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3-1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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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엑소·장원영 덕분에" '라스' 김연자X신기루가 밝힌 폼 美친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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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연자, 신기루가 각각 엑소와 장원영 덕을 본 일화를 밝혔다.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텐션 폼 미쳤다’ 특집에 김연자, 이미도, 신기루, 박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김연자는 대표곡 ‘아모르 파티’가 4년 만에 역주행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3년에 ‘아모르 파티’를 발매했는데 반응이 없었다”라면서 “빠르게 ‘밤열차’로 활동을 돌렸다”라고 말했다.이어 “4년 후에 갑자기 ‘열린 음악회’에서 ‘아모르 파티’를 불러 달라고 요청이 왔다”라고 설명했다. 김연자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드레스 입고 노래를 불렀다”라면서 당시 가사도 틀렸다고 덧붙였다.김연자는 “다음에 엑소가 나왔는데 엑소 팬이 SNS에 올려 이 노래를 꼭 들어달라고 했다”라면서 “4년 만에 역주행했다”라고 말했다.신기루도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원영 앓이를 하고 있었고, “ ‘원영 앓이’ 중이다. 저번에 인형 같은 원영 씨랑 같이 출연을 했었다”라면서 “평생 자랑 거리가 됐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확실히 예쁘다. SNS도 몰래 훔쳐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신기루는 일본 현지에서 자국민에게만 판매하는 한정판 담배 파우치를 장원영 덕분에 갖게 됐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20대 일본인 커플에게 다가가 자신과 장원영이 함께 나온 '라디오스타' 사진을 보여준 뒤 파우치를 득템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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