원 일본어 곡 지상파 방송 불가’ 번역 글 올린 사람입니다.
 글쓴이 : 스윗필라96
조회 : 3,411  

한바탕 논쟁이 벌어진 걸 보고, ‘특정 몇몇 분’의 현실적 이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 글 남깁니다. 회원 번역글에서 일어난 논쟁과 연관된 글이므로, 연예 게시판과 잡담 게시판 두 곳에 동시에 올립니다. 글 솜씨가 좋지 못 하고, 긴 글입니다. 바쁘신 분은 살포시 ‘뒤로 가기’를...


지상파 방송국의 일본어 곡 제한, 참 민감한 문제입니다. 지금이 군사 독재 시절도 아니고 말이죠. 현재 대한민국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통제를 받는 전파 매체는 모든 일본 대중문화 관련 콘텐츠에 대해, 그의 활용 주체가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상황에 따른 제한 규정을 두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대한민국과 국민 다수를 ‘전체주의’, ‘국수주의’, ‘민족주의’ 등에 결부시켜 표현하는 데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정부는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일본 대중문화 수입과 유통에 대한 법적 금지조항을 폐지했습니다. 즉, 대한민국에서는 이미 53년 전부터 일본 대중문화의 수입 및 유통에 관련된 그 어떠한 형태의 제재도 가할 수 없습니다. 그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형법이든 상법이든 공정거래법이든 이를 제재 시, 제재 행위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받습니다. 이 문제가 단순히 지상파에서 ‘일본어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없다’처럼 1차원적인 것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3사.png


예를 들어, 소니뮤직코리아 같은 음반유통사에게 가장 주요한 홍보 수단이자 사업 수단은 TV방송입니다. 인기 많은 일본 가수가 앨범을 냈습니다. 그 앨범을 수입, 활용해 사업을 하고 싶은데 지상파 방송이 막혀있으니 당연히 앨범의 시장성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홍보가 어렵다’, ‘음악방송 출연은 가능하다’, '케이블에선 된다' 등의 것을 넘어서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TV, 라디오를 포함한 각종 전파 활용 프로그램, 광고 등의 삽입 및 가공 모두가 직, 간접적으로 제한되는 것이죠. 즉, 그것들로 생산할 수 있는 상당수의 사업 콘텐츠가 애초에 사라지는, 사실상 ‘일본노래로는 장사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 제재의 근거는 법률도 아니고, 방송사의 내부규정이 다죠.


게다가 이 ‘규정’이라는 것이 또 아주 재밌습니다. 일본곡이라도 가사가 없으면 그건 또 됩니다. ‘유키 구라모토’의 곡과 같은 연주곡은 지상파를 통한 방송 컨텐츠 활용이 가능하죠.


여기까지만 봤을 때, 제가 만약 음반유통사 사장이면 가만히 안 있습니다. 영업방해든 공정거래법위반이든 뭐든 법률적으로 문제 삼을 수 있는 건 다 걸고넘어질 겁니다. 심지어는 기본권침해로 헌법소원도 낼 수 있습니다. 명백히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헌법위반이거든요. 저만 그럴까요? 아마 같은 입장이면 다들 이렇게 하겠죠.


그러나, 거기까지만 생각했을 때 그렇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뒤에 뭔가가 더 있다는 거겠죠. 그리고 그 무엇 때문에 현재까지 아무도 법적으로 문제를 삼는다거나, 헌법소원을 낸다거나 하지 않는 거구요. 법치국가에서 헌법 위에 또 뭐가 있냐고 하시겠지만 맞습니다, 명문화된 그 어떤 법도 없습니다. 하지만 명문화되지 않은 헌법 위의 법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정서법’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제 생각이 아닌, 대다수 ‘법률가’들의 견해입니다.


2378774E53A3EAC81A.jpg


여러 사람이 모여 만든 하나의 집단체가 또 다른 집단에 가할 수 있는 가장 저급하고 잔혹한 행위가 뭔지 아시나요? 폭력을 사용해 ‘상대를 말살하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죽인다는 개념이 아니라, 그 집단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 강제로 없애버리는 겁니다. 역사, 글자, 언어, 관습, 문화, 심지어는 사상과 종교까지. 네, 나치가 유태인에 저지른, 일제가 우리에게 저지른 만행, ‘민족말살정책’이 바로 그것입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일제의 폭력은 우리 민족과 역사에 수많은 희생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죠. 때문에 일본에 대한 우리 대다수의 정서, 즉 ‘국민정서’는 매우 ‘적대적’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세운 나라와 그의 제 1가치인 헌법은 자연히 그 바탕에 ‘반일’에 대한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식민 통치와 전쟁의 여러 피해국이 가해국과 전범국에 갖는, 그리고 유럽인이 과거 나치에 갖는 기본적인 정서와 유사한 것이죠.


반대집회.png


그래서 김대중 정권시절, 일본 대중문화개방정책을 진행할 때도 총 4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거부감이 워낙에 컸기 때문에요. 그리고 2004년 4차 논의 때 당시 문화관광부(現 문체부)에서 일본 영화, 음반, 게임 등 총 6개 분야의 유통과 수입을 대부분 개방한다는 기준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의 지상파 방영과 극장 애니메이션 상영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은 정하지 않은 상태로 논의가 끝납니다. 사회적 분위기를 보면서 세부적인 개방 범위를 정한다는 입장이었던 거죠. 그 세부적인 개방 범위에 바로 ‘일본어의 지상파 송출’ 가능 여부가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그와 관련된 더 이상의 논의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14년이 흐른 지금까지 말이죠. 여기서부터는 정치, 외교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일본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양국 간 분위기가 좋으면 논의를 다시 시작해도 되지만, 현실은 그 반대이기 때문에 어떤 정권도 그에 따르는 부담을 지기가 어려운 것이죠. 이는 現 ‘국민정서’에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허용.png


