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봉봉이체’ 폰트 판매 수익금을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교육 취약층을 위해 기부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봉봉이체’ 폰트는 세븐틴 공식 응원봉에서 착안한 캐릭터 ‘봉봉이’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다음 달 28일까지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기부와 폰트 배포가 진행되며, 국외 사용자들은 ‘고잉투게더’(#GoingTogether) 캠페인 영문 웹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폰트는 1700원 이상 기부자들에게 배포된다.
폰트 구매자들이 기부하는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아동, 청소년을 포함한 소외계층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구촌교육나눔 사업에 활용된다.
세븐틴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해 8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고잉투게더’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