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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홍은채
꼬부기가 인간으로 환생한다면 이런 모습일까. 반듯이 내린 앞머리, 둥근 눈매, 분홍빛 두 뺨… 필자가 추천할 '갓기'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의 걸그룹 르세라핌 홍은채(16)다. 이 그룹은 팬들 사이에서 일명 '은채와 4명의 엄마' 팀으로 불린다. 그만큼 막내 사랑이 각별하다는 뜻. 홍은채는 연습생 반 년 차에 마지막으로 그룹에 합류했다. 그럼에도 홍은채는 누구보다도 르세라핌다운, 팀의 색채를 짙게 하는데 한몫했다.
아이브 장원영
장원영, 우리 갓기는 태생부터 아이돌이다. 사슴 같은 눈망울, 큰 키, 빠른 피드백 수용, 팬 사랑까지 그냥 공주님 그 잡채다. 음악방송 직캠과 사진을 보면 볼수록 "귀엽고 예쁘다. 한국에서 아이돌 해줘서 고맙다"는 생각만이 가득하다. 셀카도 어쩜 이리 잘 찍는지, 원영이의 미공포(미공개 포토카드) 시세는 하늘을 찌를 기세다.
엔믹스 설윤
설윤은 과거 3대 기획사(SM, YG, JYP) 오디션을 전부 합격하고 JYP에 입사했다. 트와이스의 오랜 팬이기 때문이라는데. 아이돌이면서 아이돌을 사랑하는 그는 팬들의 마음을 잘 아는 스타다. 팬들의 문화인 '예절샷'(아이돌 포토카드를 들고 찍는 음식 인증 샷)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 전교 회장을 맡은 모범생이었다는 설윤은 '갓기'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뉴진스 민지
여기 '갓기'라는 수식어에 가장 걸 맞는 이가 있다. 똘망똘망한 눈과 청초한 분위기. 올리비아 핫세를 떠올리게 하는 흔치 않은 고전적 외모까지. 바로 그룹 '뉴진스' 민지(18·김민지). 조그마한 얼굴과 대비되는 큰 사이즈 손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를 보자마자 나는 알았다. '누가 뉴진스에 입덕한 계기를 묻는다면, 주저없이 민지라고 답하겠구나'라고.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등장이었다. 팬들은 고양이상 멤버들 사이 강아지와 곰을 닮·은 민지를 보고 '곰아지(곰+강아지)'라는 별명을 지어 주기도 했다.
'개인적인' 매력 캐릭터
르세라핌 홍은채, 아이브 레이, 엔믹스 오해원, 뉴진스 다니엘
'개인적인' 존재감
르세라핌 김채원 허윤진, 아이브 장원영 안유진, 엔믹스 설윤, 뉴진스 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