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17&aid=0000856139
정겨운은 돌싱 경험자로서 '돌싱글즈'를 진행하기 힘들 때가 없냐 묻자 "항상 말 조심하게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을 맡는 게) 많이 두려웠지만 아내와 이혜영 누나가 용기를 줬다. 혜영 누나는 오히려 앞뒤 안 가리고 '너 소송이야, 협의야'(와 같은) 이야기를 한다"고 밝혔다.
이혼 경험이 없는 MC 도경완은 "협의가 안 되면 소송을 가는 것이냐"고 했고, 김구라는 그렇다면서 김영철이 "형은 소송이냐"고 묻자 "협의다. 그렇게 갚아줬는데 뭐"라고 거침없이 말해 웃음케 했다. 김구라는 전처와 빚보증 문제로 갈등을 빚다 2015년 8월 결혼 18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당시 전처가 김구라한테 남긴 채무액만 17억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