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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3 17:05
[기타] 최민수, "가수 출신 연기자들 정말 싫다" 돌직구
 글쓴이 : 이기적인년
조회 : 8,100  



배우 최민수가 가수 출신 배우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민 PD와 배우 최진혁·백진희·최민수·장항선·손창민·이태환·정혜성·최우식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인 이태환은 ‘오만과 편견’ 촬영과 서프라이즈의 데뷔 앨범 활동을 병행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최민수는 “가수 출신 배우들이 정말 싫다”며 쓴 소리를 해 이태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민수는 “개나 소나 다 연기를 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든다. 배우가 두 작품을 병행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며 “넌 연기를 먼저 해서 다행인 줄 알아라”고 말해 이태환을 멋쩍게 웃게 만들었다.  

극중 최민수와 이태환은 각각 인천지검 부장검사 문희만과 새내기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았다. 최민수는 차장검사 승진을 코앞에 둔 능력자를, 이태환은 모든 일에 성실한 ‘상남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돌직구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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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14-10-23 17:06
   
본인은 배우출신 가수.ㅋㅋㅋ
     
긔긔 14-10-23 17:07
   
최민수 앨범도 냈어요 ?ㅋ ㅋ
박지성최고 14-10-23 17:19
   
지는뭐...ㅋ 최민수는 뭐 처음에 연기할때부터 연기 대박잘했나...요즘 배우들 웃긴게..지들은 뭐 처음할때 연기 잘했었나....아이돌 연기어쩌고 하는데..지들이 시작할때는 아예 아무것도 안받은상태에서 연기한건 매한가지지..아니 오히려 더 심했지......솔직히 연기학과 졸업도 아니고...길거리 캐스팅되서 바로 드라마 투입되는 경우도 허다했는데...
박지성최고 14-10-23 17:20
   
요즘 아이돌이 연기로 아주 비판을 많이 받는데...옛날에는 더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원빈 송승헌 김희선 김태희 더 토나올정도록 못했죠...누구하나 거론할것도 없죠..적어도 요즘 아이돌은 연기트레이닝이라도 받지..그당시 배우들은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한애들도 많았고 인터넷이 활발하지 않아서 그렇지 연기 아이돌 저리가라할정도록 못했죠.
     
할게없음 14-10-23 18:30
   
지금 아이돌 보단 잘했음. 원빈은 신인때도 딱히 연기력 논란없었는데. 되려 좀 이름 나고나서 까인거고. 김희선도 연기력 논란 일은적 없었는데.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해서 뜬건데. 송승헌 김태희가 연기력으로 아직 까이는거지만. 그리고 예전 배우들이 연기를 잘했든 못했든 그게 아이돌들 쉴드쳐도 되는 이유는 안됨.
          
맥스 14-10-23 21:07
   
제대로 모르시는 듯...

원빈 신인 때는 그냥 인기가 없었습니다. 여자들에게도 느끼하다는 소릴 들었어요.

연기력 논란 자체가 없을 정도의 인지도 였습니다.

김희선도 연기력... 논란 자체가 없었죠. 그냥 못한다고들 했습니다.

그러다 '와니와 준하'부터 많이 좋아졌다고들했죠.

연기력 인정받았던 심은하도 데뷔 당시에는 인형 소릴 들었습니다.

손예진도 인형 소릴 들었고요.
               
드릴 14-10-23 23:21
   
님이야말로 제대로 모르시는 듯.

원빈 신인때부터 인기 많았음. 느끼는 멍멍이소리고.

