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미국에 초청받았다.
미국 최대 모짜렐라 치즈 공장을 운영 중인 다비스코 푸드 존 데이비스 사장은 최근 정형돈에게 감사편지를 보냈다.
데이비스 사장은 정형돈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판매 중인 '정형돈의 도니도니돈까스' 홈페이지에 사비스코사의 모짜렐라 치즈가 '2012년 세계치즈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점을 홍보한데 대해 직접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데이비스 사장은 편지에서 "도니도니 치즈 돈까스 덕분에 한국 내 다비스코 치즈의 사용범위가 확대된 것은 물론, 우수한 품질에 대해서도 알려질 수 있었다"며 "정형돈씨가 미국 미네소타주에 있는 다비스코 본사를 꼭 방문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943년 설립된 다비스코 푸드는 엄격한 품질관리로 유명한 유가공업체로, 창업자 스탠리 데이비스의 손자인 존 데이비스 사장이 한국인 친구를 통해 먹어본 '도니도니 치즈돈까스' 맛에 반해 이번 편지를 직접 작성하게 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