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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해머는 불륜에 성폭행, 심지어 식인 취향까지 드러나자 할리우드에서 곧바로 퇴출됐다.그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작품은 지난 2월 개봉한 '나일 강의 죽음'으로, 당시 어떠한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더 선은 지난해 12월 “전 연인 에피는 해머가 4년간의 연애 기간 동안 정신적, 정서적, 성적 학대를 했다고 주장했다”면서 “다른 여성 파트너들에게 일련의 불온한 메시지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해머는 전 애인에게 "나는 100퍼센트 식인종이다. 나는 너를 먹고 싶어"라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메시지에선 “나는 당신의 피를 마셔야 한다” “여러분의 몸 전체를 먹어야 한다” “당신의 모든 부분을 만져야 한다. 당신을 물어뜯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러한 최악의 스캔들 이후 아미 해머는 술과 약물, 성도착 문제를 치료받기 위해 플로리다 재활시설에 입소했고 약 6개월간 요양했다. 이 모든 비용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지불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심각한 중독자였다. 누구보다 중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그가 아미 해머를 도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