심은하야말로 연기력논란이 많았는데 ㅋ

손예진이 님이 말한대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작은앙마 14-10-23 23:35
   
에이 원빈이 인기 끈건 가을동화부터고 인지도 쌓기 시작한거 꼭지부터죠. 데뷔는 그 3년전에 했었고요

그리고 인기 끌던 가을동화 시절도 연기 어색해서 당시 얼마면되 이 유행어가 멋있어서도 있지만 연기력때문에 개그코드화 됐었죠.
스즈메낭자 14-10-23 17:24
   
너도 예능은 나오지마라 좀 재미 드릅게 없어지더라 메뚜기사냥한다고 똥폼만 죽어라 잡고 종국이는 알아서 등 자꾸 내주고 뭔재미냐 그게...연기만해 연기만
     
wpzp 14-10-24 02:04
   
최민수를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딱히 틀린말도 아닌것 같은데요ㅋ
특히 아이돌들 어설픈 연기력은 정말 문제라고 생각함
웃어요 엄마에서 강민경, 야왕에서 유노윤호 연기력을 보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난감합니다ㅋ
          
스즈메낭자 14-10-24 10:35
   
글쎄요 드라마를 잘 안봐서 아이돌 연기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임창정이 연기도 열심히 하는 타입인데 꼭 저런 소릴 해야하나 싶어서 쓴 글입니다 ㅎ
대빵때리기 14-10-23 17:34
   
저게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게 가수와 배우는 둘다 카메라를 생각하면서 하는 직업인데 카메라를 대하는 방식은 전혀 다른 직업입니다.

가수는 짧은 시간(노래 한곡3~5분사이)에 최대한 자기를 어필해야 하는 직업이고, 거기다가 아이돌그룹은 사람이 많아서 더더욱 많은 멤버들 중에서 자기를 어필해야만 살아 남을수 있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배우는 절대로 카메라를 의식해서는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지 않는 직업입니다. 그러니 카메라를 의도적으로 의식하고 어필하는 방식이 몸에 배어버린 가수가 연기를 하려니 발연기가 나올수 밖에 없는 거지요.

물론 이걸 잘 극복한 사람도 있지만 아이돌 가수가 되기위해 오랜연습으로 만들어진 습관이 쉽게 고쳐지기는 어렵지요.
암코양이 14-10-23 17:56
   
나...떨고있니...

괜히 말했어...`덜`덜`덜`
남만맹덕 14-10-23 18:06
   
배우라는 명성을 이용해 조금 노래 잘한다고 앨범내고 쉽사리 인기를 얻는것이 잦았던 과거에도 별로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명 기획사 소속의 아이돌이 손쉽게 주요배역 얻어서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거 저도 개인적으로
좋게보지는 않습니다. 연기에 도전한다고 해서 멀티한다고 해서 좋게 보지 않는다는것이 아니라  최소한
밑바닥서부터 차근차근 검증받으며 올라오는게 그래도 연기라는 또다른 전문직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하는거죠

물론 기획사내에서 연기연습을 꾸준히 받아오겠지만 경험적은 아역배우가 아닌 이상 다른 배우들도 다
오랜기간의 연기공부를 거쳐 드라마에 들어서는건데 이건 누가봐도 이름값과 팬심 그리고 기획사파워에
기대어 손쉽게 무혈입성 하는것과 마찬가지니까요
드림케스트 14-10-23 18:12
   
산속에 가지마.
동그랑땡 14-10-23 18:21
   
배우들도 제발 예능 나오지 말았으면
드라마나 영화 찍고나서
꼭 광고 할려고 나오더라
     
할게없음 14-10-23 18:31
   
예능은 배우 가수 선이 어딨나요 ㅋ 애초에 모든 연예인들이 다 나오는곳임. 가수를 하지 말아라라고 해야죠
브리츠 14-10-23 18:23
   
사실 연기 잘해서 첨부터 뜬사람은 찾기 힘들죠
잘생겨서 또는 드라마 잘 만나 뜬거지..
연기 따지면 정통 연극무대에서 부터 출발하는 사람 앞에선 버로우 해야죠
어디 출신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정성을 쏟냐가 중요한듯
아직 진짜 어른되긴 멀었내요
두가지 일에 쫒겨 일에 집중 못하는 가수 출신들이 싫다 하던지
다른의견 14-10-23 18:31
   
