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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14 04:48
[그외해외] "中에만 있나? 韓에도 있다!" 환혼, 본격 무협판타지 '절반의 성공'..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5,041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91147

한국에서 무협 판타지 드라마 시대가 열릴까. tvN 드라마 '환혼'의 뒷심이 심상
치 않다.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ENA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
하 '우영우')'에 밀리긴 했지만, 국내 넷플릭스 TV쇼 시청 순위 2, 3위를 지키며
꾸준히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청률 5.2%(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한 드라마
는 종영을 4회 앞둔 16회에 시청률 7.5%를 찍으며 상승세.

대중의 관심이 '우영우'에 쏠려 있는 와중에 '선방했다' 평가. 환혼의 배경은 '대
호국'이라는 가상의 시대와 공간. 대호국의 술사들이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을
통해 여러 육체를 옮겨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호텔 델루나', '화유기', '주군의 태양', '최고의 사랑', '환상의 짝궁', '쾌도 홍길동'
등의 대본을 쓴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가 집필했다. 여러 인기작을 쓴 홍자매
가 무협 판타지물을 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과 달리 국내는 무협 판
타지물의 불모지나 다름 없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환혼은  무협물의 단골 소재인 스승의 제자 키우기,
즉 '장욱(이재욱)'의 성장 서사가 중심"이라며 "여기에 지금 웹소설에서 많이 보
이는,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간다거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등의 판타지를 섞
는 신 (新)무협 장르를 드라마에 끌어들였다"고 분석.

극의 재미는 영혼을 바꾼다는 독특한 설정에서 기인한다. 눈이 안 보이고 몸이
약한 소녀 '무덕이(정소민)'의 몸에 대호국 최고의 살수인 '낙수'의 영혼이 들어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환혼으로, 남녀 주인공인 무덕이와 장욱의 관계
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복잡 미묘해진다. 정 평론가는 "처음에는 사제 관계로, 또
주종 관계로, 그러다 연인 관계로 이들의 관계가 다양하게 변주되는 게 환혼의
재미다."

김민정 드라마평론가는 "무협물은 보통 과거를 배경으로 해 지금 시대와 동떨
어져 있다고 여기기 쉬운데 '영혼이 몸을 바꿔서 영생을 얻는다'는 판타지성이
일종의 '포스트 휴먼'이라는 가장 동시대적인 감각과 맞닿아 있어 젊은 시청자
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 환혼은 기획 단계서 애초 파트2까
지 계획 돼, 이미 다음 시즌 제작을 진행 중이다. 드라마평론가인 윤석진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서양에 없는 동양적 세계관에 근거한 콘텐츠를 시도했다
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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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22-08-14 04:49
   
NiziU 22-08-14 05:54
   
'중국이 대단하지만, 한국도 이만큼 한다'
기사 제목과 내용이 중화사상에 빠진 중뽕스럽네요.
     
초록소년 22-08-14 06:38
   
일본뽕스러운 그쪽이나.. 어떻게 좀 ㅋ..
          
NiziU 22-08-14 15:30
   
커밍아웃 흥분한 조선족 한마리.
     
dennis 22-08-14 11:18
   
저 기사 어디서 중화사상이 느껴집니까?
피해의식에 사로잡혀계신듯
          
NiziU 22-08-14 15:30
   
커밍아웃 흥분한 조선족 두마리.
     
꿈속나그네 22-08-14 12:06
   
중국이 대단하지만(X)
중국이 원조이긴 하지만(O)

누누히 말하지만...
넌 언제나 니 나름대로 진지한게,
남들이 보기에는 웃음포인트 인거 알지?
띨띨아ㅋ
          
NiziU 22-08-14 15:30
   
커밍아웃 흥분한 조선족 세마리.
               
예낭낭 22-08-14 17:16
   
누가봐도 제일 흥분한새기 1마리 ㅋㅋㅋㅋㅋㅋㅋㅋ
뮌헨88 22-08-14 09:54
   
세트가 화려해서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좀 더 보강해서 열혈강호를 드라마화하면 대박 날 것 같습니다.
우선 세트장이 서사적으로 흘러갔으면 좋겠네요.
제작비 때문이겠지만 세트장이 계속 왔다갔다 너무 반복 출연하면  피곤하더군요.
광개토경 22-08-14 10:12
   
진심 환혼 같은거는 한류에 역행한다고 봐야지.

누가봐도 세트장이나 의상이 한국식이라기보다 중국식에 가까움. 도가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우리네와 정서적으로 이질감도 크고(전형적인 중국식 무협지에서 단골)

아무튼 환혼 짱궈 돈 쳐 먹고 만들었냐 할 정도로 짱궈물이 역대급으로 들어간 드라마.

가상의 판타지라는 설정으로 비난을 피해가서 그렇지 조선구마사보다 더 짱궈물 물신 풍기는 드라마.
     
인천쌍둥이 22-08-14 19:24
   
동감
빛나는1퍼 22-08-14 10:38
   
Cg때문에 전 포기
쌈무사나 22-08-14 11:34
   
배우들 어색함과 복장이 도저히 참고 볼 수 없는 수준
골든햄찌 22-08-14 11:51
   
정소민 땜시 참고 보려고 해도 여기저기 너무 촌시려워서 도저히 볼 수 없던 드라마.
꿈속나그네 22-08-14 12:10
   
환혼 잠시보다 도저히 항마력이 딸려서 못보겠던데...
근데 중국인들 수준에는 잘통할거 같긴 하더군요ㅋ
아스미스 22-08-14 15:57
   
솔직히 말해 이런류 드라마는 중국이 더 잘만듬. 뭐 한국에 이런 류 드라마가 없었으니 어설픈건 이해하는데... 몰입 깨는 요소가 좀 너무 많았음. 정소민 연기력 하나빼곤 뭐 남는게 없었음
     
PowerSwing 22-08-15 01:01
   
그런 류 드라마중에 재밌게 본게 하나도 없음. 뭘 더 잘 만든다는건지?
드뎌가입 22-08-15 15:53
   
조폭물 미화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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