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호그룹의 존재와 한연생/일연생의 비율 (2:1)이 현재 일연생 득세현상의 본질임.
예를들어, 1000명의 투표자가 있는데
한연생에게만 투표하는 이른바 국뽕픽 200명(20%),
일연생에게만 투표하는 이른바 일뽕픽 200명(20%),
그외 국적에 영향받지 않는 이른바 대중픽 600명(60%)...으로 분포되어 있다 가정할 때,
한연생 1인당 기대득표수 = (200*2)/20(한연생 총수) + (600*2)/30(연습생 총수)= 20+40= 60표
일연생 1인당 기대득표수 = (600*2)/30 + (200*2)/10(일연생 총수) = 40+40 = 80표
곧, 한연생 총수: 일연생 총수 =2:1인 상황에서
한연생 1인당 기대득표수가 일연생 1인당 기대득표수보다 높기 위해서는
그 반대그룹인 '국뽕픽'이 무조건 '일뽕픽'의 2배 이상이 되어야 함.
10%면 20%, 20%면 40% 이상...
그러나,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일연생이 득세하는 것임.
또한 국적별로 의도적으로 표를 몰아주는 극단적 선호그룹이 존재하는한
그 선호그룹들간의 표대결로 결과가 결정될 뿐,
국적에 영향받지 않는 '대중픽'은 -비록 다수라 할지라도- 대세에 영향없음.
p.s 플러스 마이너이스로 퉁칠수 있는 비체계적 오류라 판단하고 분석의 편의를 위해 도입했으나
'국뽕픽은 한연생 사이에, 일뽕픽은 일연생 사이에, 대중픽은 전체 연습생 사이에
투표가 골고루 나누어진다'는 전제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될 수 있음.
그래서 만약 이 전제를 버린다면,
'대중픽이 좀더 실력을 갖춘 한연생에게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한연생에게 유리한 점이고,
'소수인 일연생이 다수인 한연생에 비해 각 '뽕픽'의 응집력과 집중도가 더 강하리라'는 것은
일연생에게 유리한 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