요즘 아이돌들 연기 잘하기는 하는데..  많이 정형화되어 있죠..
뭐랄까 배우로서의 개성이 거의 없어요.  다들 고만고만한 느낌과 개성의 양산이랄까요.. 아직 연륜이 안된 것도 있지만 좀 심하더군요..
남만맹덕 14-10-23 18:46
   
제가 모두다 기억하는건 아니지만 이왕 말이 나온김에 2세 연기자들에 대해서 얘기해보죠.부모가 이름있는
연기자라고 해서 다 손쉽게 연기자의 길이 보장되는것이 아닙니다. 부모덕이라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듣기
싫어서 예명을 쓰는 사람들도 많고 그냥 무명으로 사라지는 사람들도 많구요.  처음 연기를 시작하더라도
단역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예를들어 독고영재씨 같은경우 거의 20여년동안 무명생활을 합니다.
예전에 나와서 한 얘기를 보면 돈을 벌기 위해 애로영화에도 출연했고 집이 없어 자동차에서 먹고자고 하는
생활도 했다고 하구요.

최민수씨 같은 경우도 서울예대 출신에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출발한 경우구요. 물론 아버지 최무룡이라는
이름이 어느정도 주연배우로서의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볼수도 있지만 처음 시작은 단편영화처럼
이렇게 기본기부터 출발했습니다. 최소한 연기력을 메인스트림에서 검증받는게 아니라 마이너서부터
검증을 받는다는거죠.

이건 솔직히 드라마제작사들의 문제라고 봅니다. 해외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너무나 손쉽게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수 있는 유명 아이돌을 캐스팅하는데 그러니 드라마의 질이 떨어질수밖에요.
오캐럿 14-10-23 18:53
   
* 비밀글 입니다.
아라집 14-10-23 19:06
   
최민수 성격은 별로라서 싫어하지만

틀린 말은 아닌듯 아이돌이라고 애초에 이름빨 있는 얘들 죄다 배우하니까 ㅋㅋㅋ

정말로 배우만 계속 준비하던 사람들이 설대가 소극장이나 이런곳 밖에 없지.. 중년이나 되서 좀 티비에 나오지

요새 젊을때 정통파로 나오는 사람은 진짜 거의 드물죠
아셀 14-10-23 19:07
   
솔직히 틀린말은 아니지. 연기자처럼 연기를 잘 하고 싶었고 원했으면 연기자를 했겠지.
그만큼 진정성이 떨어지는 것도 보이고.......
SSoLEE 14-10-23 19:12
   
요즘에는 아이돌들도 어차피 기획 단계 때부터 다양한 활동을 염두해두고
연습생 시절을 거치는 경향이 많이 때문에
노래수업 못지않게 연기수업도 하고서 나오는 경우도 많고
또한 가수로 시작은 해도 연기자를 목표로 하는 케이스도 흔한 상황이라
예전보다 연기력 등으로 무시할만한 상황은 아니라 생각됨...

연기자 지망생들보다 꼭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열정이나 준비, 노력이 덜하다고 단순화하기는 어렵다고 봄~
     