따라서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없고, 가이드라인이 없으니 자연히 방통위의 통제를 받는 지상파 3사는 단계적 개방논의가 확정된 시점의 관례를 내부 방침으로 정한 것이죠. 3차 논의 시점에서의 확정 결과를 바탕으로 말입니다. 확정되지 않은 사항을 기준으로 적용해 괜히 ‘국민정서’에 반하는 정치적 부담을 방송사가 떠안을 이유와 필요가 없죠. 말 그대로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있는 겁니다. 이는 일본 방송사들 또한 마찬가지로, 그쪽 방송사들도 내부 규정에 따라 상황에 맞게 적용합니다. 어떤 분 말씀처럼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이 국수주의 같은 것에 허우적거리는 소위 ‘쿨’하지 못한 ‘꼰대’여서가 아니라, 정치적 이해를 뛰어넘어 그들의 문화를 이해, 포용하는 임계점에 아직은 우리의 ‘정서’를 도달시키지 않은 것입니다. 못 한 것이 아니라 ‘안 한 것’이죠. 그렇게 하기엔 ‘그들’의 정치적 행위가 여전히 파렴치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문화와 정치는 별개이며, 저 역시도 늘 그렇게 생각하고 말합니다. 이 뜨거운 논쟁이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 듯 보입니다. ‘정치와 문화를 분리해서 봐야지’라는 그 관점. ‘정치’의 관점에 우리의 ‘現 정서’가 포함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서’ 안에 정치든 문화든 이런 것들이 생겨나고 포함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특정 외부 문화를 수용하는 데에는 다수의 공감이 있어야 하고, ‘반대적 정서’를 갖는 일본의 문화라면 더욱 더 크고 긴 ‘이해’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수 세대에 걸친다 할지라도 아니, 그 이상이 걸린다 할지라도 서둘러서는 안 됩니다. 그 문화가 또 하나의 ‘정서’가 되기 때문입니다.


제목 없음.png


그래도 굳이 당장 우리 지상파에서 한국 가수가 ‘일본어 곡’을 부르는 모습이 보고 싶고, 이제는 충분히 그럴 시기가 되었으며, 그 이유로 문화와 정치 분리의 당위성을 근거로 제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단언컨대 다시 생각하셔야 합니다. 개인의 행복추구, 사상과 자유, 물론 중요하고 존중받아야합니다. 그러나 공동체의 그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국가란 그 구성원 다수가 공감하는 가치 위에서만 그 존재의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국수주의, 전체주의 등의 저급한 것들과는 전혀 다른, ‘가치’의 영역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과거 일제의 만행에 고통과 상처를 받으신 많은 분들 혹은 그 후손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로하고 끌어안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그들 또한 우리와 공감하는 우리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일본 문화의 부분적 제한은 시시콜콜하게 과거에 얽매여 현재와 미래의 새로운 가치를 보지 못하는 소위 ‘수구 꼴통’의 행위가 아닙니다. 그들의 것을 받아들이지 말자는 것이 아니죠. 보다 여유롭게 천천히 수용하고 융화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이것을 ‘몇몇 분들’이 마치 개화기 대한제국의 국수적 정치 행태와 같은 것으로 치부하는 것은, 문화와 정치를 분리해 판단하고 있는 상황에 되레 정치를 끌어들이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Scripts.

최근 더욱 심해지는 일본의 우경화로, 보다 또렷이 그들만의 ‘제국주의’가 다시 연상되는 바, 위에서 언급한 대한민국의 ‘반일 정서’를 ‘항일 정서’로 수정합니다.

그리고 저는 무턱대고 일본인, 일본 연예인 싫어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문제있는 사람도 아닌데, 괜히 그럴 이유가 없죠. 요즘 보니 아이즈원 꾸라, 북희, 다희 다 우리 아이돌과 다를바 없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노력하는 친구들이요. 트와이스 미사모도 마찬가지구요. 전 우리나라 포함해, 소위 표를 위해 정서, 이념 이런 것들로 장난질하는 ‘뺏지’들과, 그보다 더 설치는 ‘특정 집단’에 거부감을 갖습니다.

아래는 최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여서 추가합니다.  =)


4444.p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친구네집 18-11-05 16:11
   
제한의 정도의 문제지 상식의 문제는 아닌데... 마치 이 문제를 거론했다는 자체만으로 비상식으로 몰고가는 경향이 있더군요.

굳이 법적으로 비교하자면 사회적 보호법익 영역인데... 이건 나라마다 제한 정도가 다르고 그 나라 현실이 반영되는 보호영역이죠~

어제의 간통죄가 오늘에서 죄가 안되고 대마초 피는게 죄인 나라가 있는가 하면 허용 나라가 있고 도박을 처벌하는.. .등등...  그 나라의 현실에서 제한하는 냐 허용하는 냐  형량해서 사회적 법익이 더 커지는 쪽으로 가변적으로 변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일본곡 일부 제한하는 것이 허용보다 더 사회적 보호 이익이 더 커서 제한을 하는 거지~ 먄약 허용이 오히려 더 득이거나 큰 저항없는 단계에선 언제든지 다시 논해질 수 있는 논제죠. 상식이 아니고...

수없이 간통죄가 합헌으로 나오다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되어 이젠 위헌으로 되었듯이...

방송사 역시... 형량해서 득이 되는 쪽으로 판단하는데... 발힌 바 처럼 아직까지 한국인 가수가 일본 노래를 부는 건(아마 친일매국노 이미지 때문인 것 같음) 너무 왜색이 강하다고 판단하고 제한한 거뿐..

언제든 논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스윗필라96 18-11-07 07:20
   
글이 읽기에도 해석하기에도 너무 어렵습니다.

걍 아래 의미인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일본어 노래의 지상파 송출은 방송사에서 제한은 하되, 어느 수준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로 봐야지, 상식적으로 現 시대 흐름에 맞지 않다고 치부할 문제의 것은 아니다. 그런데 최근 제한한다는 것 자체를 비상식적이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실정법의 해석도 달라지는 요즘이니, 이에도 역시 그 흐름에 맞게 보다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위 문제에 대해 실정법 재해석과 같은 차원의 기준 적용은 여전히 우리 정서에 맞지 않으므로, 지상파의 일본어 노래 송출은 제한하는 게 맞다. 물론 이에 대한 재논의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Right?
마릴린분노 18-11-05 16:39
   
공감합니다~
꿈꾸는잡초 18-11-05 17:03
   
네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유랑검 18-11-05 17:43
   
좋은글 잘 봤습니다 ^^
도로롱 18-11-05 17:46
   
네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가수가 공중파에서 이벤트성이나 특수한 경우가 아닌 경우 일본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는건 좀 그런거 같습니다
고양이가 18-11-05 17:46
   
예전에 소녀시대가 "Mr. Taxi"라는 곡을 일본어로 발매하고, 나중에 그 곡을 한국 방송에서 부를 때 한국어 버전을 썼었어요. 그런데 일본어 버전보다 못하다고 느꼈던 기억이 있어요. 오리지날 곡의 느낌이 많이 죽었달까...뭐가 옳은 것인지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일제강점기의 악몽같은 기억을 간직한 세대가 여전히 생존해 있는 상황에서 국민정서를 고려한 결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시청자가 오리지널 곡을 즐길 수 있는 권리 또한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열정01 18-11-05 18:41
   
동의합니다. 읽기 쉽게 잘 풀어내주셔서 더욱 공감이 갑니다~^^
BlackSwan 18-11-05 20:31
   
위의 논란이라고 말하는 사태는 2가지로 사안으로 나누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 일본가수는 지상파에 일본어노래를 부를 수 없다?

