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361936?ntype=RANKING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 전 멤버 코바야시 카나(32)가 유흥업소 종사자가
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생활고’ 때문이
라고 밝혔다. 일본 매체 루라인(LuLINE) 매거진은 지난 12일 최근 이혼 후 유
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코바야시 카나 인터뷰를 공개 했다.
'2006년 AKB48 2기로 데뷔해 아이돌 활동을 했던 코바야시 카나는 2016년
그룹을 졸업하고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해왔다. 그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인스타
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과 첫째 아이 출산 소식을 전했으나, 1년도 채 지나지 않
은 지난 1월 이혼 사실을 밝혔다.
'전 부인과 이혼하고 코바야시 카나와 재혼했던 투자업계 종사자 남편이 사기 혐
의로 체포된 이후의 일이다. 코바야시 카나는 결혼 생활 당시 남편과 예능 프로
그램에 동반 출연하면서 호화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등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한
바 있다.
'코바야시 카나는 인터뷰에서 유흥업소 일에 대해 “친한 친구가 18년 동안 같은
업소에서 일한 베테랑이라 평소 여러 얘기를 들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며
“평범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돌 일과 비슷한 점에 대해선 “비슷
한 부분이 많다."
"둘 다 고객에게 선택 받는 입장”이라며 “상품이 술이냐, 악수냐의 차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실제로 만나는 것과 만나지 않는 것엔 큰 차이가 있다”며 “지금은
술을 다소 마시지만 AKB 멤버일 때는 다른 멤버가 술을 마시고 있어도 마시지
않을 정도로 약했다” 그녀는 끝으로 향후 계획과 관련, “밤의 세계에서 꼭 유명
해지고 싶다” “생활 때문에 일하는 것도 있지만 지금 하는 일이 무척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