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2-09-28 10:24
[기타] 윤지성 "울면서 빌어, 워너원 탈퇴시켜달라고.."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2,664  



무엇보다 이날 5년 전 최종멤버로 '워너원'으로 데뷔, 해체 후 솔로활동을 이어왔던 윤지성의 고민을 들어봤다. 힘들 때 힘들다고 표현을 못한다는 것. 결정적으로 느끼게 된 계기를 묻자 윤지성은 "2019년 워너원 활동 끝난 후 군대를 가, 전역 후 솔로 앨범 내고 드라마, 뮤지컬도 했다"면서  "이후 2021년 'MAMA'로 워너원이 해체 후 처음 모였는데, 댓글에 '군대갔다며, 휴가 중 나오는 거냐, 그 동안 뭐했냐'는 댓글이 달렸더라,진짜 쉬는 날 하루도 없이 일했는데 1년 간 일했던 모든 것이 부정당한 느낌"이라며 악플로 받은 상처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후 반려견과 산책하다 갑자기 눈물나더라, 주저앉아 울었다"면서 "집에서도 숨이 안 쉬어져서 울어, 녹음하다가 입 밖으로 노래가사가 안 나와, 꺼억꺼억 거리며 울었다"고 해 먹먹하게 했다. 

윤지성은 "오디션 프로그램부터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놀림(조롱)의 대상이었다정말 많이 들었다"며 "오디션 프로그램 중 인지도 테스트를 해, 어느 팬이 악수하며 반갑게 인사해 촬영했는데 인터넷에 '저 XX, 팬이라니 좋다고 악수해주더라'는 비난의 글을 받고 충격 받았다, 너무 무서웠다"며 또 한 번 아픔을 꺼냈다. 

윤지성은 "정말 힘들었다 대표님 찾아가 울면서 빌었다 워너원 탈퇴시켜달라고"라며 충격 고백, 그러면서 그는 "그럼에도 티낼 수 없었다  나를 조롱하는 말에 휘둘리고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며 꿋꿋하게 이를 홀로 싸우며 견뎌왔다고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소문만복래 22-09-28 10:57
   
듣도보도 못한 사람이라 그냥 3자 입장에서 바라보면,

군대 다녀와서 1년간 쉼없이 일을 해오고, 뮤지컬도 하고 뭣도 하고 했으면, 연예인으로서 상타 친거 아님?
일 없어서 골방에서 조용히 썩어가는 연예인들도 넘치는 판인데, 일이 꾸준히 있었으면, 나름의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고 인정도 받았다는 거겠지. 이게 성공이지 않나?

근데, 뭐 10년간도 아니고 1년 겨우 해놓고 그 노력이 부정당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오열 ㅋㅋㅋ
심지어 나는 저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그 댓글 단 사람은 최소한 군대 갔다는건 알긴 하네.
고마워 해야지!

아니, 뭐 인기를 누구한테 맡겨놓고 다니다 필요할때 꺼내쓰는 뭐 그런걸로 아는건가?
당연히 인기있을거라는 전제가 깔린, 인기없는게 억울하다는 거잖아.
데뷔조차 못하고 인생 조지는 애들이 넘치는 판에 대체 뭔...

저놈은 기준이 대충 BTS인거 같음. 펜트하우스 살면서 멋진 차를 타며 전용기 타며 세계구급으로 유명해지고, 까방권 가지고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보물 모시듯 다뤄지는게 당연한데, 그게 아니니 절망하는거 같다.
어이가 없네.
1년간 쉬지 않았다며... 고마워 해라.
     
연준 22-09-28 12:00
   
얘는 뭐 남태현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다 듣도보도 못했대 ㅋㅋ 그러면서 아는척은 뭐이리 하는지
     
해충박멸 22-09-28 12:17
   
잘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나음.
워너원이라는 인기많던 팀에서 유독 악성팬이 많던 멤버라 그런거지
bts같은 대우를 못받아서가 아님.
     
