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쌍이 '갑의 횡포'를 부린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길이 해명글을 게재했다.
21일 한 매체는 리쌍은 강남구 가로수길에
있는 건물을 매입했으나, 1층에 영업 중인 음식점과의 임대 계약기간 연장을 거부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쌍은 임차인을 쫓아내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막창집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길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작년 5월 저희 건물이 됐고, 8월에 입주했는데 6월 쯤
임차인 중 한 분이 갑작스레 연락도 없이 집으로 찾아와 혼자 계신 어머니에게 건물에서 절대 나갈 수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직접 나서기
망설여졌다. 그 후 대리인을 통해 임대계약이 만료되면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 말씀드리며 임차인분에게 도의적 보상을 해드리고자 협의점을 찾던 중
임차인분이 보증금을 제외하고 3억을 요구했다"라고 해명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