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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발리 공항에서 찍힌 사진과 영상 자료들을 모두 찾아본 결과 적어도 이번 건은 아이린의 갑질이라 보기 어렵다"면서 "오히려 미담에 가까운 행동들이 많았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아이린은 당시 몰려든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는가 하면, 매니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현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고.
특히 현장을 보면, 공항 도착 직후부터 리얼리티 촬영이 시작됐음을 알 수 있기에 아이린이 직접 캐리어를 끌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밖에도 아이린이 촬영 중 본인의 가방을 들거나 마트에서 직접 카트를 끄는 모습도 포착됐으며 이런 모습은 K팝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지 팬들의 카메라에 일거수일투족 담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