한국방송심의 규정상 공연이나 방송에 직접 출연하는 경우 일본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단, 직접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경우 자체적으로 방송에서 노출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라디오 방송에 일본가수가 직접 출연하지 않는 경우
DJ가 자체적으로 일본노래를 틀어주지 않습니다.

일본노래가 지상파나 라디오 방송에서 노출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인기가 없습니다.
두번째로 지상파나 라디오는 대부분의 국민에게 노출되는 매체입니다.
            우리나란 피해국이고 현재 일본의 우경화로 인하여 일본노래를 듣고싶어하는사람은
            극히 일부의 일본 매니아층입니다.
상업적으로인기가 없는데다, 국민정서를 이길만큼의 일본의 스타파워도 없습니다.
그리고 정서를 떠나서 우리나라에서만 이러는게 아닙니다.

방탄소년단이 미/영국초기진출시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라디오에 노출되기 위해
미국팬들이 팬케이크에 꽃다발까지 보냈습니다. 방탄의 한국어노래가 어쩌다
미국라디오에 나오면 팬들은 축하를 하며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그정도로 배타적이었습니다. 현재가 인기가 많아졌지만, 그 인기에 비해 라디오
노출빈도가 낮습니다. 영국도 마찬가지고요.

미국이나 영국라디오에서 일본노래를 틀어주나요?
아니죠. 자국언어가 아닌이상 안틀어줍니다.

자 동남아를 보죠 일본노래 많이 틀어줬었습니다. 왜죠
일본노래가 인기가 있었고, 소니뮤직을 비롯한 일본대형 뮤직회사들이 동남아에 영향력이 많았기때문입니다.
지금은 어떻죠. 한류로 인해 한국노래가 많이 나옵니다.

인기가 있고 문화적으로 친화력이 있다면, 틀지말라고 해도 틀죠.
중국만봐도 사드영향으로 단절되어있어도 인기가 많으면 알아서 듣습니다.

2. 한국가수가 한국방송에서 일본어로 노래부르지 못하는건 민족주의다 ?

한국인이 한국방송에서 자기노래를 모국어가 있는데 일본어로 불러야할 이유가 있나요?

아이즈원을 합작가수라고 부르는데, 일본인이 들어가있으면 합작가수가 되는건가요
SM중국인맴버가 있으며 한중합작가수인가요? 린킨파크에 한국인이 있으면 한미합작가수인가요?
아이즈원은 한국오디션프로그램에 출연해 케이팝트레이닝을 받고 한국어로 노래를 부릅니다. 한국그룹인거죠.
계속 트와이스랑 다르다는 분들있으신데, 누가봐도 케이팝인데, 그럴꺼면 AKB와 콜라보를 하는게 맞는거죠.

위에 보면 한국가수가 부른 오리지널 일본원곡을 듣고싶다고 하는데, 그러면 들으면됩니다.
유튜브도 있고 볼수 있는 채널 즐길 채널 많습니다. 21세기에 왜 지상파에 연연하는지?

그렇다면 이런건 우리나라만 유독 일본을 싫어해서 그럴까요?

미국가수가 일본어로 미국방송에 나와서 노래하나요?
영국가수가 일본어로 영국방송에 나와서 노래하나요?
일본가수가 한국어로 일본방송에 나와서 노래하나요?
하다못해 친일이 강한 동남아에서 방송에나와 자국어가 일본어로 노래를 발표해서
내는 경우가 일반적인가요?

우익들은 랄쥐하는거 이해함 우익이니까, 근데 왜 한국인들이 오지랖을 펼치나요?
우린 쿨해? 뭐 그런건가요

그리고 영어는 되고 일본어는 안되냐는 사람들이있는데
영어는 세계공용어이고, 영미권의 팝의 인기나 영향력도 무시못하죠.
우리나라 팝도 미국영향을 받았고요. 그걸 일본이랑 비교하는 것도 어폐가 있는거죠.
아크로 18-11-05 23:41
   
닉네임 숫자가 학번인 줄 알았더니
태어나신 해였나 보군요.
BlackSwan 님이 설명해주신 거 잘 읽어 보시고
오해 하고 계시던 게 잘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일본 문화를 좋아한다고 해서 그네들
'조작' 하는 습관까지 배우시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정부에서 일본 노래가 지상파에서 불러지는 것을
제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 방송사에서는 제재할 지도 모르겠네요.
국민들 대다수가 분노하면 돈 벌이에 큰 지장 생기니까.
     
스윗필라96 18-11-06 00:45
   
죄송하지만 이해가 하나도 안 돼서 댓글 답니다.

우선 이 댓글 저한테 쓰신 거 맞죠? 그렇다는 가정하에,

1. 오해 하고 계시던 게 잘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 제가요? 무슨 오해요?
2. 아무리 일본 문화를 좋아한다고 해서 ▶ 이건 또 무슨... 제글에서 무슨 '일뽕' 이런 게 느껴지세요?
3. '조작' 하는 습관까지 배우시진 않으셨으면 ▶ 헐... 조작. 무엇이 조작인지 근거를 제시해 주세요.
4. 정부에서 일본 노래가 지상파에서 불러지는 것을 제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 네. 본문에 써 있습니다.

지금 이 댓글 저한테 쓰신 거 확실히 맞죠?
지금 대체 누구신가 하고 찾아보니까, 제 번역글에 ACRO라는 닉넴으로 댓글 다신 분이신 듯 싶은데,

[ "한국에서 일본 가수들이 일본어 노래 부르는데 방송이 안된다는 제약이 있는데 찾아보지도 않는 ㅋㅋㅋㅋ" ]  ▶ 이 댓글 쓰신 분 맞죠? 여기서는 닉넴이 'ACRO'입니다. 지금은 '아크로'고.

