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상당히 의미가 있어 보이네요. 역대 핫100에 든 케이팝을 보면 원더걸스, CL처럼 미국에서 활동한 케이스, 싸이나 핑크퐁처럼 이벤트적인 케이스를 빼면 방탄과 블랙핑크가 다거든요.
근데 두 그룹의 경우는 만으로 3, 4년차 한창 전성기에 들어갈 때 핫100에 진입한건데, 뉴진스는 만 1년도 안된 신인이 그런거니 말이죠.
뉴진스가 계속 이런 추세를 이어갈수 있을지, 다른 그룹이 또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물론 지켜봐야겠지만, 뭐든 일단 새로운 이정표를 찍었다는거 자체가 의미가 있고.
그간의 경험을 보면 케이팝내에서 이정표는 단발로 끝나기보다는 결국 추세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았죠.
관심있게 지켜볼 일입니다.
뉴진스 기세가 요즘 좋습니다.
유튜브 구독자수도 지금 현재 뉴진스 227만 아이브 226만 르세라핌 224만으로 따라잡았고요,
채널 조회수도 일 1000만을 오르내리는 중이네요.
소녀시대를 키웠던 민희진이 런칭한 뉴진스가 새로운 걸그룹 쟝르를 열어 젖히며 활약하고, 또 YG에서 금번에 준비하는 베이비 몬스터의 런칭 직전의 분위기가
소녀시대에 뒤이어 동 시대에 k-pop걸그룹의 세계화를 시작했던 2ne1이 활약하던 시기와 비슷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서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