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1478169
끝으로 “저는 2020년 프로듀싱한 최초의 메타버스 그룹, 에스파를 통해 경계를 초월한 미래 엔터테인먼트 세상의 비전을 구체화해 보여드리고 있다. 에스파는 현실의 아티스트와 가상의 아바타가 공존하는 세계관으로, 국적을 초월하고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고 장르를 융합하는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팀이 되었다. 콘텐츠와 IP의 시대인 Web 3.0 시대에는 아시아의 인재들이 함께 창조하는 문화 콘텐츠로 세계를 리드하며, 세계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문화를 통해 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협력할 때이다. 미래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며 더 발전하는 세계를 리드하는 아시아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아와 중국 가수 류위신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Better’ 뮤직비디오와 에스파 ‘Girls’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발표를 마쳤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발표 후 ‘한중 문화융합산업과 투자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대담에서도 “앞서 보여드린 보아와 류위신이 컬래버레이션한 ‘Better’ 뮤직비디오는 제가 직접 기획하고 프로듀싱한 것으로, 팬데믹으로 인해 두 아티스트가 만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모션 컨트롤 카메라(MCC) 기술을 활용해 보아는 한국에서, 류위신은 중국에서 각각 촬영해 만들었다. 네트워킹이 미래를 좌우하는 시대인 만큼 이러한 컬래버레이션은 매우 중요하다. 문화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동북아 문화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강타 외에도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리자오싱 중국 전 외교부 부장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