그래서 제가 그게 아니니 한 번 읽어보시라고 '지금 이 본문 글' 대댓글로 링크 걸어드렸습니다. 근데 그 댓글에는 '일본 노래 부르면 제약한다'고 하신 분이, 여기 댓글엔 '제재 안 한다'고 쓰셨네요?

그래서 지금 솔직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타국적자의 모국어 사용에 대한 전파 송출을 금지하지 않습니다. 표현의 자유라는 헌법상 인간의 기본권에 위배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노래 부르는 것 또한 제재하지 않습니다.

단, 국민 정서에 반감을 살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방송사 자체 규정으로 제한을 줄 수는 있습니다. 현재는 여기에 일본어가 포함되는 것입니다. 본문에 있는 내용입니다.

이 댓글 확실히 저한테 쓰신 거 맞죠?
          
아크로 18-11-06 23:05
   
"일본 문화 수입개방 대책마련 촉구집회" 란 이미지가 있는 부분까지 읽다가
일본어 노래를 지상파 송출 제한 하는 까닭이 역사에 얽매인 정치와 문화를
구분하지 못해서 일어난 잘못이다' 라 주장 하는 것으로 오해를 했네요.
글씨가 작아 노안으로 눈에 힘주어 가며 읽는데, 묘하게도 그 부분까지는
개방을 통제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 듯 보여져 성급하게 읽는
것을 중단했거든요.
죄송합니다. (. .)";;
다른 분들 중 여럿도 저처럼 오해하셔서 댓글을 쓰신 것 같지 않으신가요?
긴 글이다 보니 저처럼 초반에 내용 전체를 판단하게 되어 버리는 것 같네요;;
그 분들도 아마 저와 비슷한 이유일 것 같습니다.
제 실수입니다.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
[ "한국에서 일본 가수들이 일본어 노래 부르는데 방송이 안된다는 제약이 있는데 찾아보지도 않는 ㅋㅋㅋㅋ" ]  ▶ 이 댓글 쓰신 분 맞죠? 여기서는 닉넴이 'ACRO'입니다. 지금은 '아크로'고

이런 댓글 절대 제가 쓴 게 아니랍니다..;;
닉네임이 아크로인 것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닉네임이 '그린'인데
가생이 가입 당시 사용이 불가했나? 어쨌든 그래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디에서 잘라내어 아크로라 한 거네요. 그리고 댓글을 달 때는 물론,
문자나 웹상에 글을 쓸 때도 "ㅋㅋㅋ" 같은 표현 사용 하지 않는답니다.
제가 좀 고리타분한 스타일이라서 한글 파괴하는 것 같은 표현 피하려
애쓰거든요. 이모티콘은 씁니다..*0*
분명 그런 개념 없는 댓글 단 건 제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
혹시나 제 댓글로 마음 상하시는 분이 생길까 봐 어지간해선
가생이는 물론 웹 상에 댓글 잘 쓰지 않는데, 오랜만에 단 댓글에
실수를 범해서 즐겁게 볼 수 있는 해외 이야기들을 번역해서
올려주시느라 수고해주시는 분에게 제가 실수를 했네요..=_=;;
               
스윗필라96 18-11-07 07:34
   
아, 네.

그러면 걍 '잘못 이해했다. 미안하다' 하시면 끝날 걸,
왜 굳이 글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책임을 저한테 돌리시죠?

▶ "다른 분들 중 여럿도 저처럼 오해하셔서 댓글을 쓰신 것 같지 않으신가요?
긴 글이다 보니 저처럼 초반에 내용 전체를 판단하게 되어 버리는 것 같네요;;
그 분들도 아마 저와 비슷한 이유일 것 같습니다."

글쎄요, 댓글 수가 많지 않아 표본이 작긴 하지만, 굳이 추정해 보자면 이 글을 잘못 이해한 분은 딱 세 명으로 보입니다만. 님과 아래 Sulpen님, 그리고 왜 여기서 홀로 저러시는지 모르겠는 BlackSwan님.

현 시간 기준 조회수가 1,580이니, 백분율로 환산하지 않아도 여럿은 아닌 게 바로 보이는데.


사실 본문이 그리 긴 글도 아니죠. 제가 언급한 '긴 글'의 의미는 연예 게시판임을 감안할 때, 눈팅을 목적으로 이곳에 오는 대부분의 네티즌에게 길다는 의미죠.

과제로 제출하는 일반 리포트도 A4용지 최소 네댓 장은 훌쩍 넘어가는데, 위 글 길어야 그림 빼면 세 장도 채 안 됩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언론사 칼럼 정도 밖에 안 되는 분량이죠.

그리고,

▶ "일본 문화 수입개방 대책마련 촉구집회" 란 이미지가 있는 부분까지 읽다가
일본어 노래를 지상파 송출 제한 하는 까닭이 역사에 얽매인 정치와 문화를
구분하지 못해서 일어난 잘못이다' 라 주장 하는 것으로 오해를 했네요."

'정치와 문화를 구분하지 못해서' 라는 내용은 언급하신 그 이미지 다음, 다음, 다음, 다음 문단에 나옵니다. 중간에 이미지까지 하나 더 있네요.

"물론, 문화와 정치는 별개이며, 저 역시도 늘 그렇게 생각하고 말합니다."

라고 썼죠 제가.

애초에 오해를 살 만한 내용의 글이 아닙니다. 글을 쓴 제가 제일 잘 알죠.
이 글 양괄식입니다. 글의 주제 암시문이 이미 첫 문단에서 나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대한민국과 국민 다수를 ‘전체주의’, ‘국수주의’, ‘민족주의’ 등에 결부시켜 표현하는 데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확인하셨나요?

그냥 글 이해를 못 하신 거잖아요. 아니면 애초에 글을 아예 읽지 않았다거나.
그걸 뭘 그리 뱅뱅 돌려서 아닌 것처럼 그러세요.

시험 볼 때 지문 제대로 안 읽고, 이해 못 해서 틀린 문제의 책임을 "글이 길어서 그랬다"라고 출제자에게 돌리시나요?

'미안하다' 와 '미안한데'의 뉘앙스는 천지차이입니다.
제가 96년 생이라 뭔가를 가르치려 하셨던 분이 모르실리 없겠죠?

