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5' SM 연습생 출신 무속인 '이태원 꽃도령'은 실력자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서는 조정치 정인 부부가 음치 찾기에 나섰다.
이날 조정치와 정인은 '연습생 출신 무속인'을 음치로 선택했으나, 그는 정말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이태원 꽃도령' 최한울. 이하이 '한숨'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른 최한울을 본 모두는 "정말 얼얼하다"고 감탄했다.
최한울은 "내가 연습생을 SM에서 했다. 가수가 되고 싶어서 미래만 바라봤는데 여러 사정이 있어서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잘생긴 외모를 가진 연습생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신병으로 가족과 이별, 무속인의 삶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그럼에도 그는 "이 자리에서 노래 부를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내 무대를 보고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모두를 응원하는 한편, 정인에게 "올 겨울에 좋은 일이 있으실 거다"고 예측에 궁금증을 안겼다.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32321070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