채팅관리사 14-10-23 19:19
   
한길만 판 사람하고... 이것 저것 다 손대는 사람이랑 차이가 나는건 당연하지.. 참
     
드릴 14-10-23 23:23
   
연기수업해도 발연기
모래곰 14-10-23 19:13
   
전문성이야 최민수의 말처럼 배우에 올인하는 사람보다는 못하겠지만
요즘 아이돌 가수들은 예전의 아이돌 가수가 아니라서 능력부족은 없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재능이 충만한 젊은 인재들을 가요계에서 일단 최대한 흡수한 상태라는 느낌입니다.
그곳에서 모여서 다양한 분야로 가는 통로역할인 것 같습니다.
최민수의 말에 해당하는 자질이 부족한 가수들은
옛날 인기가 많았던 그룹이 밝혔듯이 훈련도 없이 바로 데뷔를 했다고 말한 그들이나 해당되는데
아직 그런 인물들이 남아있는거지 새롭게 유입된 가수들에게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연예계는 그렇게 구역이 확실하게 구분될 수도 없는데 연기자들이 위태로운가 보군요.
폼만 잡았던 일부 가수들처럼 했다가는 바로 잊혀지고 더불어 배우들도 마찬가지 상황이라
예능에서 어떻게든 인지도를 쌓으려는 상황에서 저런 발언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한 7년 전에 저 개나 소나 배우를 한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시대가 많이 변했죠.
오히려 아역들이, 일부 가수들이 전문 배우보다 훨씬 연기를 잘하는 시대가 왔고
일단 시청자가 그렇게 생각하는데 다른 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채팅관리사 14-10-23 19:18
   
ㅋㅋ 몇달전에 노다메에 윤아 쓸라다가 사람들 반응이 안좋아서 바꾼거 모르시나..

훨씬 연기를 잘해요? 그냥 아이돌은 안정적인 시청률을 위한 캐스팅이지.. 무슨 연기를 잘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문배우보다 연기를 훨씬 잘한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래곰 14-10-23 19:24
   
일부 가수들이라고 썼는데?
그리고 간혹 배우들 중에 연기를 전공으로 했다고 보기엔 너무 아쉬운 인물들도 많고.
사족으로 글에다 ㅋㅋㅋㅋ 이런 것은 왜 쓰는거죠?
굉장히 어색하군요.

개인적으로 최민수의 연기는 훌륭하고 배우로서 저런 발언도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생각해보면 배우의 자부심을 떠나서 개나 소나 같은 발언은 좀 문제가 있죠.
          
슈퍼노바 14-10-24 16:21
   
그래서 심은경 나와서 잘 됐습니까?
남만맹덕 14-10-23 19:24
   
이건 반대로 생각해보면 됩니다.

아이돌들이 메인무대에 올라오기 위해서 수많은 단계를 거치죠 오디션을 통해 재능을 인정받아야하고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훈련을 받습니다. 마치 연기자들이 학교나 연극무대에서
훈련을 받고 검증을 받는것처럼요. 물론 연기자들이 자기 이름값에 기대어 손쉽게 싱글을 내고 앨범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죠. 특히나 일본이나 중국같은
경우 한류스타라는 이름많으로 오리콘 차트와 같은 메인차트에 상위랭크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근데
이건 누가봐도 팬심이라는걸 압니다. 그 사람의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죠.
연기쪽도 마찬가지죠.

아이돌들이 자기분야에서 메인무대에 올라오기 위해 심지어 유명 기획사안의 성공확률이 높은 시스템을
거쳤음에도 수많은 노력을 거칩니다. 물론 연기나 노래나 일정정도 노력이외에 천부적인 소질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멀티가 자연스럽거나 인정을 받을만큼의 실력을 갖춘 사람도 있습니다만 실제 현실을
보면 성공케이스보다는 실패케이스가 더 많습니다. 설령 그 성공한 사람때문에 거봐라 저런 애도 있는데
왜 이상한 시선으로 보느냐라고 생각하지 말고 정말로 실력이 있다면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라는거죠.
아예 검증을 받고 위로 올려보내자는건데 그중에 한명 걸리므로 별로다 이렇게 얘기해선 곤란하다는거죠. 이
건 다름아닌 sm, yg, jyp 이쪽 사람들에게 물어보는게 정답입니다. 당신네들이 과연 연기자들이나 코미디
하는 사람들이 내는 노래에 대해 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dbffks 14-10-23 19:38
   
가수 출신 연기자 싫어 할수 있죠
하지만 개나 소나 연기한다는 말은 참 듣기 거북하내요
언제부터 연기가 그리 대단한지 모르지만 열심히 하고 연구한다면 누구나 할수 있는 분야죠
가수하다 연기해서 자기 적성을 찾을수 있고 마찬 가지로 연기하다 엠시의 재능을 찾을수 있는거죠
유명 작가 드라마 나오면 연기가 딸려도 뜨고 아무리 연기력이 좋아도 화제성이 없다면 묻히는 세상이죠
marsVe 14-10-23 19:41
   
분명히 맞는 말이긴함. 우리나라 드라마들 보면 수출용이랍시고 연기력도 안되는 가수애들 들이밀어서 하는게 한두개가 아니니..하지만 그걸 최민수본인이 대놓고 말할 수 있는건 좀....