노안이네, 눈에 힘주네 이런 감성팔이 마시고,
앞으로는 글 정독하세요.

저같은 애송이한테 이런 말 듣지 않으시려면요.


P.S.

제가 쓴 번역 글에 달린 156개의 댓글 중, 제가 보기에도 이건 아니다 싶어,
'가서 읽어 보시라'는 대댓글을 남긴 게 9개인데, 그 중 하필

'ACRO' 가 있네요?

그런데 또 조회수가 2,000이 채 안 되는 이 글에,
그나마 본문 내용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일뽕이네 조작이네
이런 댓글을 다신 분 닉넴이 하필 또

'아크로' 네요?

거기에 또 하필 두 개가 모두 2렙이네요?

이게 우연이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이런 걸 합리적 의심이라고 합니다.
뭐, 어디까지나 의심입니다. 확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관심 없거든요.
                    
아크로 18-11-07 15:02
   
님이 올린 글의 잘못된 점을 지적 하려던 게 아니라
제가 오해하게 된 점을 말씀 드리려고 쓴 겁니다.
그냥 한 줄 정도로 '미안합니다' 라고만 썼을 경우
성의 없는 사과라 생각될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그런 댓글 쓴 건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도
'합리적' 이라는 단어까지 붙여가며 내 말이 거짓인 듯
표현하시는 군요. 이제 님도 오해를 하는 실수를 한 게 되니
오히려 미안하던 마음은 좀 편합니다.
가생이에서 개인적으로 독해가 안되는 나라 이야기 볼 때
잠시 들러 보고 가는 정도라 로그인을 거의 하지 않아
가생이에 레벨이 있고 내가 2렙이란 것도 이번에 알았네요.
레벨이 2라는 건.. 무슨 뜻인지 궁금해 졌고.
관심 없으시다 하니, 더이상은 'ACRO' 와 '아크로'를 어떻게
생각하시던 편한 대로 하십시오.
ACRO란 닉을 사용하시던 분이 나타나시기 전엔 별 수 없네요.
아, 그것도 저라 생각할 수 있겠군요, 같은 시간에 흔적 남기지
않는 이상..;;; 된장..방법이 없네요..>,.<;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Sulpen 18-11-05 23:54
   
전혀 본질과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거 같습니다.

국민정서의 문제로 이해를 하시는거 같은데
그러면 왜 한국에서 일본 가수의 일본어 곡을 허용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기 힘들지요.

단순하게 전면 개방이냐 최소한의 자국 문화를 보호할 장치를  가지냐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런 외국과의 무역이나 제도는 기본적으로 상호호혜적입니다. 그게 시대에 뒤쳐진거 같더라도 상대국에서 금지하면 우리나라도 금지해야하지요.

상대국에서도 전면개방을 안하는데 우리는 전면개방 안한다고 비난하는 현 상황이 어처구니가 없지요. 그걸 국민정서쪽으로 옹호하는 본문글도 솔찍히 황당합니다. 애초에 한국가수들이 한국어 곡으로 활동하는것조차 제한받는 세계의 유일한 국가가 일본인데 우리는 이 부분에서 개방해주고 있지요. 그 이상을 일본에서 요구하고 싶으면 최소한 일본에서 한국과 동일 수준은 맞춰줘야하는데 그걸 안하는 상태에서 더 요구하는건 진짜 뻔뻔한거지요.

한국가수가 미국에서 한국어 곡으로 활동하거나 미국가수가 한국에서 영어곡으로 활동하는데 지장없고
한국가수가 한국에서 영어곡 활동이나 미국가수가 미국에서 한국어 활동에도 지장이 없습니다.

일본이 얼마나 외국과의 교류에 대해서 비명문화된 장벽을 많이 세우는지 아십니까... 한국이 하는 행동은 일본의 반의반도 못따라갑니다. 상호호혜의 원칙대로라면 훨씬 지독하게 해야하지만 한국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체면을 차리고 얼굴이 두껍지 못해서 최소한으로만 장벽을 세우는거지요.
     
스윗필라96 18-11-06 01:17
   
죄송하지만, 글의 요지는

 "지상파 방송사의 일본어 노래 송출 제한은 대한민국의 구시대적 행태 때문이 아니다."

입니다.

전면 개방, 이런 내용 언급 안 했고, 관심 없습니다.
한국에서 일본 가수의 일본어 곡을 허용하는지 여부, 위 본문에 다 기재돼 있습니다.

글을 끝까지 정확하게 읽고 논점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P.S. 본문 글 작성 취지는, 제 번역글에서 여러 분들이 댓글로 꽤나 설전을 벌이셨는데, 그 중 '대한민국의 일본어 노래 지상파 송출 제한의 이유는 해묵은 꼰대 마인드에서 나온 시대착오적 행태 때문이다' 라는 류의 댓글을 남기신 분들께 제가, '그게 아니고, 이거다' 라는 말씀 드리기 위함입니다.
BlackSwan 18-11-07 00:21
   
스윗필라96님 정서적인 측면을 이야기하신거고, 저는 다른 측면을 이야기한겁니다.

이게 정서적인 면을 떠나서 방송규제를 하는 부분은 우리나라만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캐나다나 미국에서도 방송규제를 하면 단 각각의 독립기관을 두어 정부에서 직접간섭을 없게 해놓은거고요
일본이나 독일은 독립된 심의기관이 없고 정부에서 관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정부기관에서 방송허가를 직접하고 민간기업이 많아 규제를 되도록 않하도록 노력하는거고요. 
현재 일본은 우경화이기 때문에 영향이 있는것이고, 그에 따른 조치들이 있는거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건 우리나라가 유난을 떠는게 아니라는거죠.
일반적으로 다른나라랑 별다를게 없다는 거죠.
근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왜? 일본만 특별대우를 하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전 그점을 짚고 싶어서 말씀 드린거에요.
     
스윗필라96 18-11-07 10:57
   
저기, 죄송한데요. 저 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혹시 제가 님 보시라고 무슨 글이라도 남겼나요? 그런 적 없는데.
혹시 제가 님 주장에 무슨 반박이라도 했나요? 관심이 없는데.

무슨 의견이 있으시면, 글을 올리세요. 왜 여기서 이러세요.

쓰신 글 보면 이전에 제가 님과 논쟁이라도 한 것 처럼 보이는데,
전 님한테 댓글 하나 남긴 적이 없어요.