허까까 22-09-28 12:47
   
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남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좀 마요. 어휴 진짜..
래퍼 22-09-28 11:03
   
애가 멘탈이 약하네..모든사람이 다 널 좋아할수 없고 착한사람도 있지만 악의적이고 못된사람도 있다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대처가 가능하지 모두가 다 날 좋아할줄 착각하거나 바라면 니인생은 지옥이 될거다
잘살아보아 22-09-28 11:18
   
멘탈이 약하면 SNS를 끊자. SNS엔 별미친 또라이들이 많아서 멘탈 약하면 상처받는다.
곶감콜라 22-09-28 11:19
   
워너원 버전 김소혜
개그 캐릭터로 인기 얻어서 데뷔한 덕에 악플 장난 아니였음요
짬고냥이 22-09-28 11:30
   
어벙하게 생긴 이 녀석은 누구???
허까까 22-09-28 12:46
   
얘는 멘탈이 나갈 수밖에 없는 게 기본적으로 실력이 부족해서 윗분 말씀처럼 김소혜같은 느낌이 있었는데(순전한 김소혜 롤은 라이관린이지만) 여기에 안준영 특유의 악편+분량 몰아주기 때문에 욕을 무진장 먹었습니다. 더군다나 그 분량도 전부 개그나 서사위주라 타 연생 픽인 사람들이 열이 안 받을 수가 없었죠.

파이널 때도 시청자들 제발 떨어지라고 고사지냈지, 데뷔 후에도 팬덤 제일 작았지, 해체 후에도 솔로 지지부진하던 차에 자리도 못잡은 상태에서 입대했지, 여기에 프듀 주작사태로 주작멤으로 사실상 확정되고.. 진짜 생각할 수록 짠해요. 다시 저렇게 일어선 게 대견할 정도
 
 
Total 182,3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1155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2962
182392 [방송] 태양➝송강 출동..'아이랜드2', 오늘(18일) … 컨트롤C 13:57 486
182391 [방송] 명수옹한테 밥 얻어먹으러 갔다가 돈만 뜯긴 영케… 컨트롤C 13:19 441
182390 [잡담] 다양성으로 보자면 모두 수용할 수 있습니다 (3) 공알 12:11 285
182389 [잡담] 라디오스타 조방헌 출연. NiziU 11:52 461
182388 [걸그룹] 뉴진스에 미쳐있는 걸그룹 맴버 꿈속나그네 10:52 1098
182387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나이체감 동갑내기 아이돌들 꿈속나그네 10:42 412
182386 [잡담] 베이비몬스터 엔믹스 비슷하지않음? 하늘땅지 08:23 403
182385 [방송] 실력파 지원자들의 입장 테스트! [I-LAND2/1회 선공개 디토 05:32 358
182384 [걸그룹] 드림캐쳐 레전드 라이브 공연 @ Primavera Sound 2022 (7) 디토 04:59 293
182383 [걸그룹] [MR제거] 베이비몬스터 - SHEESH | 엠카운트다운 240411 (1) 디토 04:53 272
182382 [걸그룹] [aespa] 에스파 라이브 모음 (4) 꿈속나그네 02:38 400
182381 [잡담] 치졸하고 지저분한 정치질좀 그만해라. (2) NiziU 02:23 429
182380 [잡담] 이제 아이돌도 다시 노래에 힘을 줘야 할 때가 아… (1) Lisa 01:54 310
182379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라이브 반응 | 댓글모음 (7) 꿈속나그네 01:18 595
182378 [걸그룹] 영파씨 - Scars | 안무 연습 | MOVING CAM Ver. 디토 00:13 175
182377 [방송] 전직 아이돌 노인 복지 현장 (1) 디토 00:06 524
182376 [걸그룹] [비주얼캠] 아일릿 - Magnetic 디토 04-17 279
182375 [정보] ‘쇼챔피언’ 리센느, ‘UhUh’로 화려하게 피어났… 휴가가고파 04-17 229
182374 [걸그룹] 데뷔 일주일 차 갓기 아일릿의 음악 방송 탐험기 | … 디토 04-17 443
182373 [잡담] 설윤 실력도 좋고 인성도 착하고 (2) 야끼토시 04-17 787
182372 [보이그룹] 버블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아이돌 멤버...jpg 컨트롤C 04-17 671
182371 [걸그룹] 현재 5세대 여자 아이돌 중에서 실력적으로 가장 … (17) 컨트롤C 04-17 1826
182370 [보이그룹] 더킹덤, 신선한 변신 컨트롤C 04-17 501
182369 [방송] 아이유 아역→대형기획사 연습생..'아이랜드2 :… 컨트롤C 04-17 997
182368 [방송] 미국 코첼라…‘한국의 멋’ 알린 에이티즈 / KBS 20… (3) 디토 04-17 138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