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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첫 진입…'크레이지' 83위
미국 빌보드 '핫100' 두 번째 진입 예상
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 프리쇼 무대에 선다.
7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7시30분)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MTV VMA' 프리쇼에 출연한다.
'MTV VMA' 본 행사에 앞서 펼쳐지는 프리쇼는 '글로벌 팝스타'로 향하는 관문으로 불리는 만큼, 르세라핌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한다고 쏘스뮤직은 전했다.
지난해 프리쇼 무대에 섰던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는 '2024 MTV V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와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포함해 다수 부문에 유력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카디 비(Cardi B),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리아나(Rihanna) 등 수많은 팝스타들이 신예 시절 프리쇼 무대를 거쳐갔다.
르세라핌의 수상 여부도 관심이다. 이들은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에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는 앞서 'MTV 푸시' 캠페인에 선정됐던 뮤지션들이 트로피를 두고 경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