가던 길 가세요. 저한테 이러지 마시고.
          
BlackSwan 18-11-07 14:59
   
ㅎ.. 님 스윗필라님 예민하시네요.
님한테 이야기 한거 아니고 다른사람들 보라고 이야기한거네요.
스윗필라96님은 정서적 측면을 이야기한거고 전 정서적 측면만 아니라 다른시각으로
봐야한다는걸 이야기합니다. 제가 님의견에 반박을 한건가요? 
그리고 님의 글도  오해의 소지가 있어요.
우리나라의 방송심의가 독재주의 국가처럼 표현하신 부분도 그렇고,
하지만 국민적 정서가 있기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이해하고 한국사람들이
받아들이기까지 기다려줘야한다라고 말하는건 우리가 지금 마치 잘못된 걸 하고있는데
분노할만한 일이니 이 분노가 삭히고 합리적으로 받아들일때까지 기다리자는 의미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제글에 오해를 하신거같네요. 정서적인 측면도 있지만 이게 정서적인 문제만은
아닌걸 짚은거에요. 제대로 글을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스윗필라96 18-11-07 15:59
   
말씀 잘 하셨네.

저한테 쓴 글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보라고 쓴 댓글이면, 직접 글을 작성하세요.
왜 본인 생각을 엉뚱한 사람 글에 댓글로 쓰세요?

아니 막말로 '스윗필라96'이 전데, 제가 쓴 글에 "스윗필라96님" 하고 시작하는 댓글을 달면, 세상 어느 누가 '아 이건 다른 사람한테 하는 말이구나' 라고 생각하죠?

다시 보실래요? 뜬금 없이 이런 댓글인데?


▶ 스윗필라96님 정서적인 측면을 이야기하신거고, 저는 다른 측면을 이야기한겁니다.

이게 정서적인 면을 떠나서 방송규제를 하는 부분은 우리나라만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캐나다나 미국에서도 방송규제를 하면 단 각각의 독립기관을 두어 정부에서 직접간섭을 없게 해놓은거고요
일본이나 독일은 독립된 심의기관이 없고 정부에서 관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정부기관에서 방송허가를 직접하고 민간기업이 많아 규제를 되도록 않하도록 노력하는거고요. 
현재 일본은 우경화이기 때문에 영향이 있는것이고, 그에 따른 조치들이 있는거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건 우리나라가 유난을 떠는게 아니라는거죠.
일반적으로 다른나라랑 별다를게 없다는 거죠.
근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왜? 일본만 특별대우를 하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전 그점을 짚고 싶어서 말씀 드린거에요. ◀


이게 저한테 쓴 글 아니면, 그럼 대체 누구보라고 썼다는 거죠?
여기서 저 포함해 님한테 뭐 질문하거나 말을 건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근데 직접 함 보세요. 누구랑 주고 받는 글이잖아요. 혹시 귀신 보세요?

그리고,

▶ "우리나라의 방송심의가 독재주의 국가처럼 표현하신 부분도 그렇고,"

글 어디에 방송심의 얘기가 나온다는 거죠? 방통위라는 단어는 나오죠.
근데 방송심의 내용은 나오지도 않아요.

방송심의는 방통위에서 방송사를 대상으로 하는 거죠.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난 얘네가 뭘 한다고 언급한 적이 없어요. 각 지상파 방송사의 자체 심의 규정에 대해서 언급을 했지.

그리고 독재주의는 또 뭐야. 이런 말이 있어요?
군부독재 얘기하시는 거예요? 박정희 전두환 시절?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일본 대중문화 수입 유통과 관련한 법규를 다 철폐했다고 썼죠.
그리고 김대중 정부 이후에 총 4차에 걸쳐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유통 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썼고요. 여기 어디에서 독재를 느끼시죠?

▶ "하지만 국민적 정서가 있기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이해하고 한국사람들이
받아들이기까지 기다려줘야한다라고 말하는건 우리가 지금 마치 잘못된 걸 하고있는데
분노할만한 일이니 이 분노가 삭히고 합리적으로 받아들일때까지 기다리자는 의미처럼
느껴집니다."

저 글이 이렇게 해석이 되세요? 우어... 그냥 여기서 끊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요, 의견이 있으시면 글을 직접 쓰세요.
제 글에 그 내용과 전혀 관련도 없는 본인 생각을 왜 댓글로 다세요.
그냥 직접 쓰세요.

전 이 글 이상한 얘기하는 사람들 보라고 쓴 거예요. 글 서두에 써 있잖아요.
이해가 잘 안 되시면, 회원 번역글에 아이즈원 일본어 노래 방송 금지 이런 제목 있어요.
가서 그 글에 있는 댓글을 쭉 보세요.

아니다, 걍 보지 마세요. 그냥 제 글에 댓글 달지 말아 주세요.
부탁드릴게요.
                    
BlackSwan 18-11-07 18:03
   
아니 위에 쓴글들 내용 안읽으시나요? 윗분이 저에대해서 언급하셨길래 쓴거에요.
스윗팔라님 정서적 측면을 이야기했다고 쓴거고요. 은자 안붙였다고 오바하시면서 댓글 다시나요.  귀신하고 이야기하냐니요. 뭐하라 스윗팔라님의 이야기를 한번더 하겠냐고요.
방송심의 내용이나 일본에 제약이 있다는 내용을 하셔서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다란걸
다른사람들한테 설명하기 위해서 쓴거에요. 이게 반박이라고 생각하시면 웃기네요.

그리고 독재부분은 스윗팔라님이 서두에 적었잖아요
>> 지상파 방송국의 일본어 곡 제한, 참 민감한 문제입니다. 지금이 군사 독재 시절도 아니고 말이죠.

안보이세요? 이글이 다른사람들 보기에 오해살만한 글이 아닌가요?
글이 왔다갔다하시는데. 그리고 본인글 보시면 얼마나 왔다갔다 하는 모순되는 내용들이
많은지 아시나요?  다른사람들이 글보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건 스윗팔라님 글이 주장이일관적이지 않다는이야기 입니다.

