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뮤지션들, 노래로 온 상처들을 껴안다
위안부 피해여성 헌정 앨범 '이야기해주세요'
참 좋은 앨범이 나왔다. 의미도 좋고, 음악도 좋은 앨범이다. [이야기해주세요] 말이다. 이 앨범은 주로 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여성 인디 뮤지션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을 위해 만든 앨범이다. 두 장으로 만들어진 앨범에는 강허달림, 남상아, 무키무키만만수, 소히, 송은지, 시와, 오지은, 이상은, 정민아, 지현, 투명, 트램폴린, 한희정, 황보령, 휘루가 만든 16곡이...
(이하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