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한심한거죠. 지 원하는대로 했는데도 이번에 시청률 2%대 간당간당한건 무엇? ㅋㅋ
시청률이 낮은건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굵직한거 하나만 들라고 하면
'평가와 순위가 공정하지 않다'라고 느껴져서 흥미가 떨어진 거예요.
등급평가때부터 한국연습생은 엄청 엄격하게 심사하고 일본연습생은 조금만 잘해도 등급퍼주고.
등급확정 후에도 보면, 열심히 하고 잘한 애는 분량못받아서 하위권에 머물다 탈락하고
누가 봐도 실력이 없는 일본애들은 편파적 편집과 일뽕들 투표덕에 상위권에 떡하니 안착되니까
이건 아니란 생각이 들게 되는거죠. 공정하지 않은 오디션 프로 누가 보고 싶겠습니까 ㅋㅋ
솔직히 프듀 프로그램 자체내에서 엄청 밀어주고 있는 ㅅㅋㄹ, ㄴㅋ, ㅎㅌㅁ도 제대로 평가했다면
20위권 안팎에 있어야 정상임. 근데 얘네들 다 데뷔권이잖음. 탈락한 한국애들과 비교하면
도저히 납득이 안되니까 시청자들이 외면하지. 애초에 방청객부터 일뽕들 다수 뽑아선 안됐음
1) 다 된 약빨
아무리 인기프로여도 시즌 3까지 되면 서서히 단물 빠지죠. 그 대단했던 슈스케도 시즌2 피크 찍고 서서히 내려갔고 이는 대다수 예능도 마찬가지입니다.
2) 연습생들의 실력 저하
지난 시즌들도 전부 시청률 저하, 정체 등 부침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프로를 다시 살린게 바로 경연이었죠. 그 경연을 통해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고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근데 이번 시즌엔 연생들 실력이 안 되다보니 그게 없었어요.
3) 연생들의 몸 사리기
이전 시즌들은 악편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 악편으로 상황을 왜곡하고 연생들 캐릭터를 만들었죠. 그리고 그 갈등구조로 어그로 왕창 끌었고요. 근데 하도 그러니까 이번 시즌엔 연생들이 전부 몸을 사렸습니다. 그래서 갈등구조가 거의 없었죠. 기껏해야 허윤진 사건 정도?
4) 한일합작
가장 큰 이유라고 봅니다. 앞서 말했듯 이번 시즌에 나온 논란은 전부 이전 시즌에 나왔던 것들입니다. 근데 한일합작으로 하니까 이게 한/일 프레임으로 번지고 결국 시청자들의 짜증이 극에 달했죠.
적당한 짜증 유발은 프로그램의 흥행요소입니다. 실제로 이전 시즌들은 이걸 적절히 이용해서 화제몰이를 했고요. 근데 이번 시즌엔 이 한일구도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논란이 과해졌고 결국 탈이 난 거죠.
결과가 뻔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가 오디션 프로는 거의 다 보는편인데 남자만 나오는건 안봤지만 인기 없던 오디션도 거의 다 봤네요 암튼 프듀48은 현장 평가만 하면 일본인들 많은곳이 순위가 높고 한국애들만 있으면 순위가 낮은데 이게 점점 고착화 되어 간다는데 문제가 있다 보여지네요 나 조차도 현장 평가서 순위 나올때 전혀 긴장감이 없어요 ... 정해져 있는거 같은 순위가 나오니 그래서 프듀볼때 설레임이나 기대감이 전혀 없이 그냥 보는거죠 ..
시즌1은 국프가 직접 투표하고 시스템 자체가 일본 따라한 거지만 신선해서 오픈빨로 화제,
시즌2는 남자편이라 여초 반응 폭발로 화제,
시즌3은 대중이 이제 슬슬 지겨워지고 여초에서 '여성 성삼품화'를 이유로 언금, 먹금했는데도
그나마 이 정도 선방
시즌4 남자편하면 다시 내로남불 여초 반응 폭발로 화제 예약.
결론 : 드라마 성공여부랑 똑같음. 호구 여성 시청자를 잡냐 못잡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