1. 지상파 방송국의 일본어 곡 제한, 참 민감한 문제입니다. 지금이 군사 독재 시절도 아니고 말이죠.
> 이렇게 써놓으시고 뒤에는 그래도 국수주의로 모는건 그렇다 라고 이야기하고

2. 그것들로 생산할 수 있는 상당수의 사업 콘텐츠가 애초에 사라지는, 사실상 ‘일본노래로는 장사하지 말라’는 겁니다.
영업방해든 공정거래법위반이든 뭐든 법률적으로 문제 삼을 수 있는 건 다 걸고넘어질 겁니다. 심지어는 기본권침해로 헌법소원도 낼 수 있습니다. 명백히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헌법위반이거든요
> 일본노래를 장사하기 어려운 시장이고 제한이 많다 라고 표현합니다.
> 기본헌법에 위배된다고요?
그러면서 다시돌아와 국민정서법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표현하죠. 
외부 문화를 수용하는 데에는 다수의 공감이 있어야 하고, ‘반대적 정서’를 갖는 일본의 문화라면 더욱 더 크고 긴 ‘이해’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 이해와 시간이 필요하다고요?

일본 문화의 부분적 제한은 시시콜콜하게 과거에 얽매여 현재와 미래의 새로운 가치를 보지 못하는 소위 ‘수구 꼴통’의 행위가 아닙니다. 그들의 것을 받아들이지 말자는 것이 아니죠. 보다 여유롭게 천천히 수용하고 융화해 나가자는 것
> 계속 말이 왔다갔다 합니다.

도대체 뭘 말하고 싶으신건가요?  그러면서 일본연예인 일본음악을 싫어하는게 아니다하면서 뜬금없이 아이즈원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팩트로 보면 님은 아이즈원을 좋아합니다.
국민적 정서를 이야기하면서 일본과 친화적인 이야기를 하죠.
이해는 하겠습니다.  그래도 이런식으로 돌려치기로 말씀하시는 건 아니죠

독일의 수상이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꿓고 사과를 했지만. 아직도 폴란드 사람들
맘에 그들의 대한 분노가 있습니다. 이게 단순히 연예인들 좋아하자고 하루 아침에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자기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전 이글을 다른 사람들이 클릭해서 보기때문에 여기에 그글을 적은겁니다.
본인의 이야기에 반박한다고 이야기하시는데 전 정확한 팩트를 짚어준거고요.
그리고 본인이 글을 쓰신건 다른사람이 이야기하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준건데
쓰라마라 하시는것도 상당히 불편하네요.
                         
스윗필라96 18-11-07 19:43
   
다른 분들께 물어 봤으니, 최소 몇 분은 피드백을 주시겠죠. 만약 님 말대로 저 글이 논리적 모순 투성이이고, 왔다갔다하고, 제가 아이즈원빠고 뭐 기타 등등 그렇다면, 이 사이트 그만 둬야죠. 우리 말로 글도 잘 못 쓰는데 번역은 무슨.
BlackSwan 18-11-07 20:29
   
스윗필라님 저는 스윗필라님을 공격하기 위해 쓴글이 아닙니다.
그리고 스윗필라님을 아이즈원 빠라고 비하한적 없고요.
위에 언급했듯 님은 정서적 측면을 이야기한거고,  전 정서적인면과 다른부분을 시사한것입니다.
그리고 이글은 님이 본글에 링크를 하셨기때문에 다른분들이 들어와서 보기때문에 제 생각을 작성한겁니다.
그건 님에게 언급하는게 아니라, 잘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위해서 말한거고요.
첫번째 제가 작성한 첫번째글 보시면 님이 작성한 이야기와 다른이야기를 말하고 있고요.
그리고 두번째 다른분들이 이야기 쓰신걸 보고, 다른 나라의 심의규정을 좀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만 다른게 아니고, 이게 그렇게 논란이 될만한 사항이 아니라는 걸 언급한겁니다.

근데 님은 그글을 보시고 자기를 공격하고 있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님이 저한테 글을 막 쓰시는걸 보고, 화가나 저도 님의 글에서 오해가 될만한 부분을 언급한겁니다.
아이즈원 안좋아하시나요? 제가 아이즈원 좋아한다고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번역하시느라 고생하는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스윗필라96 18-11-07 23:07
   
제 글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한 글 링크입니다. 판단은 제가 하면 안 되겠죠.
(이 글에도 피드백이 올 수 있습니다)

댓글들 찾아서 직접 보시고, 과연 제 글이 님 말대로
저 지경의 수준인지 판단해서 여기에 댓글로 알려주세요.
전 그 결정에 따르죠.

아, 한 가지 미리 말씀드리면,
아이즈원 팬이라시는 분들은 절 아이즈원 일뽕은 커녕 안티라고 욕하던데요? =)

그리고 다른 건 모르겠는데, 일뽕은 절대 아니라는 댓글도 있더군요.

확인하시고 의견 주세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ember_translation&wr_id=359606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819977
          
BlackSwan 18-11-07 23:59
   
이 피드백들은 논점을 좀 벗어난 이야기네요.
님의 답을 정해놓고 사람들한테 의견을 구한거라서요.
1) 결점이많다. 논리적으로 모순투성인지,계속 말이 왔다갔다 하는지,
  글의 의도 조차 뭔지 모르겠는지
2) 일뽕
3) 심의제도 군부독재 
4) 아이즈원 팬여부?

하단의 군부독재및 아래 표현들로 전 내용이 모순적이다라고 표현한거고요.
그내용은 하단에 있습니다. 일뽕이라거나 일빠라고 표현 한적이없습니다.
-----------------------------------------------------------------------------------

1. 제가 님의 글을 이전부터 대충 읽었다면 일찍히 제가 님에 대해서 비판글을 올렸을 꺼에요.
  그렇지 않겠나요? 하지만 님의 글중 사람들이 오해를 일으킬만한 소지가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말씀 드립겁니다.
 > 게시판 1에 보시면 군부독재 첫번째 줄 읽으면 그렇다고 생각할수도 있다는 글 보이시죠
 > 그리고 전체글을 읽어보면 이사람이 뭘 말하는구나해서 이해했다고. 
 > 저도 이분과 동일하게 이해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스윗팔러님을 비판하지 않은겁니다.

2. 단, 제가 말씀드린것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는글들이 있다는거죠.
  그리고 제가설명하는 부분들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원론적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첫문단부터
  "지상파 방송국의 일본어 곡 제한, 참 민감한 문제입니다. 지금이 군사 독재 시절도 아니고
  말이죠." 
  > 일본어곡 때문에 군사독재시절? 뭔소리지?
      그러나 이것을 민족주의로 보는것은 어폐가 있다라고 마무리합니다.
      일반적인 방송관련 내용을 설명을 하고있죠.
 
