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4-10-01 22:52
[잡담] 하이브 CB 떠안은 미래에셋 어쩌나…차환발행 난항
 글쓴이 : 프리고진
조회 : 792  

3차 CB 가운데 1500억을 보유한 미래에셋증권, 4최하 CB 주관사로 선정되어, 여전한 악재, 불리한 조건, 투자자 모집에 걸림돌


20240908073516513_2DE7Q2PQRW_5.jpg

연이은 악재로 폭락한 하이브 주가에 미래에셋증권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하이브의 4000억원 규모 4회차 CB 발행 주관을 맡아, 투자자들에게 하이브의 반등 가능성을 납득시켜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하이브가 발행한 4000억원 규모 3회차 전환사채(CB) 중 15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4일 하이브 3회차 CB에 대한 투자자들의 조기상환청구(풋옵션) 금액이 2393억원에(전체 투자자의 59.83%) 달한다.

최근 슈가, 뉴진스 등과 관련한 악재들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빵빵 채권'인 하이브 3회차 CB에 대해 풋옵션을 청구하고 있다. 하이브 3회차 CB는 4000억원 규모로, 표면금리와 만기이자율이 모두 0%인 빵빵 채권이다.

CB 발행 시점 회사의 주가는 40만원 안팎이었지만, 24일 현재 주가는 16만원 안팎을 기록 중이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의 1500억원 투자 역시 실패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 하이브는 3회차 CB와 동일한 규모로 4회차 CB 발행을 결정했다. 실상 전량 조기상환청구가 유력한 3회차 CB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액수 CB를 통한 차환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4회차 CB 역시 3회차와 동일하게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4회차 CB의 발행 조건은 3회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 표면금리와 만기이자율 모두 0%이며, 전환가액은 현 주가 대비 20%의 할증이 붙는다. 또한 통상 CB 발행 시 포함되는 리픽싱 조항도 붙지 않는다. 리픽싱 조항은 발행사의 주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주가 변동에 맞춰 전환권의 행사가격을 하향 조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조건은 발행사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투자자들은 CB 보통주 전환 후 블록딜을 통해 시세 차익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하이브의 주가가 오르지 않을 경우 만기 수익률은 0%다.

2f61194443e772.jpg
23일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2000원) 하락한 15만80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사진=네이버 증권]

투자에 대한 유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공교롭게도 폭삭 내려앉은 하이브의 주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23일)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2000원) 하락한 15만80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현재 하이브의 주가 전망은 낙관적으로 볼 수 없다. 작년 하이브 전체 영업이익의 11% 가량을 차지한 어도어의 미래가 불분명하고, 방탄소년단 이후 세븐틴의 군백기도 예정된 상황이다. 이에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이 4회차 CB 투자자를 모집하는 데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편 하이브 관계자는 "CB 발행, 차환과 관련해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지나가는 과객이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프리고진 24-10-01 22:56
   
사실 하이브내에서 뉴진스는 매출 상황에 비추어 그다지 주력 상품은 아니죠, 하이브 전체 매출구성비 6%, 영업이익구성비 3% 정도라고 합니다. 뉴진스가 문제가 아니라 NFT 등의 가상자산 투자 손실, 게임부문 실적 저하, 미국 이타카 홀딩스의 손실 등등, 이 부분을 2025년 하반기 모두 전역한다는 BTS만으로 메꾸기에는 발등의 불이 너무 크게 붙어있는 듯 합니다.
녹색안개 24-10-01 23:04
   
미래에셋, 4000억 하이브 CB 차환 필승카드 제시
하이브, 차환 리스크 사실상 제로화

미래에셋 필승카드 던짐,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자기 자본을 투입키로 함.
https://www.topdaily.kr/articles/99278  (2024.9.27 뉴스)

게시글 본문은 9.24 뉴스
     
프리고진 24-10-01 23:16
   
오 미래에셋에서 다 매입하겠다고 했나보군요? 이 뉴스는 지금 확인했네요. 감사합니다~
 
 
Total 185,2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99472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508944
185210 [정보] 파리 패션 위크 S/S 2025 인플루언서 순위 TOP9 곶감콜라 13:33 139
185209 [보이그룹] 빅뱅 완전체 뭉친다… GD·태양·대성 '2024 MAMA�… (3) 코리아 11:58 414
185208 [방송] 강아지 전용 디저트 먹은 우주소녀 다영 컨트롤C 11:28 191
185207 [정보] (2024.9) 걸그룹 순위 TOP50 - 기준 "해당기간 유튜브 … 코리아 11:17 201
185206 [정보] 환노위, 아이돌 불러 '흥행몰이' (2) NiziU 10:22 263
185205 [걸그룹] SOS - FIFTY FIFTY [뮤직뱅크/Music Bank] | KBS 241004 방송 외 (3) 코리아 01:40 388
185204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나띠[KISS OF LIFE NATTY], 한국 온지 10… (2) 코리아 01:34 354
185203 [걸그룹] LE SSERFIM (르세라핌) 대학 축제 무대 모음,, 코리아 01:24 174
185202 [걸그룹] [BEHIND THE SCENE] LE SSERAFIM (르세라핌) 'CRAZY (English … 코리아 01:16 79
185201 [걸그룹] KISS OF LIFE (키스오브라이프) 'R.E.M' Official Mus… 코리아 01:13 79
185200 [걸그룹] 돈워니아이돌 - 형돈이 결국 여돌 울렸다..! (1) 영원히같이 10-04 431
185199 [걸그룹] [트와이스] 나야, 세입자~ 게하 익힘 정도가 훌륭하… 하얀사람 10-04 350
185198 [걸그룹] [트와이스] "TIME TO TWICE" TDOONG POCHA Teaser 하얀사람 10-04 178
185197 [걸그룹] [BEHIND THE SCENE] LE SSERAFIM 'CRAZY (English ver.)' NiziU 10-04 97
185196 [방송] ‘뮤직뱅크’ 쓰리피스, 화려하게 만개한 ‘피어… 동도로동 10-04 325
185195 [정보] ‘뮤직뱅크’ 김희진, 사랑스러운 무대 ‘주세요… 휴가가고파 10-04 286
185194 [방송] 반응 좋다는 음방 새 MC 컨트롤C 10-04 792
185193 [잡담] 한국 한복홍보대사 송소희.jpg 강남토박이 10-04 284
185192 [솔로가수] 조성모의 "아시나요" 전설의 무대 하피오코 10-04 334
185191 [방송]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는 김종국 생활 습관 컨트롤C 10-04 769
185190 [MV] 윤서빈(Yoon Seobin) - Rizz M/V Teaser 존재의온도 10-04 149
185189 [방송] ‘로드 투 킹덤’ 팀 랭킹 1위는 크래비티·에이스 … 컨트롤C 10-04 215
185188 [방송] "비밀의 숲" 스핀오프 "서동재" 과연... 무영각 10-04 489
185187 [걸그룹] '윤일상 프로듀싱' 쓰리피스, '피어올라… 동도로동 10-04 243
185186 [잡담] 뉴진스는 국회에 참석 않는게 유리 (2) 무영각 10-04 52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