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는 “잠을 못 잘 정도면 남편이 의처증이 있는 거다. 밤잠 설칠 정도면”이라고 지적했고, 서장훈은 “결혼 14년인데 무슨 밤잠을 설치냐”고 꼬집었다. 장영란은 “그 정도로 사랑한다. 몇 마디 하면 매력이 있다는 걸 안다. 저에 대해서. 같이 있으면 밝아지고 기분 좋아지고”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영란은 “그리고 실물이 예쁜 연예인 TOP3 안에 든다. 화면보다 실물이 낫지 않냐”고 말했고 김구라는 “김숙도 실제로 보면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듣는다”며 눙쳤다.
뒤이어 서장훈이 “남편이 장영란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목숨까지 위험할 뻔 했다고?”라고 묻자 장영란은 “제가 해산물을 너무 좋아한다. 매일 수산시장 가서 해산물을 먹었다. 남편도 잘 먹더라. 사실 남편이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데 약을 먹으면서 같이 먹어준 거다”고 답했다.
또 이지혜가 “(남편이) 처음 만났을 때와 지금이 한결같냐”고 질문하자 장영란은 “한결같다. 예뻐 죽는다. 물고 빨고 한다”고 부부금슬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