오죽하면 연기자로 처음에 데뷔하는것보다 가수 데뷔해서 연기로 빠지는게 더 쉽다고 소문났을까...

요근래 가수들 뭐 밀착 TV같은거 보면 몸관리 대부분 하고 춤연습 가끔하지 노래연습하는걸 본적이 없음.
그만큼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노래를 못함에도 외적으로 꾸미는것에 치중함. 그러면서 가수라고 불리는게 웃김.

연기자도 마찬가지.
가생가셈 14-10-23 19:56
   
최민수 말은 아이돌들이 연기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그룹활동과 병행해서 연기를 하는 요즘 모습들이 다른 배우들에게 민폐가 되는 행동이라는 말인 듯.

그러니 연기자가 동시에 두 작품하는 것도 안 좋아한다고 했겠죠.

제목을 저 따구로 뽑아서 또 죄민수 만들려고 하네...
     
브리츠 14-10-23 20:11
   
그렇겠죠
최민수가 헛소리는 잘 안하는 사람인지라
쭉들어보면 맞는 소리를  기자가 앞뒤 빼고 저렇게 쓴지 모르겟내요
멀바띠꺄 14-10-23 20:18
   
나도 싫어 형^^
海東孔子 14-10-23 20:27
   
파닥파닥!! 최민수가 저런식으로 상대방 기분 나쁘라고 한 얘긴 아닐텐데 기레기의 낚시성 기사에 낚여서
또 벌떼처럼 몰려들어 최민수 죽일넘 만들겠구만 저 양반은 사는게 참 힘들겠다..
이순재 선생님도 전에 비슷한 얘기를 하지 않았었나요?
갸라미 14-10-23 20:54
   
흠 좋게 해석하신분도 꿈보다 해몽인듯.

저건 그냥 싫다는건데요. 기자가 지어낸게 아니라 본문 그대로의 내용이면 가수출신 연기자도 싫고, 배우가 두 작품을 병행한다는것도 싫다는 겁니다. 결국 배우로써의 프라이드가 엿보이는 멘트네요.

그리고 꾸준히 배우만 바라보며 달려온 사람들보다 시간은 적겠지만 아이돌출신도 연기 배웁니다. 물론 기획사마다 다르겠지만 말그대로 트레이닝 시켜 데뷔시킨다는게 이것저것 다 가르치죠. 춤, 노래, 연기, 예능, 언어.

좀 대형기획사는 작사,작곡 가르치는 선생, 안무 선생, 연기 선생들이 다 있더군요. 그냥 맨땅에 꽂아넣는건 아니에요.
그래서 잘하는 애들은 잘하고. 그래도 못하는 애들은 발연기로 욕먹는거죠. 나이좀 있는 가수출신 배우도 꾀 있는데 저런 발언은 잘못됬다 봅니다

우리나라 연예계는 이상한곳이죠.  랩퍼는 개그맨 보고 힙합 하지 말라 그러고 배우는 가수보고 연기 하지 말라 그러고. 그러면서 배우는 예능 프로 나오고 가수도 예능 프로 나오고. 배우는 모델이 될때가 있고. 모델이 배우가 될때가 있고. 개그맨이 배우가 되기도 하고.

