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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2 22:36
[걸그룹] 중국은 아이돌 사업 한국이 될 수 없어요.
 글쓴이 : 쥐똥
조회 : 2,668  

실력이야 자본과 노력을 기울이면 16억인구로 멀 못하겟냐마는 한국이 될 수 없는이유는 
바로 언어 입니다.
실력은 자본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16억인구에서 못 따라오겠냐마는 kpop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한글'이죠.
예를들어 중국에서는 우리나라 연예인이 엄청나게 활약하고 있고 아이돌들이 진출해서 활약하지만 중국은 아무리 해봐야 우리나라 시장에 들어올 수 없죠. 물론 중국시장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올 필요가 없겠지만 하려고 한다고 쳐봤을 때 확실히 중국어는 모음 중심의 언어가 아닌지라 솔직히 요즘 트렌디한 멜로디속에서 그렇게 매력적으로 들리지 않을 거라 봅니다. 다른나라는 모르겠지만 최소 한국은 1도 가능성없죠. 반대로 한국 아이돌은 중국에서 인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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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쥐 18-04-22 22:40
   
중국은 국가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요
블루마린 18-04-22 22:43
   
우리나라 아이돌만 봐도 매력터지는데 다른나라 아이돌까지 빨아줄 이유가 없죠 뭐 ㅎ
비좀와라 18-04-22 22:45
   
중국의 국가 이미지가 좋아지면 중국어도 좋게 들립니다.

옛날 홍콩 영화나 노래가 유행 한 것은 홍콩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기 때문이고 사실 광동어가 만다린 보다 훨
씬 성조가 심한 언어임에도 잘 만 듣고 그랬죠.
     
아수라발발… 18-04-23 13:10
   
홍콩 이미지때문이 아니고 영화 컨텐츠가 그당시 우리나라의 범주를 벗어나서임.
당시 우리영화 중에 갱단이 떼거리로 총들고 나와서 싸우거나.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칼싸움하고 장풍쏘는 영화가 어디있었음??!!
하다못해 카드도박과 코메디를 버무린 영화까지.

경제발전과 더불어 문화의 다양성이 충족되면서 그동안의 홍콩영화나 노래등이
유치하게 느껴지며 더이상 관심을 가지지않게 된 것.

현재 국가이미지와는 크게 상관없음.
만약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대국이 된다면 모르지만.  역시 요원할 뿐.
하루가 18-04-22 22:45
   
중화권에서는 한국보다 잘먹히겠죠  퀼리티 올라가면 외국곡보다 자국을 선호하게 되있으니까요
     
쥐똥 18-04-22 23:00
   
중화권에서는 그렇죠 근데 중화권이라 해봐야 중국대만홍콩 더 있나요?
          
하루가 18-04-22 23:03
   
한류가 돈을 빨아들일수 있는 가장큰 시장이기도 하죠 거기서 경쟁력을 잃는다는건 타격이 큽니다
초코빨리 18-04-22 22:53
   
개인적 생각으로
케이팝이 귀에 잘붙는게
딱들어도 케이팝이다 할만한 좋은 케이팝 전문 작곡가들도 많지만

언어 역할도 크다봄
케이팝곡에 딱들어맞는 소리마디 음절!
한국어는 기본 한문장이 한음절이죠 즉 1문1음 이라는것
악보를보고 도레미파솔라시도 계명으로 불렀을때의 효과
한문장이 한음으로 이뤄져있어 귀에 잘붙는다는것
1음을 필요에 따라 길게 늘려 부를수도 있지만 2음짜리를 1음으로는 줄일수는 없죠

중국어는
好 [hǎo] = 모음이 ㅏ 로시작해서 ㅗ 로 끝나는 2음절
爱 [ài] = ㅏㅣ 2음
一天 [yìtiān] = ㅣ + ㅣㅐ 1음+2음
创造 [chuàngzào] = ㅜㅏ +ㅏㅗ 2음+2음
등 한개의 문장이 2음으로 늘어지고 처지는 언어라 느린곡에 어울릴수 있으나 댄스나 힙합등 빠른곡에는 약한언어같음
     
하루가 18-04-22 22:59
   
오로지 중국어만하는게 아니라 영어 엄청 섞어쓰기때문에 그리 어색하게 안들립니다..
     
TW아이스 18-04-22 22:59
   
내가 댓글달려해도 좀 난감했었는데
정말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셨네요...ㅋ
     
누노 18-04-23 08:52
   
음절 같은건 영어도 마찬가지인데,
언어적인 한계는 중국도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생각엔 천문학적인 자본을 투자하고, 충분한 인적 자원이 많은 가운데서도
아직 성공하지 못하는건,
공산주의 국가이기 때문인것 같네요.
소년명수 18-04-23 04:49
   
1당 독재 공산국가인 나라의 대중문화가 세계를 상대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상상 자체가 어불성설.
역사적으로 독재 공산국가들에게 자유로운 대중문화는 체제유지의 위협이었기에 억압의 대상.
그들은 자신들의 체제유지를 위한 홍보 목적 or 최소한 위협이 되지 않는 선에서만 허용할뿐.
이런 환경에서 태어난 문화는 세계는 커녕, 자국에서도 점점 외면받을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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