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1-27 21:16
[미국] 백남준 다큐멘터리, 美 선댄스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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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비디오아트 거장 백남준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가 올해 선댄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27일 제39회 선댄스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는 미국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인 감독 어맨다 킴이 연출한 다큐멘터리로 백남준의 여정을 담았다. '버닝', '미나리', '놉'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인 스티븐 연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영화제 측은 이 작품에 대해 "놀라운 투시력으로 현재를 보고 미래를 예견한 세계 시민이자 선구적인 예술가 백남준에 대한 주목할 만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올해 선댄스영화제에는 한국계 감독의 활약이 돋보인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랜들 파크의 감독 데뷔작 '쇼트커밍스'(Shortcomings)가 미국 영화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하고 유태오가 주연한 '전생'(Past Lives)은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됐다.올해로 39회를 맞은 선댄스영화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독립영화제로,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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