이쪽바닥은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흘러가는곳입니다. 맘에 안들수도 있지만 그게 잘못됬다고 할수 없어요.
TikTok 14-10-23 21:15
   
드라마 제목이 오만과 편견이네.ㅎㅎ
말랑한감자 14-10-23 21:22
   
최민수는 “개나 소나 다 연기를 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든다. 배우가 두 작품을 병행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며 “넌 연기를 먼저 해서 다행인 줄 알아라”고 말해 이태환을 멋쩍게 웃게 만들었다. 
이게 다르게 해석될수 있나여?
두작품을 병행하는것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소리는
자신의 발언에 공정성을 부여하기 위한 끼워넣은 말에 불과할 뿐이고
그냥 한마디로 가수출신 연기자가 싫다 이겁니다
일종의 텃세져
토끼패는스… 14-10-23 22:11
   
자기도 밴드가 뭔가 한다고 봤던거 같은데 가수 출신 배우 ㅋㅋ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나도 연세 많은분 우습게 보고 구타하고 욕하는 사람 싫어 ㅋㅋ
그러니 최민수님 꺼져주세요
보기 싫으면 연기 때려 치우고 딴일하며 살던지
사고치기 전부터 비호감이였는데 방송나와 반말하고 자기 맘대로 하는거 진짜 보기 그렇더니 지 버릇 어디가나 ㅋㅋ
     
모래곰 14-10-23 22:19
   
노인 구타사건은 최민수가 희생자로 밝혀지지 않았나요?
제가 알기로는 당시에는 최민수에게 이상하게 여론이 흘러갔고
그런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 자체에 최민수가 그냥 받아들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최민수가 오히려 피해자였다고 밝혀져서 사람들이 놀랐던 것으로 압니다.
SSoLEE 14-10-23 22:26
   
최민수가 노래를 부른 적이 없고, 한번도 연기 외의 외도를 한적이 없는
연기인이라면 저런 말을 해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자신도 노래도 부르고 콘서트 하고 했으면서 저러면 좀 곤란하다고 봅니다. ㅋ

솔직히 어느 분야에서나 겸업에 대해선 다를 반감이 있기 마련이죠~
밥그릇 싸움이기도 하니까요...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최민수 한 말로서는 그닥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골룸옵퐈 14-10-23 22:47
   
본인도 밴드한다고 깝치고 다니면서..
푸른하늘3 14-10-23 23:02
   
속시원한 일침. 진짜 아이돌가수들 드라마, 영화에서 나오면 채널 돌리게 되더라
싱하 14-10-23 23:05
   
요즘은 연기자 지망생을 아이돌로 돌리고 인지도로 데뷔시키는 형태가 많아서..꼭 다 그렇지만은 않음
하지만 정말 연기 하나만 바라보고 열정을 바친 많은 연기자들에 비해 특혜로 들어가는건 사실이니 그만큼 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음
질질이 14-10-23 23:27
   
최민수 정도는 그정도 말할수 있지 않나요?
아마란쓰 14-10-24 00:54
   
본인도 가수 활동을 하는 사람이 왜 저런말을 하는건지;;
중용이형 14-10-24 01:38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히 얘기 할 순 있죠.
짧게 언급했기에 자세한 생각까지는 알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출신이 무슨 상관인가 싶어요.

첫 시작과 끝이 꼭 같아야 한다는 믿음이 있다면 본인이 앨범 내는건 둘째치고 SNL에서 노래하고  개그하는 모습은 개나소나 개그하고 음악하는 예로 누군가 언급해도 인정할 수 있다면 모를까 연기는 음악과 코미디의 상위라는 발상이라면 지역감정만큼 쓸데없는 편견과 편가르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너무 절차없이 인지도 만으로 갑자기 주연급 케스팅이 되는 가수들은 절차상 문제는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역시 PD가 공정하게 연기를 평가한 스스로 떳떳한 판단이라면 장군의 아들 박상민처럼 파격적인 등용으로 봐야죠.

그전에 그런 세태가 맘에 안든다면 사실 가수출신 연기자가 아니라 PD나 방송 영화 관계자들과 싸우고 따질 일이지 자신의 연예계 후배들에게 독설하고 마는 것이면 이또한 횡포라는 생각.

