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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줄에 묶여 유치장으로 호송됐던 유아인은 구속영장 기각 후 즉시 석방됐다. 그는 취재진에게 "법원이 내려주신 판단을 존중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카인 투약 혐의에 대해 "언론을 통해 해당 사실을 말하기 어렵다"라며 "남은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짧은 질의응답을 마치고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한 시민이 커피가 든 페트병을 던졌다. 페트병은 유아인의 허벅지를 맞고 땅에 떨어졌다. 이에 유아인의 정장 바지는 살짝 얼룩졌으며 유아인은 일그러진 표정으로 페트병이 날아온 방향을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