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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는 차은우가 끌고 문빈이 민 그룹이다. 이 평가가 아스트로 멤버에겐 쓰라릴 거고 팬덤에겐 상처일 수 있다. 하지만 '아스트로'라는 그룹을 아는 데 지대한 공은 차은우에게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차은우 그룹'이었던 아스트로는 제 이름을 찾기 시작했고,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으며 뒤늦게 빛을 발했다. 단독 팬미팅·단독 콘서트는 매진, 규모도 커졌고 앨범 초동도 전작에 비해 2배씩 늘었다.
하지만 멤버 라키의 열애, 정확하게 짚자면 '티를 낸 연애'는 아스트로의 성장에 산통을 깼다.
라키는 배우 박보연과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박보연은 신인 배우로 현재 SBS 드라마 '치얼업'에서 남자주인공 배인혁의 첫사랑 역할로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과 함께 박보연이 라키가 출연했던 뮤지컬을 여러 번 관람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때만 해도 알만한 팬들은 라키의 연애를 알았지만 조용했기에 묻어두려 했다.
하지만 라키가 자신의 자작곡에 박보연을 가명으로 올려 저작권료를 받게 했다는 사실이 들킨 순간 팬들의 실망과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