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일본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9월 3일 소속사 YG에 따르면 일본에서 예능 MC로 활약 중인 승리는 니혼테레비 스페셜 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사건록-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이하 김전일)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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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김전일'에서 한국에서 홍콩으로 온 유학생 김룡동 역을 맡았다. 살인사건이 난 홍콩의 호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범인으로 의심받지만 주인공 김전일의 도움으로 무사히 사건에서 벗어나는 인물이다.
이번 '김전일'에는 승리를 비롯해 김전일 역에 일본 인기 아이돌그룹 헤이!세이!점프의 야마다 료스케, 대만 인기아이돌 그룹 비륜해 멤버 오존 등이 출연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인기그룹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외에도 비비안수, 증지위 등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홍콩 로케 촬영 등을 통해 더욱 스케일이 커진 글로벌 드라마로 탄생됐다.
승리는 "김전일소년의 사건록은 만화로도, 드라마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글로벌하게 제작되는 드라마인 만큼 다양한 시청자들과 함께 하게 돼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즐겁게 촬영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첫 일본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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