저 또한 쉽게 연기에 발을 들이는 타 직종 연예인들의 사례가 마냥 반가운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이직이나 겸직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떤 역량을  보여주는 가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찾아보면 대학가요제 출신 유명배우도 몇 있는 걸로 아는데 여러 재능이 있고 꿈이 있다면 무얼 먼저하는게 뭐가 중요하다는건지...
덤블링 14-10-24 02:06
   
이새낀 항상 주둥이가 문제야.....
드크루 14-10-24 04:52
   
오만과 편견이 뭔지 직접 보여주네요 ㅋㅋ
Shinyru 14-10-24 08:06
   
그게 아이돌이 연기하면 보통 바닥부터 올라가는게아니라 비중있는 조연, 혹은 주연부터 시작해버리니까 연기자입장에서 깝깝할만하지.. 보는 시청자도 깝깝한데 연기자는 속쓰릴만하지.. 반면에 연기자가 가수한다고하면 음원이 인기덕에 바로 팔라는것도 아니니까.. 뭔가 좀 이상하긴함.

가수한다고 하는거는 지돈내고 지가 앨범만들어서 하는거지만 연기는 그게 아니자나.. 뭐 아이돌이 지가 드라마 제작비 투자해서 감독하고 그러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아이돌가수가 연기쪽에 득세를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일본 아니겠음?? 일본 드라마보면 아주 눈이 썩음 ㅋㅋㅋㅋ 여기서 더 심해지면 딱 그짝되는거다. 한국도..

아이돌이 연기자가 되기 쉽다는건 그만큼 소속사 영향력이 엄청나게 커졌다는거고 결국에는 발연기 계속보게될거임. 그리고 그런걸 지지하는건 바로 빠돌이 빠순이들이고.

차라리 바로 공중파 나가는거보다 뮤직컬부터 시작해서 기초부터 착식히 쌓고 들어가면 괜찮을것같은데.. 뭐 편한길 가려고하는거니까 ㅋㅋㅋ
blazer 14-10-24 08:24
   
저놈의 배우부심부터 때려부수지 않으면 안되죠

가수나 배우나 모두 똑같은 대중연예인인데

배우가 뭐 잘났다고 가수들을 지들 아래로 보는건지?

오히려 타고난 재능만으로 놓고 말하자면

배우로서의 연기력은 절치부심의 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발연기의 대명사인 인물들이 부단한 노력으로 연기 잘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경우 보면 알 수 있음)

가수로서의 가창력이라는 재능은 타고나지 않는 이상 노력만으로는 절대 도달 할 수 없는 그런 재능인데

뭐가 지들이 그렇게 잘났다고 거들먹거리는건지 이해가 안됨

특히 배우들 시상식에서 가수들 나와서 공연할 때

목에 힘주고 뻣뻣이 앉아서 호응도 안해주고 거들먹거리는거 보고 있으면 진짜 같잖아서..ㅉㅉ
서울수호자 14-10-24 13:34
   
민수시    !!!!

 연예인  2세에게

개나소나  연기한다고하면  좋겠나  ?????

당신도  연에인  2세인데
셀시노스 14-10-24 21:11
   
최민수처럼 중2병을 오래 앓고 사는 사람도 별로 몇 없지요

그게 카리스마라고 생각하면서 두들겨 패대었던 양아치 시절을 생각해보면

가수가 연기를 하는게 꼴보기 싫었다면

최민수 자신은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연기력이 괜찮았던건 딱 한작품, 이종학 pd의 모래시계 뿐으로 기억합니다.

그저 나오는 영화는 모조리 말아먹은 장본인.

모래시계 당시에는

영화배우와 탈렌트가 연기영역을 구분하고 핏대올리던 시대였기에

최민수의 지금 저 말은 더더욱 말도 안되는 주장이란걸 알수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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