3. 소니뮤직코리아 관련 예시를 드는 부분도 솔직히 잘 이해안갑니다.
  일본인기가수가 앨범을 내고 우리나라 진출 못하는건 그들의 사정이죠.
  그들의 사정까지 일일이 알며  기본권침해까지 언급할 부분은 아니라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마치 한국이 법을 위반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결론을 국민정서법을 이야기하죠.
  > 특히 일본애들이 우리나라는 법을 안지키고 국민들 뜻대로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하기 때문에 전 이런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님이 그다음에 우리나라 정서에 대한 부분이 왜 반감이 많은지를 설명하죠
4. "그의 제 1가치인 헌법은 자연히 그 바탕에 ‘반일’에 대한 정서를 담고 "
  > 전 이말도 싫어합니다. 우리나라사람이 반일이라고 말하는것도 싫어하고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제국주의및 우익들 때문에 일본을 싫어하는것 뿐이죠.
      일본과 관련된 비판을 하면 반일이라고 이야기하는 일본우익들때문에 전 그말을
      싫어합니다.

5. "특정 외부 문화를 수용하는 데에는 다수의 공감이 있어야 하고,
    ‘반대적 정서’를 갖는 일본의 문화라면 더욱 더 크고 긴 ‘이해’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 일부 맞는 말이지만, 유독 일본 문화에 대해서 우리가 왜 이해와 시간이필요할까요
  > 우린 저들을 이해하거나 기다려주는것이 아닙니다. 왜 우리가 저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하는지 잘모르겠네요,

6. 보다 여유롭게 천천히 수용하고 융화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 이전에 진정한 사과와 행동이 선행해야합니다. 그것이 없이는 수용이나 융화는 있을수 없는일이죠

님의 글을 보면 결론적으로는 일본어를 옹호하시는 분들의 내용을 반대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일부 표현들이 왜 저렇게 말하지? 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건 이글을 보는사람마다 각각의 경험과 보는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본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은 저런 단어 하나에도 극도로 예민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아이즈원을 작성하셔서 유화적으로 글을 쓰고 있는건가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아이즈원을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아닌거고요.
               
스윗필라96 18-11-08 00:09
   
결론은 제 글이 날림 글이라는 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약속대로 번역글 작성은 그만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짧은 지식으로 쓴 비논리적인 글에 시간을 낭비하게 했네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BlackSwan 18-11-08 02:00
   
저는 님글을 날림글이라고 말하거나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글을 너무 극단 적으로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으시네요.

저한테 화를 내시고 이야기 하셔서 전 제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한 것뿐이고,
저도 약간 화를 내면서 글을 작성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립니다.
저글에 호응하시는 분들도 분명 존재하는데.. 그렇게 까지 생각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할수 있는 사람도 있다는거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껏 같습니다.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진 것뿐이지 저한테 죄송하다는 말을 하실필욘 없습니다.
서로 쓴글에 오해가 있었던 것이니까요.
ckseoul777 18-11-07 21:07
   
번역 수고하셨어요 ~잘보고갑니다^^
 
 
Total 182,63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2881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4499
182587 [걸그룹] [유니스_UNIS] EP.06 'SUPERWOMAN' M/V Behind the Scenes 코리아 04-24 233
182586 [걸그룹] 아일릿 - 럭키걸 신드롬 @ SBS 더쇼 (240423) | ILLIT (1) 디토 04-24 516
182585 [걸그룹] LE SSERAFIM's DAY OFF Season 4 in JAPAN EP.0 - 시작은 어… (1) 코리아 04-24 347
182584 [걸그룹] 꼰대희 추노킴 선배님과 XXL 챌린지 | YOUNG POSSE (영… 디토 04-24 362
182583 [걸그룹] 영파씨 라이브 @ MBC 아이돌 라디오 (240423) | YOUNG POSS 디토 04-24 172
182582 [잡담] 뉴진스는 SES+스피드 카피가 맞다 (31) 꽃무릇 04-23 1304
182581 [잡담] 빅히트, 민희진 비교는 100만 유튜버가 올리는 영상… (27) 고슴도치1 04-23 1404
182580 [걸그룹] ‘전원 일본인 걸그룹’ 유니코드, 더쇼 출격 동도로동 04-23 869
182579 [MV] 드림캐쳐 유현 다미 - Love me or Leave Me (원곡: 데이식… (1) 디토 04-23 220
182578 [걸그룹] 뉴진스 싱가포르 브이로그 | NewJeans 디토 04-23 355
182577 [걸그룹] 아일릿 런던 브이로그 | ILLIT 디토 04-23 283
182576 [잡담] 참고로 보는 2023년 하이브 레이블 수익 top 7 뒹굴맨 04-23 484
182575 [잡담] 아! 회사가 내 스타일 따라했어! 빡치니까 회사 주… (1) 고슴도치1 04-23 580
182574 [잡담] 어제 하이브건으로 입 졸라 털던 둘 있었는데 어디… (1) PowerSwing 04-23 650
182573 [잡담] 실패하면 삼프티! 성공하면 제와제 아닙니까! (3) 고슴도치1 04-23 697
182572 [걸그룹] [XG TAPE #4] BIG MAD (HARVEY) NiziU 04-23 155
182571 [걸그룹] [DAYOFF] LE SSERAFIM's DAY OFF Season 4 in JAPAN EP.0 NiziU 04-23 189
182570 [잡담] 아일릿이 뉴진스를 배꼈다고? (59) 범내려온다 04-23 1283
182569 [잡담] 민희진은 그냥 직원 일뿐인데 ㅋ (6) 꽃무릇 04-23 1080
182568 [잡담] 민대표는 끝났네.. (12) 혁련소 04-23 1834
182567 [걸그룹] [Light Jeans] NewJeans in Singapore with Nike NiziU 04-23 223
182566 [기타] 민희진은 왜 하이브에 반기를 들었나…시작은 ‘… (1) 식후산책 04-23 827
182565 [정보] "회사 탈취" 메일로 민희진 직격 "피프티 선례..내… NiziU 04-23 786
182564 [정보] "뉴진스 베꼈다" 민희진에…'이 문건' 들이… NiziU 04-23 582
182563 [방송] 복면가왕..여자 국카스텐 소리 듣는 '희노애락… 코리아 04-23 25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